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편안] 44행 1; 1-5 지금까지의 가르치심을 감사함Loading the player... Loading the player... .
44행 1; 1-5 지금까지의 가르치심을 감사함_1
2021. 11. 7. 주. 주일오전.
*개요: 사도행전에서의 믿음의 소원, 개인-합의, 서신서, 42편안-51계획, 1적용적해석
[행]1:1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행]1:2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행]1: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행]1: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행]1: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이번 11월에는 추수감사절 예배가 있습니다. 이 추수감사예배를 드리면서 11월에 시작하는 사도행전에서의 의미와 추수감사가 일치함을 발견합니다. 지난 한 해의 수고와 애씀의 열매를 거두고 수확하여서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처럼 복음서에서의 모든 가르침과 수고가 사도행전에서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4복음서에서의 가르침이 사도행전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사도행전의 열매는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4복음서에서의 가르침이 사도행전으로 연결된다면 그 열매는 충만하며 풍성할 것입니다. 사도행전은 복음서에서의 흐름과 가르침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나타납니다. 사도행전의 이해가 그렇게 사도행전적인 삶이 그렇습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복음서에서의 깨달음이 이어질 때 열매 맺는 삶의 모습입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사도행전은 단순히 신비주의요 광신주의일 뿐입니다. 그러나 복음서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이 있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사모함이 있기 때문에 사도행전은 그 모든 가르치심의 표현이자 열매가 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에 나타나는 성령의 충만하심은 바로 이러한 예수님의 모든 가르침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그 가르침에 근거해서 사도행전을 살펴볼 때 지금까지의 모든 배움과 이해는 전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감사한 내용들이고 그러한 감사한 내용들에 근거할 때 더 큰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기다릴 수 있는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을 사도행전 말씀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1,2절을 보십시오. “[행]1:1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행]1:2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사도행전은 누가가 기록하였는데 누가는 그 이전에 누가복음을 썼습니다. 누가복음에서 누가는 참 사람이신 예수님이 세상에서 행하시고 가르치시며 명령하시고 승천하신 일들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이전의 누가복음의 말씀과 비교해 보십시오. “[눅]1:3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눅]1:4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 데오빌로가 이전에 그 누가복음의 가르침을 잘 받았기 때문에 그 이후의 내용을 전해 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누가복음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게 된 사람들이 어떻게 그 믿음으로 살아가는가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사도행전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다시 말하면 마태복음이 있으니까 누가복음이 있고 누가복음이 있으니까 사도행전이 있습니다. 마태복음을 통해서 예수님을 알게 되니까 그 예수님을 더 잘 설명하기 위해서 누가복음이 있게 되었고 그 누가복음을 통해서 예수님을 잘 알게 되니까 그 다음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설명하면 사도행전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성경말씀의 이해를 잘 따라가면 그 다음에는 무엇이 나타나게 될까요? 그 다음에 나타나게 될 것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 약속을 잘 믿고 따라가면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규모이든 집을 구입하는 과정을 생각해 보십시오. 집에 대한 설명을 다 듣고 고민도 많이 한 다음에 최종 구입을 결정하고 잔금을 치르고 나면 그 집에 대한 소유권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집의 주인으로 살아갑니다. 집 주인이기 때문에 권리와 의무가 생기고 그런 일을 감당하며 살아가다 보면 비로소 집 주인의 마음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얻고 천국에 집을 갖게 되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갑니다. 내가 죽으면 가게 될 나라요 처소이기 때문에 그곳을 사모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약속을 잘 이행할 때 그 약속의 성취를 보게 됩니다. 이제 지금까지의 삶을 통해 우리가 감사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 감사를 통해서 더 큰 감사로 나아가기 위함입니다. 현재의 감사가 없다면 미래의 감사가 있을 수 없습니다. 가나안으로 나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의 감사가 없었기 때문에 가나안도 얻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가나안으로 나아가기만 했지 가나안에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마지막에 스스로 하나님을 저주하고 비난하며 공격했기 때문입니다. 그들 스스로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에 그들 스스로 가나안의 축복을 걷어 차버렸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그럴 때 더 큰 감사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와 같은 더 큰 감사가 3,4절에 나옵니다. “[행]1: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행]1: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우리가 감사하는 내용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우리에게 살아계심을 나타내 주신 것이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이런 저런 감사한 일이 있었다면 그것은 전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또한 이런 저런 깨달음이 있었다면 그 다음에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릴 것입니다. 우리도 감사의 내용이 있고 감사의 마음이 있다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그것을 기다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더 크고 좋은 것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기다려야 하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에 대해서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행]1: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예수님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예수님은 살아계실 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지 않았습니다. 그 성령의 세례 주심은 죄사함이 완전히 이루어진 다음에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에 그리고 하늘로 승천하신 다음에 성령의 충만한 강림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 성령의 충만한 강림은 바로 예수님으로 인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예수님이 바로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배웠고 깨달았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이었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이 얼마나 굉장한 것이었는가를 보여줍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사를 통해서 하나님을 더욱 사모할 때 얻게 되는 것은 항상 상상 그 이상의 놀랍고 충만한 것입니다. 그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그 감사 속에서 더욱 큰 은혜를 사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이 펼치지는 것이고 우리의 삶이 앞으로도 더욱 놀랍게 펼쳐지게 됩니다.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합시다. 그리고 그 감사 속에서 살아갑시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놀라운 일들이 우리 삶 속에 풍성하게 펼쳐질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마음과 삶 속에 가득하게 나타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성 1. 성경에서의 가르침과 깨달음이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기다리는 근원이 되었다. 2. 집을 구입하는 결정을 내리게 되면 비로소 마음이 바뀌는 것과 같다. 3. 지금까지의 감사와 깨달음을 통해 더 큰 감사로 나아가야 한다. 4. 지금까지의 은혜를 통해서 다음의 은혜로 나아가는 성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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