[56충만] 44행10; 30-35 간절함을 바라는 자에게 주신 충만함Loading the player... Loading the player... [pdf보기]
44행10; 30-35 간절함을바라는 자에게 주신 충만함_1
2016. 7. 31. 주. 주일오전.
*개요: 하나님의 충만함, 6서신서, 3관점, 5은혜 [행]10:30 고넬료가 이르되 내가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 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행]10:31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행]10:32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바닷가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느니라하시기로 [행]10:33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행]10: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행]10:35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한달동안 우리는 하나님의 충만함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말씀을 통해서 알게 된 것들을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진정한 다스리심을 사모할 때 하나님의 충만을 경험할 수 있다. -억울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충만을 사모할 때 크게 갚아주시는 충만을 경험하게 된다. -앞날이 암담할 때에도 하나님의 충만을 사모하면 풍성한 충만이 이루어진다. -가장 절박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충만을 사모할 때 넘치는 충만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깨달음을 각각 아담, 요셉, 룻, 사르밧과부를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자들을 부르시고 찾으셔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풍성한 충만을 경험하게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충만을 경험하고자 할 때 하나님이 그렇게 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을까를 염려할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능히 그러한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능력은 예전에는 넘쳤으나 이제는 다 약해져버린 그런 능력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예전에는 젊으셨으나 이제는늙어버린 할아버지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동일하십니다. 그것은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우리는 하나님의충만하게 하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충만을 경험하지 못한다면그 이유를 사람들에게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충만하게 채우고자 하시지만 사람들이 그러한 충만을 누리지 못합니다.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도대체 사람들은 왜 그 충만을 누리지 못할까요? 그 이유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충만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미사람들에게는 자기 나름의 그 무엇인가로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충만을 바라지 않습니다. 오히려하나님의 충만은 부담스럽고 거북하기까지 합니다. 지금도 만족한데 왜 굳이 하나님의 충만을 바라야 하는가라고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충만을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외적인 조건의 풍성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충만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에게는 결코 세상의 어떤 것으로 채워질 수 없는 어떤부분이 있고 그 부분이 하나님으로 채워지기를 원하는 간절함과 사모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사람중의 한 명이 바로 고넬료였습니다.
고넬료는 이달리야 부대라고 하는 군대의 백부장(군병 100명)이었습니다. 그는 총독 관저가 있는 가이사랴에서 경비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또한그는 피지배층인 유대인과 유대나라를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을 믿는자였습니다. 또한 하나님께 대한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모습은 결코 일반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정말 특별했습니다. 그의모습을 성경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행]10:2 그가 경건하여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그는 로마군대의 지휘관이자 로마사람으로서하나님과 아무 상관이 없을 것 같았지만 그러나 사실 그는 하나님께 대한 간절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세속적인모든 일에 얽매이거나 마음이 향하지 않았고 그의 마음은 온전히 하나님을 향하였습니다. 그가 그냥 믿음이좋았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가 세상적으로는 충만한 삶을 살았을 지 몰라도하나님에 대해서는 간절함을 가지고 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을 경외했고 백성을 구제했고항상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고넬료에게 중요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지시하심이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원하시는 것을 그에게 알려주셨던 것입니다. “[행]10:30 고넬료가 이르되내가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 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행]10:31 말하되 고넬료야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행]10:32 사람을 욥바에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바닷가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느니라 하시기로” 그는 하나님께 간절함을 가지고정기적인 기도를 드리다가 신기한 기도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욥바에 있는 베드로를 초청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베드로는 가죽을 만드는 사람 시몬의 집에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기도의 응답을 받고 고넬료는 지체하지 않고 재빨리 사람을 보내어 베드로에게 가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를 자신의 집으로 모셔 오도록 부탁했던 것입니다. 이와같이 그는 하나님께 대해서 간절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사모함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 간절함과 사모함을 가지고 즉시 움직였습니다. 이러한 그의마음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텅비어 있었던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완전히 받아들일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간절함과 사모함은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도동일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 대해서 충만함을 갖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며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살아가는 자들에게 예비하신 뜻대로 새로운 일을이루시는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통해서 어떤 어려운 형편에 있는 교회를 위해서 구제하는것이거나 혹은 목회자를 위해서 헌금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혹은 성도를 위해서 구제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아니면 꼭 물질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도울 수 있는 방법으로 필요를 채워주고 문제를 해결해주며 근심을 덜게 하십니다. 어떤 경우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예비하신 예배와 집회를 통해서 역사하시며 목회자의 심방과 기도를 통해 축복을하시 며 그외 이런 저런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에 참여하게 하십니다. 그런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충만에 성도들이 참여하기를원하십니다. 그런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아시겠지만 그럴 때의 마음은 신기한 그 무엇에 의해 움직여지는것 같습니다. 왜 그 전에는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던 일을 하게 되는 것일까요? 왜 그 일에 아무런 목표와 목적이 없이 움직이게 되는 것일까요? 그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은혜에 넘쳐서 그 일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은혜가 마음속에 부어지기 때문에마음 밖으로 그 은혜가 튀어나가게 됩니다. 그런 충만함이 생길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미 가지고계시는 놀라운 뜻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뜻에 순종함으로 나아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러한 뜻을 나타내시는 이유는 평소의 경외심과 평소의 구제와 평소의 기도가 진실되어서 하나님께서비로소 받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부르심에 순종할 때 주님이 예비하신 충만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넬료는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행]10:33 내가 곧 당신에게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그는 어떤 목적과 의도를 가진 것이 아니라 텅 비어있습니다. 다만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그 모든 것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고넬료와 그의 가족들은 간절함과 사모함을 가지고 베드로 앞에 나아왔던 것이고 그 마음 속에 하나님께서는 예비하신 대로 아주 놀랍고 큰 은혜로 갚아주셨습니다.
지금도 그러한 은혜를 우리는 누릴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일을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그것은 간절함도 아니고 사모함도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이 생각하는 나름대로의 만족감일 뿐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경외한다, 나는 백성을 구제한다, 나는 하나님께 기도한다’ 는 자신의 만족감 속에서 파묻혀 있다면설사 하나님이 욥바에 있는 베드로를 불러 오라는 응답을 주셨더라도 그는 그 응답을 거절해 버리거나 혹은 무시해 버릴 것입니다. ‘하나님, 저는 지금의 경외심과 구제와 기도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인도하심과 충만하심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그충만함은 항상 간절함을 바라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가득 차 있는 사람에게 어떻게더 채울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지금 겉으로 차 있는 것 같아도 속으로는 텅 비어 있다면 다시 그 속에채워질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여전히 그는 은혜에 목마르고 배고프고 간절함과 사모함을 가지고 있다면하나님의 은혜로 온전하게 채워질 수 있습니다.
제가 전도사 시절에 유초등부만 하다가 처음으로 중고등부를맡게 되었을 때 무척 긴장되고 떨리고 걱정되었습니다. 중고등부 수련회를 잘 감당할 있을까가 염려되었습니다. 그때 저의 마음은 완전히 비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기도할 곳을찾아서 돌아다니다가 주변 뒷산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산 꼭대기에서 무속깃발과 제단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 제단을 없애버리고 나서 다시 세워지지 않도록 매일밤 올라가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련회 준비의 간절함을 가졌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저를 큰 은혜로 채워주셨고 그 이후에 수련회도 너무나 은혜롭게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간절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소망과 바램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놀랍게 채워주십니다. 우리가 비어있을 때 그리고 그 빈마음을 주님께 내어밀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 그릇에합당하게 채워주십니다. 베드로는 고넬료에게 말했습니다. “[행]10:34 베드로가 입을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행]10:35 각 나라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베드로는 이 말을 고넬료와 그 가족이 성령충만한 다음에한 말이 아닙니다. 그냥 자신을 어떻게 초대하게 되었는가를 들었을 때 말했습니다. 그렇게 귀한 자리를 만들고 동참하고 참여한 것만으로도 놀라운 일이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정말로 베드로의 예수님에 대한 증거를 들으면서 고넬료와 그의 가족과 함께 했던 모든 사람들은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자들을 받으십니다. 마음속으로부터 간절함과 사모함을 갖는 자들을 받으십니다. 있어도되고 없어도 되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고 그러한 마음으로 사모할 때 하나님은 충만한 은혜를 주십니다. 우리는 바로 이러한 충만함을 누려야 합니다. 앞으로의 신앙생활속에서 더욱 이러한 사모함과 간절함을 가지고하나님께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고넬료에게 주셨던 그 충만함을 지금도 내려 주실것입니다. 이러한 충만함이 신앙생활 속에서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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