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실천] 1창 28; 20-29; 3 벧엘이 나의 하나님이 되는 시간Loading the player... Loading the player... [pdf보기]
1창 28; 20-29; 3 벧엘이 나의 하나님이 되는 시간_1
2016.2.14.주.주일오전.
*개요: 삶속에서의 신앙생활, 2분석, 1오경, 7실천 [창]28:20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창]28:21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되실 것이요 [창]28: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창]29:1 야곱이 길을 떠나 동방 사람의 땅에 이르러 [창]29:2 본즉 들에 우물이 있고 그 곁에 양 세 떼가 누워 있으니 이는 목자들이그 우물에서 양 떼에게 물을 먹임이라 큰 돌로 우물 아귀를 덮었다가 [창]29:3 모든 떼가 모이면 그들이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기고 그 양 떼에게물을 먹이고는 우물 아귀 그 자리에 다시 그 돌을 덮더라
사람들이 '외계인을믿으십니까'라고 물을 때가 있습니다. 그 의미는 외계인의존재를 믿으십니까라는 뜻입니다. 외계인을 믿느냐는 질문이 외계인을 따르느냐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와 비슷한 질문으로는 사후세계를 믿으십니까, 귀신을 믿으십니까, 행운을 믿으십니까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전부 그 존재와그 존재를 통한 결과를 믿느냐는 질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것은 이와 다릅니다.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의 존재를 믿는다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따른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외계인이나 사후세계나 미신이나 부적은 뭔가를 요구하거나 가르치거나 하지 않지만하나님은 분명한 것을 가르치시고 그것을 요구하셔서 그것을 따르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믿는 것은 믿는 것만이 아니라 따르는 것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지한 자들이 이것을 분리시켜서믿는 것은 따르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믿는 것은 그냥 존재를 인정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커다란 오해입니다. 믿는 것은 따르는 것입니다. 진실하게 믿고 따르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믿음의 구체적인의미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늘 문제가 되는 사람들은 믿지만 따르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참된 믿음의 커트라인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습니다. 스키를탈 줄 안다는 것은 높은 곳에서 내려올 줄 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처럼 믿음은 순종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성경은믿음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행]16:31 이르되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롬]1:17 복음에는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이 세 가지 유명한 성경구절이 말하는 믿음은 적극성을 가지고있습니다. 소극적으로 존재만 시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란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순종하며 따라가는 것입니다. 이것을 더욱 잘 보여주는 것이 다음 성경말씀입니다. "[약]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약]2:18 어떤 사람은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약]2:19 네가 하나님은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믿음은 행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믿음만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믿음입니다. 그것은 전혀 살아있지 않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귀신들도 하나님이 계신 것과 한 분 하나님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구원받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믿음으로 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음이란단지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에게 순종하며 따라가는 것입니다. 히브리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로부터멀어진다면 그는 믿는자가 아닙니다. 귀신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은믿음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계신 것도 믿고(알고)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시라는 것도 믿지만(알지만) 정작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영원한 형벌을 받을 자들인 것입니다. 그와비슷한 자들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압니다 또한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시라는것도 압니다. 하지만 자기는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습니다. 예전엔나아갔지만 지금은 나아가지 않는 사람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혹은 한번도 나아가지 않은 사람일 수도있습니다. 그런 자들은 믿는 자들이 아닙니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과 실제로 믿고 따르는사람의 차이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USA투데이는캐럴 크리스토펄이란 한 미국 여성을 소개했습니다. 어릴 적 교회에 다녔다는 그녀는 19세기 이란의 바하올라가 창시한 바하이교를 몇 년 동안 믿다가 지금은 미국의 전통 치유법을 신뢰하는 일종의토속 신앙에 깊이 빠진 상태지만 여전히 스스로를 기독교 신자라고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분들이바로 믿음과 따름의 의미를 오해하고 있습니다.
믿음과 순종의 의미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 야곱은 어떻게하나님을 믿었는가를 보십시오. 그는 꿈에서 하나님의 축복하심에 대해서 듣고는 자리에 일어나서 베었던돌을 기둥으로 삼아서 기름을 부었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기도했습니다. "[창]28:20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창]28:21 내가 평안히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창]28:22 내가 기둥으로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야곱의 기도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것을 따랐습니다. 그가 정말 그것을믿고 따랐다는 것이 바로 이 말속에 나타납니다.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만약 야곱이 하나님의 축복을 알기만 했다면 전혀 자기와는상관이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믿었기에 그는 하나님을 따랐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라고 했던 것입니다. 여기서야곱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랐던 것이지 자신의 조건이나 기준을 내세운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그가 말했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지키시고 나를 돌아오게 하신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 자신이 말씀하셨던것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믿으니까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라고 따랐던 것입니다. 그것은 불신자들이 흔히 요구하는 내 눈앞에 나타나면(조건), 내가 뜨거운 체험을 할 수 있으면(체험), 내가 뜻하는 일이 이루어지면(성취), 내가 만족하는 상황이나 환경이 형성되면(만족) 하나님을 믿겠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조건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조건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성경에 나와있는대로 정말 이루어지면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고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겠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거짓말하시는 분이 아니시기때문에 그 말씀을 이루십니다. 그 말씀을 의지해서 우리도 하나님을 따릅니다. 그래서 야곱이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고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보십시오. 그리고 따라보십시오. 정말로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집니다. 또한 그로 인해서 진실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야곱이 기대했던 것처럼 나를 지키시고 함께 해 주시고 인도해 달라고 기도해보십시오. 나를 지켜달라고 기도할 때 그는 자신이 보호가 필요한 사람인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함께 해 달라고 기도할 때 그는 자신이 외로운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인도해달라고 간구할 때 그는 자신이 어리석은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서 믿음이 생깁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하나님으로 지켜심과 함께 하심과 인도하심을 원하면서 하나님을 따르게 됩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그분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것은 혼자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와 같이 믿음은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받아들인다는 것이지 자기 요구를 들어주어야 믿어주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축복의제시와 구원의 선포는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그 구원의 기회를 받아들이고 받아들이지 않을 수만있을 뿐이지 내가 하나님께 뭔가를 요구하고 주장하며 관철시키는 것이 믿음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가장 가까이에 있던 십자가의 두 강도 중에서자기 주장만 요구하는 자는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그냥 죽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인자는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가는 곳에 같이 가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예수님이 되는 것이믿는 것입니다. 야곱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되는 것이 믿는 것입니다. 그래야 기둥으로 세운 돌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전을 세울 수 있고 그래야자기 소유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바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믿음의 기도를 드린 다음 계속 길을 걸었습니다. 그는 벧엘에 머무른 것이 아니라 하란으로 움직였습니다. 벧엘의 경험이후부터 그는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깨달았기 때문에 그 이후는 전부 하나님이 지키시고 함께 하시며 인도하시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약속을 놀랍게 전부 다 이루어주셨습니다. 그 모든 약속이이루어지는 시간이 언제일까요? 그때는 주일만일까요? 아닙니다. 그때는 바로 야곱의 모든 시간이었습니다. 그의 평일의 삶, 그가 살아있고 움직이며 활동하는 모든 시간이 바로 하나님이 그를 지키시며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는 시간이었습니다. 그의 평일의 시간이 펼쳐집니다. "[창]29:1 야곱이 길을 떠나 동방 사람의 땅에 이르러 [창]29:2 본즉 들에우물이 있고 그 곁에 양 세 떼가 누워 있으니 이는 목자들이 그 우물에서 양 떼에게 물을 먹임이라 큰 돌로 우물 아귀를 덮었다가 [창]29:3 모든 떼가모이면 그들이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기고 그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는 우물 아귀 그 자리에 다시 그 돌을 덮더라" 그의 삶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지키심과 함께 하심과 인도하심을발견할 수 있습니다. 야곱이 동방 사람의 땅인 하란에 무사히 도달한 것이 하나님의 지키심입니다. 우물이 있는 곳과 양 세 떼와 그들을 먹이고 있는 목자들을 만나게 된 것이 하나님의 함께 하심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기고 그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 나서 우물 아귀 자리에 다시 돌을 덮는것을 본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입니다. 바로 이 경험을 통해서 야곱은 자신의 부인이 되는 라헬을만나고 자신에게 커다란 부를 가져다 주는 삼촌 라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따를 때에 벧엘은 하나님이나의 하나님이 되는 장소가 됩니다. 그리고 그 믿음대로 살아갈 때에 모든 삶은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되시는 시간이 됩니다. 나의 존재는 하나님을 몰랐던 사람에서 아는 사람이 되고 아는 사람에서 하나님을믿고 따르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생활속에서 진실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따라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1주제설교 관련글[더보기]16설교소감 관련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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