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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능력] 26겔 1; 1-14 보좌 앞의 네 생물을 통해 주의 뜻을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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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1-14 보좌 앞의 네 생물을 통해 주의 뜻을 깨달음_1

  

 

  

2022. 3. 6. . 주일오전.

  

 

  

*개요: 에스겔에서의 신앙의 목표, 42편안-52능력, 4극본적해석, 경외심,

  

 

  

[]1:1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1:2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 지 오 년 그 달 초닷새라

  

[]1:3    갈대아 땅 그발 강 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1:4    내가 보니 북쪽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여 빛이 그 사방에 비치며 그 불 가운데 단 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1:5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 그들에게 사람의 형상이 있더라

  

[]1:6    그들에게 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고

  

[]1:7    그들의 다리는 곧은 다리요 그들의 발바닥은 송아지 발바닥 같고 광낸 구리 같이 빛나며

  

[]1:8    그 사방 날개 밑에는 각각 사람의 손이 있더라 그 네 생물의 얼굴과 날개가 이러하니

  

[]1:9    날개는 다 서로 연하였으며 갈 때에는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

  

[]1:10  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오른쪽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왼쪽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

  

[]1:11  그 얼굴은 그러하며 그 날개는 들어 펴서 각기 둘씩 서로 연하였고 또 둘은 몸을 가렸으며

  

[]1:12  영이 어떤 쪽으로 가면 그 생물들도 그대로 가되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

  

[]1:13  또 생물들의 모양은 타는 숯불과 횃불 모양 같은데 그 불이 그 생물 사이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며 그 불은 광채가 있고 그 가운데에서는 번개가 나며

  

[]1:14  그 생물들은 번개 모양 같이 왕래하더라

  

 

  

 

  

에스겔서는 에스겔이 하나님에게서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고 그 말씀을 받아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한 선지서입니다. 예레미야와 같이 그도 역시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는 바벨론이 침공해서 초기에 포로를 끌고 갔을 때에(B.C. 597) 바벨론으로 끌려갔던 포로들 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그 후 B.C. 586년에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이스라엘이 완전히 패배하였고 그 때에 바로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혔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에스겔은 그로부터 사로잡힌 지5후에 예언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였습니다. 먼저 1,2절을 보십시오.

  

“[]1:1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1:2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 지 오 년 그 달 초닷새라

  

여기서 서른째해는 그의 나이가 30세가 된 때를 말합니다. 그리고 여호야긴왕이 사로잡힌 지 오년째 선지자로서의 부르심과 사명이 시작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아직 완전히 바벨론에 멸망하기 전에 예레미야와 같이 바벨론에 굴복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말씀을 전파하였고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난 다음에 13년 후에는 다시 이스라엘이 회복될 것을 말하는 소망의 예언을 전파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예언은 사로잡힌 지 25년 후의 마지막 계시로 끝이 났습니다. 이와 같은 그의 선지자로서의 계시의 시기를 살펴보면 이스라엘이 망하기 전, 그리고 이스라엘이 망한 다음, 그 다음에는 망하고 나서 시간이 흐른 뒤의 세 가지 시기를 다 보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간의 변화 속에서 그의 예언과 계시는 소망과 사모함의 내용이 되었습니다. 예레미야 애가는 슬픔 속에서 회복을 바라보는 삶을 깨닫게 하였다면 에스겔은 멸망 후에 다시 새롭게 일어날 수 있는 미래에 대한 소망을 알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러한 에스겔서에서 나타나는 미래에 대한 소망과 가능성을 생각해 보면 이 성경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소망과 능력의 말씀들은 단순히 하나님께서 전해 주시는 내용을 그대로 전달만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에스겔은 그런 소망을 알게 되기 위해서 하늘의 권능과 능력과 하나님의 영광스러움을 보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하늘의 보좌 위에 계신 하나님의 오묘하신 계획을 알게 되기 위해서 그 하늘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것과 같았습니다.

  

이제 우리가 에스겔에서 깨닫고자 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당장 관계도 없고 당장 상관도 없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미래를 보고 하나님을 생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쓸데 없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더 크고 더 깊은 것을 알게 되면서 현재를 돌아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럴 때 지금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날씨를 알기 위해서는 기상 정보를 보아야 합니다. 기상 정보는 단순히 현재 일어나고 있는 기상상태를 말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있는 장소에서의 앞으로 일어날 날씨의 상태를 알기 위해서 더 큰 규모에서의 날씨를 살펴봐야 합니다. 그럴 때 현재 자신이 있는 곳의 날씨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주식도 단지 주식의 현재 주가만 알아서는 안 됩니다. 해당 기업의 경영상태도 알아야 하고 더 크게는 세계 주식의 동향도 살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고 준비하기 위해서는 더 큰 분야의 일을 알아야만 합니다. 신앙생활 속에서 더 큰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묘한 부분을 이해해야만 하나님의 뜻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는데 그 말씀은 단순히 전달하라는 내용을 듣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그 말씀이 이루어지는 권능의 보좌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는 마치 철을 알기 위해서 제철공장에 가고 자동차를 알기 위해서 자동차 공장에 간 것과 같습니다.  

  

“[]1:3  갈대아 땅 그발 강 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1:4    내가 보니 북쪽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여 빛이 그 사방에 비치며 그 불 가운데 단 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1:5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 그들에게 사람의 형상이 있더라

  

에스겔은 하나님의 말씀의 임함과 여호와의 권능의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그럴 때 그의 영안이 열리면서 북쪽에서 오는 폭풍과 큰 구름을 보았고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 하면서 불에 달군 쇠와 같은 것이 보이면서 네 생물의 형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보좌를 섬기는 천사들이었고 그룹(케루빔, Cherubim)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형상을 본 것은 에스겔이 보좌를 바라보고 그 보좌에 가까이 나아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다는 것은 에스겔에게는 하나님의 보좌에 근접했음을 의미하였습니다.

  

 

  

오묘한 하나님의 세계가 있고 그 세계로 나아갈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그 신비함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모세가 불타는 떨기나무를 보며 가까이 나아갔을 때 그곳은 거룩한 곳이고 발에서 신발을 벗어야 하는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였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말씀의 신비에 대한 관심은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그 뜻에 대해서 소망을 가질 때 가져야만 하는 필수적인 자세입니다. 이제 그 네 생물에 대해서 주의깊게 살펴보십시오.

  

“[]1:6  그들에게 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고

  

[]1:7    그들의 다리는 곧은 다리요 그들의 발바닥은 송아지 발바닥 같고 광낸 구리 같이 빛나며

  

[]1:8    그 사방 날개 밑에는 각각 사람의 손이 있더라 그 네 생물의 얼굴과 날개가 이러하니

  

[]1:9    날개는 다 서로 연하였으며 갈 때에는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

  

[]1:10  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오른쪽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왼쪽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

  

이 모습은 언뜻 보면 제대로 쉽게 연상이 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서 상상하는 그림들도 전부 제각각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통일되고 완벽한 이미지를 갖는 것이 아닙니다. 부분적으로 설명되어 있는 그 내용 속에서 오묘함과 신비함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그 네 생물이 하나님의 보좌를 섬기며 그 말씀을 준행하는 하나님의 천사들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그렇게 그 뜻의 오묘함과 영광스러움을 이해하고 따라갈 때 비로소 우리에게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자동차 공장에 가서 자동차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살펴보아도 직접 자동차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 자동차의 정교함에 놀랄 뿐입니다. 철이 어떻게 주조되는지 제철공장에 가서 본다고 해서 철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철의 제작과정을 보면서 어떻게 철이 만들어졌는지를 이해하고 놀라워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이러한 환상을 보여주시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이해하고 그 보좌의 충만한 은혜를 깨닫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럴 때 이스라엘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이 그냥 간단하고 쉽고 가벼운 일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오랜 계획과 섭리와 다스리심 속에서 일어난 오묘한 일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 그렇게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천사들의 오묘함을 생각해 본다면 하나님 자신의 영광스러우심이 얼마나 충만한지를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본다면 그 자동차를 만드는 제작 기술과 공정의 복잡함을 이해하게 되고 현대 과학의 첨단이 어떤 것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그 오묘하심과 영광스러우신 섭리와 경륜을 통해서 세상을 다스리십니다. 우리들을 그렇게 이끄십니다. 인간은 이 모든 것을 간단하게 생각해서 이게 이렇게 되면 어땠을까 저게 저렇게 되면 어땠을까를 늘 상상하고 환상을 갖지만 사실 그 모든 것은 전부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엄정함과 철저함이 있습니다.

  

그 네 생물이 어떻게 기동하는가도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1:11 그 얼굴은 그러하며 그 날개는 들어 펴서 각기 둘씩 서로 연하였고 또 둘은 몸을 가렸으며

  

[]1:12  영이 어떤 쪽으로 가면 그 생물들도 그대로 가되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

  

[]1:13  또 생물들의 모양은 타는 숯불과 횃불 모양 같은데 그 불이 그 생물 사이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며 그 불은 광채가 있고 그 가운데에서는 번개가 나며

  

[]1:14  그 생물들은 번개 모양 같이 왕래하더라

  

이 모든 설명들이 그 생물들은 어떤 것에도 한계되지 않고 어떤 오차나 실수도 없이 정확히 하나님의 명령하신 그것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번개 모양 같이 왕래합니다. 그 어떤 것도 그들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바로 그와 같이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에스겔서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이루어지는 일들에 대한 소망과 사모함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인간으로서 성도는 실수가 많고 부족함이 많고 한계가 많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할 때 네 생물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따라가는 신실하고 충성스러운 자들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깨달음 속에서 더욱 하나님의 보좌와 말씀의 영광으로 나아가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그 뜻을 이루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성         

  

1. 에스겔은 포로시기에 끌려가서 멸망한 지 27년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예언하였다.

  

2. 그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권능의 존재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다.

  

3. 하나님은 그 뜻을 깨닫게 하시면서 더 큰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행하신다.

  

4.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면서 그 크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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