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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교육] 45롬 3; 1-9 하나님의 의는 어떻게 나타나는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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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1-9 하나님의 의는 어떻게 나타나는가2_2b

  

 

  

2021. 1. 17. . 주일오후. 온라인 설교.

  

 

  

*개요: 성경비전, 성경연구법, 로마서 

  

 

  

[]3:1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3:2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3:3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3:4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3:5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3:6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3:7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3:8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그들은 정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3:9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이달에 로마서를 통해서 성경비전을 가지고 계속해서 말씀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도덕적해석을 통해서 말씀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도덕적해석은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말씀을 해석하는 것입니다.

  

[1선주도 2선동참 3중립 4악동참 5악주도]

  

이러한 방식으로 말씀을 해석할 때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성경 속에서만 아니라 자신의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하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은 후에 갖게 되는 질문들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그 중에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질문들은 우리로 하여금 혼란스러움에 빠지게 합니다.

  

하나는 먼저 예수님을 믿은 자의 유익이 무엇인가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등장한 악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것입니다. 첫 번째 질문은 구원 얻기만 하면 되지, 왜 일찍부터 믿어서 믿는 자가 갖게 되는 수많은 십자가의 짐을 져야 하는가라고 묻는 것입니다. 죽기 직전에 믿기만 해도 되는 것 아니냐고 묻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왜 악인을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시는가라고 묻습니다. 악인도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서 사용된 도구인데 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벌을 내리시는가라고 묻는 것입니다.

  

이것을 설명하는 방법으로 오늘 말씀에서 다섯 가지의 구성으로 말씀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럴 때 이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본문에 나타난 사도 바울의 설명은 그러한 질문들에 대한 분명한 대답을 내어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대답으로 본문 말씀을 생각함으로써 우리는 좀더 하나님의 구원의 의미를 이해하게 됩니다. 먼저 1,2절은 2.선동참에 해당하는 먼저 믿은 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3:1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3:2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유대인은 일찍 하나님을 믿은 자들인데 그들의 유익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것이었습니다. 일찍부터 하나님의 선에 동참하면서 그 뜻을 실천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일찍 그리스도인 된 자들이 누리는 유익은 무엇인가요? 일찍 세례를 받은 자들의 유익은 무엇인가요? 나중에 그리스도를 믿고 열정적으로 믿는 사람들보다 어려서부터 그리스도를 믿어 그 교훈 속에서 자란 사람들의 유익은 무엇인가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유대인들처럼 말씀을 맡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말씀을 좀더 일찍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배운 대로 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하루 아침에 전부 다 배울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일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뜨거운 신앙과 열정과 헌신을 가진다 하더라도 오랜 기간의 말씀을 배웠다는 것은 너무나 귀중한 것입니다. 그러한 자로서 말씀에 깨달음을 얻고 회심할 때에 하나님의 일에 놀랍게 쓰여지는 것을 많은 간증 속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반대의 해당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4.악동참에 해당하는 악을 행하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에 대한 이해는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이 됩니다. 예를 들면 가룟 유다와 바로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구속사역에 가룟 유다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만약 가룟유다가 예수님을 팔지 않았다면,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논리가 성립됩니다. 그런데, 왜 가룟유다를 심판할까요? 5, 6절을 보십시오.

  

“[]3:5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3:6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인간의 불의로 하나님의 의를 나타나게 하신다 하더라도 그의 불의는 심판의 대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심판하시는 것은 죄의 행위가 가져오는 결과가 어떠했느냐로 판단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죄의 의도와 분명한 행위로 판단하십니다. 행위의 결과를 오히려 선으로 이끄시는 것은 하나님의 작정이지만, 일어난 행위에 대해서 선악 간 판단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을 끝까지 괴롭히고 죽이려고 했던 바로의 죄악의 행위를 죽음으로 심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이며, 그의 계획을 바꾸어 오히려 이스라엘의 출애굽으로 이끄시는 것은 하나님의 작정인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에 근거해서 모든 불신자들과 악에 속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온전한 심판의 원리가 있습니다. 이것은 4.악주도에 해당합니다. 그들은 믿지 아니함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폐하려고 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악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이 거부되는 것이 아닙니다.

  

“[]3:3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3:4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은 가장 좋은 것을 보여주셨고 그 좋은 것을 거부했을 때 받는 심판은 각자의 행위의 결과입니다.

  

 

  

이제 우리는 좀 더 선에 동참하고 일찍 그리스도인이 되는 유익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구원의 때가 나중에 있는 것이 아니요, 바로 지금이 구원받을 날이요, 은혜 받을 날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죄악의 결과가 하나님의 선을 가져온다고 해서 서슴없이 죄를 저질러서는 안됩니다. 죄악의 결과를 선하게 이끄시는 것은 하나님의 작정이지만, 죄악 자체에 대해서는 냉혹하고 철저하게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한다는 말은 틀린 말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선을 이루기 위해서 선을 행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입니다.

  

사도 바울에게 있어서 분명한 확신은 하나님의 참되심을 풍성하게 하며 그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1.선주도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려 하는 것이었습니다.

  

“[]3:7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3:8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그들은 정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심판과 선하심을 깨달을 때에 행하는 것이 선에 해당하고 자신의 기준에서 행하는 것은 악에 해당하는 것이 됩니다. 예를 들어 시험준비를 하고 시험결과가 나오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선악 간에 판단하십니다. 그런데 그 속에서 하나님의 선과 그 선을 나타내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십니다. 결과만이 선이 아닙니다. 과정도 선이 되어야 하고 그 이후의 모든 것이 선으로 나아갈 때 비로소 선입니다. 하나님의 선을 따르는 자들은 그렇게 선을 향해서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 둘 중에 모든 사람들은 어디로 가는지를 스스로 결정합니다. 그럴 때 그들은 3.중립에 해당합니다.

  

“[]3:9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그래서 그 중립 속에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선을 향해 나아가려고 할 때 우리는 온전한 선에 동참하기도 하고 가장 큰 선을 주도하기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악에 대해서 알게 하십니다. 그러나 그 기준에 따르지 못한다면 그 다음에 찾아오는 것은 그 죄악의  대가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의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의를 바라보며 그 의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의를 이루기 위해서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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