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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충만] 1창 39; 16-23 다 잃었으나 더 많은 것으로 채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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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창 39; 16-23 다 잃었으나더 많은 것으로 채우심_1

 

 2016.7.10.주.주일오전.

 

*개요:  하나님의 충만, 1적용, 5은혜, 1역사서

[창]39:16              그의 옷을 곁에 두고 자기 주인이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려

[창]39:17              이 말로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하려고 내게로들어왔으므로

[창]39:18              내가 소리 질러 불렀더니 그가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밖으로 도망하여 나갔나이다

[창]39:19              그의 주인이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심히 노한지라

[창]39: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옥에 갇혔으나

[창]39: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창]39:22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창]39:23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을 떠나 거친 땅으로 들어오게 된이후로 상황과 마음의 연결관계는 부정적인 것이 되었습니다. 상황이 나쁘게 되었기 때문에 마음도 나쁘게되었습니다.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창고에 먹을것이 두둑하면 나눠주고자 하는 마음도 커지지만 자신에게 먹을 것도 부족한 상황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기는 쉽지 않습니다. 인간은 항상 부족한 상태로는 절대로 나누어주거나 혹은 충만함을 느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담과 하와가 불순종으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이래로 모든 인간은 불순종하면서 욕심을 부려 얻고자 할때에는 오히려 잃어버리게 되는 저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처럼 되고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고탐스러웠던 선악과를 먹은 뒤 오히려 원수관계가 되고 가시와 엉겅퀴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것으로 끝나는것이 아닙니다. 그 그 이후로 인간은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면 할 수록 낮아지게 되게 되었습니다. 더욱 아름다운 것을 보려고 하면 할 수록 더욱 맛있는 것을 먹고자 하면 할 수록 더욱 탐스러운 것을 얻고자하면 할수록 부족과 한계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욕심을 내고 탐욕을부리고 집착하기 시작하면 더 큰 갈증과 더 큰 괴로움과 더 큰 고통을 느끼게 된 것입니다.

인간의 죄악된 마음의 본성상 이러한 욕심을 추구하면서 살아가는것이 일반적인 일이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새로운마음이 주어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추구하는 마음입니다. 원래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이라는 좋은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선택하고 하나님의 원하시는 일을 했어야만 했지만 그들은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악을 선택하고말았습니다. 그때부터 그들은 죽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원래죽지 않았을 수 있었던 것도 생명나무를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생명나무를 먹으며 하나님께 순종하며영원히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불순종함으로 그러한 삶을 살 수 없었지만 우리들에게는새로운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바로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자가 된 것입니다. 그 구원 속에서 우리는 우리 힘으로가 아니라 성령의 역사하심을 힘입어 선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이 유한한 삶 속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어려운 상황속에서 하나님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으로채워지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상황과 상관없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오히려 상황이 안좋을 때에 더욱 빛을 발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상황의 부족함과 상관없이하나님의 충만함으로 채워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상황의 부족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를 채우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이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상황은 어렵고 힘들지만 하나님을 중요하게 여기고 하나님을 선택하며 하나님을 더욱 추구하고자 할 때 우리의 욕심으로는 결코 채울 수 없는 특별한부분이 채워집니다. 그럴 때 그리스도인은 가장 큰 충만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아담과 하와에게 원하셨던 바로 그 모습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그리스도인들이 현재의 삶속에서 경험하는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기 위해서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에게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이러한 일은 우리의 삶속에서 쉽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지금도 억울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일들이 있습니다. 그속에서 우리는 쉽게 하나님을 잊어버립니다. 요셉의상황을 보십시오.

“[창]39:16 그의 옷을곁에 두고 자기 주인이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려

[창]39:17   이 말로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하려고 내게로 들어왔으므로

[창]39:18   내가 소리질러 불렀더니 그가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밖으로 도망하여 나갔나이다”

야곱의 열 한 번째 아들이자 둘째 부인인 라헬의 첫 번째아들이었던 요셉은 다른 형들의 시기와 질투를 받아서 미디안상인들에게 노예로 팔렸습니다. 미디안 상인들은요셉을 애굽으로 데리고 가서 애굽의 군대장관 보디발의 종으로 팔았습니다. 어려서부터 억울한 일을 당하고노예가 되었던 요셉이었지만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섬기면서 살았습니다. 우리는 가족들에게 이렇게억울한 일을 당해도 견디기 어려워했겠지만 요셉은 잘 견뎌냈습니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하나님이 있었기때문이었습니다. 보디발의 종으로 들어간 요셉은 하나님을 의지하였기 때문에 형통함을 얻었고 주인의 은혜를받아 가정총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행복은 잠시뿐 보디발의 아내가 그를 유혹했습니다. 그 유혹을 뿌리치고 나왔지만 여주인은 그를 억울하게 누명을 씌워 보디발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현실 속에서 억울한 누명을 쓸 때 그래서 상황이 엉망이될 때 절망적인 상태가 될 때 우리는 좌절합니다. 억울하고 부당한 상황을 만날 때 뿐만이 아닙니다. 때로는 당연하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잘못과 어리석음이 원인이 되어서 일어난 일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왜 하나님이막아주시지 않았느냐고 합니다. 내 어리석음과 잘못을 왜 미리미리 보완하시고 돌이키게 하시지 않았느냐고항변합니다. 그러니 그보다 더한 일들에 대해서는 얼마나 하나님을 원망하며 괴로워하겠습니까?

굳이 이와같이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원망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소극적으로 하나님의 일에 절망하고 낙심할 수도 있습니다. 마음속으로라도 하나님의 일에 대해서는 거부감과절망감으로 채워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그리스도인들은 극심한 마음의 공허함을 느낍니다. 세상 사람들과 동일한 고통과 슬픔을 느끼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하지만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그렇게 살아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에덴동산에서 이루지 못했던 아담과 하와의 모습을 새롭게 이루는 자들이 되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며 살아가는 자들로서 바로 그런 상황에서 채워져야 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바라는 마음입니다. 요셉과 같이 억울하고 원통하며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그 억울함이 풀리고 상황이 호전되고 내 억울함을 누군가가알아주어야만 그 마음이 해소될 수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바라는 마음이 아닙니다. 그 괴로움 속에서하나님을 바랄 때 하나님으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상황의 부족과 결핍과 한계를 극복해 나갈 수있게 됩니다.

요셉은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억울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하나님을 붙들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 19절을 봅니다.

“[창]39:19 그의 주인이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창]39:20   이에 요셉의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창]39:21   여호와께서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특별히 21절에 주목해보십시오. 요셉은 옥에 갇혔습니다. 억울한 죄명이었습니다. 여주인 희롱죄, 성추행죄, 아니면 괘씸죄 등이 적용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요셉은 하나님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섭섭하게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욱 하나님을 붙들었습니다. 그러니하나님께서는 요셉이 감옥에서도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셨습니다. 그로 인해서 그는 그곳에서 나중에애굽의 총리가 되게 되는 데에 가장 중요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이렇습니다. 다 잃었더라도 하나님을 붙들고 하나님을 놓치지 않으면 더 많은 것으로 채우시는 분을 만나게 됩니다. 더 많은 것으로 채우셔야 하나님을 붙들겠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그것은에덴동산의 실수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먼저 붙들어야 하나님의 채우심을 입는 것이지 하나님의채우심을 받아야 하나님을 붙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원래 그 전에도 항상 하나님의 채우심을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분을 떠났습니까? 더 큰 채움을원해서 더 큰 자극을 원해서 더 큰 욕심을 채우려고 하나님을 떠났던 것입니다. 그러니 그 때의 어리석음을반복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아무 것도 없을 때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그럴 때 모든 것을얻을 수 있게 됩니다.

 

사도행전에서도 제자들은 바로 이러한 삶을 살았습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할 때 유대인들은 거부하고 박해했지만 제자들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행]13:50 이에 유대인들이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니

[행]13:51   두 사람이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행]13:52   제자들은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유대인들이 그들을 거부하고 박해했지만 제자들은 기쁨으로충만했고 성령이 충만했습니다. 상황은 너무 안좋았지만 그들이 여전히 기쁨에 충만해서 이고니온으로 갔던이유는 성령에 충만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 상황을 이겨내고 상황과 상관없는놀라운 기쁨과 평안을 누렸습니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던 일이 마침내 이루어진 것입니다.

 

상황의 어려움만 보지 마시고 문제의 심각성만 생각하지 마시고그 모든 상황 속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그분을 의지하십시오. 그분을 믿으십시오. 그분을 따르십시오. 그럴 때 하나님의 모든 충만이 우리속으로 들어옵니다. 성령께서 우리마음을 가득히 채우시고 또 채우십니다. 놀라운 기쁨과 평안이 우리 속에 들어옵니다. 그것이 먼저입니다. 상황이 변화되는 것은 그 다음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채우시는 주님이 흘러 넘쳐서 우리의 상황에도 채워주시기 때문입니다. 요셉의 상황을 보십시오.

“[창]39:23 간수장은 그의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감옥속에서 범사에 형통하게 하신 하나님은 보디발의 집에있을 때 형통하게 하시던 바로 그 하나님이셨습니다. 이러한 은혜를 사모하고 더욱 먼저 하나님을 의지하십니다. 그럴 때 주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로 채워지시는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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