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결심] 19시118; 21-29 버린 돌이 머릿돌이 되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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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시118; 21-29 버린 돌이 머릿돌이 되는 감사_1
2015.11.29.주.주일오전.
*개요: 감사함, 3시가서, 1적용, 6결심, [시]118:21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시]118:22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시]118:23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시]118:24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시]118:25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시]118:26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시]118:27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그가 우리에게 빛을 비추셨으니 밧줄로 절기 제물을 제단 뿔에 맬지어다 [시]118:28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시]118:29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나님을 의지해서 그 응답을받고 구원을 누리게 되는 것은 주께 감사하게 되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입니다. 또한 이 세 가지는 항상순환되는 감사의 원리이기도 합니다. 구원을 받고 응답을 받아서 하나님을 의지하기도 합니다. 또한 응답을 받고 의지함으로 구원을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의지, 응답, 구원 이 세 가지는 그리스도인이 신앙생활 속에서 계속해서갖게 되는 선순환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 중에 하나를 붙들고 시작할 때 감사의선순환에 따라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단체 줄넘기를 생각해 보십시오. 줄넘기를 잘 하는 사람이 있고 못하는 사람이 있지만 줄넘는 것을 연습해서 함께 줄넘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돌아가는 줄에 잘 들어오게 되고 줄을 연속적으로 잘 넘게 되면 단체 줄넘기가 성공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바로 이러한 감사의 틀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의지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그리고 구원을 누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됩니다. 이러한 감사의 선순환 속에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갖게 됩니다. 그것을 시편 기자는 오늘 시편 118편 말씀속에서 이렇게 말하고있습니다. “[시]118:21 주께서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이것은 밑도 끝도 없이 감사하는것이 아닙니다. 원인과 결과 없이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과는상관없는 표면적인 감사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진정한 감사를 할 수 있는 이유가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주님을 의지하니까 주님께서 내게 응답하셨고 그래서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주님께감사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감사하니까 다시 주님을 의지하고 그 응답하심과 구원하심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선순환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선순환의 삶은누군가를 생각나게 합니다. 다음 구절을 읽어보면서 그분이 누구인가를 맞춰보십시오. 22,23절입니다. “[시]118:22 건축자가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시]118:23 이는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다윗은 자신의 처지가 마치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했지만 나중에 예수님께서는 그 말씀이 자신을 가리키고 있습을보여주셨습니다. “[마]21:42 예수께서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없느냐” 이것을 잘 설명한 사람은바로 베드로 사도였습니다. 베드로는 사도행전에서 앉은뱅이를 일으키는 기적을 행한 후에 바로 이 구절을인용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로 머릿돌이심을 증거하였습니다. “[행]4:11 이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그래서 시편 118편 22,23절에 나오는 건축자의 버린 돌은 바로 사람들이 버렸던예수님을 가리키고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셨다는 것은 바로 그 예수님이 예수 그리스도이셨음을 보여줍니다. 우리가하나님을 의지하고 응답을 받고 구원을 얻는 과정은 예수님의 인생을 닮아가는 과정입니다. 그속에서 하나님께감사할 때 바로 예수님의 마음을 우리 자신의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은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에게는 너무나 큰 영광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귀히 여기고 소중히 생각하고존경하고 사랑하는데 그러한 예수님을 따라 살아간다는 것은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 일이겠습니까?
대학생들이 닮고 싶어하는인물을 조사한 통계가 있습니다. 한양대 대학생 250명을대상으로 한 이 설문에서 1위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김연아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순서로 남자로는 이건희 회장, 박지성 선수, 안철수 의원, 그리고 유재석씨였습니다. 여자로는 박근혜 대통령, 한비야 유엔 자문위원, 손연재 선수, 김주하 앵커, 김은혜앵커 등이었습니다. 이 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스포츠, 연예, 봉사 등 자기 분야에서 노력해 성공을 거둔 인물을 롤모델로 삼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닮고 싶어하는 사람을 통해서 자신의 삶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이것이우리나라 대학생들 전체의 통계는 아니고 또한 2013년의 통계이기 때문에 지금과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가 닮고 싶은 사람이 누구인가에 따라서 그 사람처럼 되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누군가의 닮고 싶은 사람이 만약 흉악한 살인범이나 혹은 세상의 지탄을 받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그사람은 얼마나 위험한 사람이겠습니까? 지금 IS가 일으키는테러가 지구촌을 공포로 몰고 있는데 그런 IS를 추앙하며 닮고 싶다고 한다면 그의 인생은 얼마나 어리석은것이 되겠습니까?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그분을 따라가고 그분을 닮아간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신앙인을 롤모델로 여기며존경하며 닮고자 하는 것도 좋지만 인간은 인간일 뿐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인간이셨지만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아무런 한계가 없습니다. 주님께 감사함을 통해서 예수님의 감사의 삶을 따라갈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감사는 어떠한 감사였을까요? 27절을읽어봅시다. “[시]118:27 여호와는하나님이시라 그가 우리에게 빛을 비추셨으니 밧줄로 절기 제물을 제단 뿔에 맬지어다” 여기서 밧줄로 절기 제물을제단뿔에 맨다는 것은 번제를 드리기 위해서 제물을 제단에 단단히 고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드려지기 위해서 드려진 제물이 온전히 번제물로 태워지도록 밧줄로 단단히 맬 때에 그것은 하나님께 제사를 올려드리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었습니다. 시편기자는 하나님께 제물을 단단히 묶어서 확고한 마음으로 드렸습니다. 하나님께감사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제사의 제물이 온전히 드려지기를 간절히 바랬던 것입니다. 우리도 단순히건성으로 감사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온전하고 철저하게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감사는바로 이와같이 자신을 온전히 올려드리는 감사였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그분의 기도를 들으심에 감사하였고함께 하심에 감사하였으며 순종하게 하심에 감사하셨습니다. 우리의 감사는 항상 내 중심으로 내가 무엇을얻었는가 무엇을 누렸는가에 기준이 되었지만 예수님의 감사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행하심과 역사하심에 대해서 감사하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의 가장 최고의 온전한 마지막 감사는 바로 자기 영혼을 하나님께 부탁하는 것이었습니다. “[눅]23:46 예수께서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이것이 감사의 모습인 이유는하나님께 대한 의지함이 되기 때문입니다. 감사의 선순환은 의지와 응답과 구원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감사입니다. 감사로 모든 것을 끝내는 것이아니라 감사로 모든 것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하나님을 의지하였지만 다시 하나님을 의지함으로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인간으로서의 시간은 죽으심으로 끝이 났지만 예수님의 신으로서의 시간은다시 부활하심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순간 예수님은 건축자의 버린 돌이 아니라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되셨습니다. 감사함으로 인해 다시 살아나신 것입니다. 그냥살아나신 것이 아니라 온 인류의 구세주로 살아나셨습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시고 우리의 기도에응답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의지할 대상이 되셨습니다. 이러한신앙생활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시는 것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 감사를 통해서우리는 예수님을 닮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어갑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예수님을 따라서 하나님의일을 행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닮은 하나님의 자녀들로서우리가 할 수 있는 감사가 있습니다. 그것은 삶의 작은 모습들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가장 큰 것에 감사하셨을 뿐만 아니라 가장 작은 것에도 감사하셨습니다. 주님의 감사는 이렇게 나타납니다. “[마]11:25 그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벳세다와 고라신에서 권능을많이 행하셨지만 그 마을사람들이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았을 때 예수님은 오히려 감사하셨습니다. 말씀을증거해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오히려 감사가 되는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의 기이한 일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낙심하고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감사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감사속에서 다시 새로운 복음전파의 방향을나타내어 주셨습니다. 또한 사랑하는 나사로의 죽음앞에서도하나님께 감사하셨습니다. “[요]11:41 돌을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모든 되어진 일들에 감사하셨고그것으로 인해서 일어날 더 놀라운 기적과 기이한 계획을 바라보시면서 또한 감사하셨습니다. 그러한 감사속에서나사로는 다시 살아날 수 있었고 그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두고 진행된 최후의 만찬 속에서도 감사하셨습니다. “[마]26:27 또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다가올 고난을 앞에 두고괴로워하며 낙심하신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이겨낼 힘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감사속에서제자들이 예수님의 다시 오실 그날까지 행할 수 있는 성찬의 예식을 만드셨습니다. 이 모든 상황에서 감사하지않았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감사의 마음이 아니라면 아무것도 못하고 쓰러져서 괴로워만 하고 있겠지만감사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행합니다. 우리의 앑은 생각으로는 모든 것이 형통하고 평안할때 하나님의 일들이 일어나리라고 생각하겠지만 하나님의 높고 깊으신 뜻에는 모든 것이 어려움과 고난으로 가득할 때에 더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의능력과 영광이 있습니다. 그 큰일을 행하기 위해서 삶의 작은 일들이 감사로 채워질 때에 비로소 우리가그 하나님의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시편 118편의 마지막은 이렇게 끝이 납니다. “[시]118:28 주는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시]118:29 여호와께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 감사가 다윗의 감사인지아니면 다른 어느 누군가의 감사인지 아니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감사인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감사는 감사하는 한 사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감사의 대상인 하나님을 보여줍니다. 감사속에서 우리는감사하는 우리 자신이 중요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감사의 대상이자 근원이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감사를받으시는 나의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내가 높이는 나의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그속에서 우리는 선하시며인자하심이 영원하신 여호와를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분이 어떤분인지 이전에 잘 알지 못했습니다. 안다고 해도 그분이 그렇게 선하시며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분인지는 몰랐습니다.그러나 감사속에서 우리는 그분이 선하시며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분이심을 깨닫습니다. 그분께원망하며 불평할 때에는 알지 못했던 그분의 본성이 오직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며 의지하며 응답을 받으며 구원을 받았을 때 그분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알게 됩니다. 그분을 그렇게 알게 되는 것이 인생에서의 가장 중요한 일이요, 그러한 주님을 알게 되면 더욱 그분을 알고자 하는 간절함이 생겨서 그분의 나라에 가서 그분을 영원토록 알기를소망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영생입니다. “[요]17:3 영생은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우리의 인생이 계속 되는동안 그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며 그분께 날마다 감사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럴때 그 감사가 우리의 삶속에 흘러 넘치며 우리의 인생속에 풍성하며 우리의 영원속에서 빛이 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께넘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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