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4서신서} <3분석> [4욕구]-[5은혜]
1. 사람들은 율법을 지켜야 의롭게 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율법은 우리를 죽음에 이르게 할 뿐입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은 매우 유명한 말씀이지만 어떻게 그러한 결론에 이르게 되는지를 알지 못하면 공허한 메아리가 될 뿐입니다.
- 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의미를 알지 못하고 듣는 말은 오히려 해가 될 뿐인 것입니다.
- 한 남자가 가파르고 좁은 산길을 차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반대 방향에는 한 여자가 아래로 운전하면서 내려 왔습니다. 여자가 갑자기 창문으로 몸을 내밀고 남자를 향해 외쳤습니다.“돼지야!” 화가 난 남자도 창밖으로 몸을 내밀고 맞받아 소리쳤습니다. “계집애야!” 남자는 5분 뒤 추락사고로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사고 원인은 급경사 커브를 돌다가 길 중앙에 서있는 돼지와 충돌한 것이었습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산다는 것, 우리가 그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산다는 것의 의미를 알지 못하면 무거운 짐처럼 여겨지지만 그 의미를 알면 온전한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2. 그리스도인은 율법을 통해 죽음에 이르게 되지만 은혜를 통해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우리가 율법을 배우고 지키는 것은 결국 우리를 의롭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죽이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죄인인 것과 구제불능의 절망적인 인간인가를 알려주기 위해서 율법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율법에 대해서 죽을 때에만이 비로소 하나님께 대해서는 살 수 있습니다.
- 19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향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을 향하여 살려 함이니라
-예를 들면, 인명구조원들은 물에 빠진 사람이 힘이 있을 때 나아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힘이 다 빠졌을 때 그를 구하러 다가갑니다.
-우리가 율법에서 무엇이 죄라고 말하는지를 모를 때 힘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율법을 알고 그속에서 자신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임을 알때 비로소 힘이 빠집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때 그렇게 죽은 것 같이 된 우리들을 살리시는 것입니다. 율법으로 죽은 자가 되고 은혜로 살아나는 자가 되어야 온전히 살아나게 됩니다.
3. 하나님은 우리가 이러한 감격을 통해 자기를 위해 살지 않고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게 하십니다.
-그래서 이렇게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워진 그리스도인들은 그 은혜를 기뻐하고 감사하고 고마워하면서 하나님을 위해 살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 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그의 삶은 180도 완전히 변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 사신 것이 되었습니다. 육체 가운데서 살아가는 삶의 목적은 나를 사랑하셔서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위해서 사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느 신앙심 깊은 성자의 고백이 아니라 우리 모든 믿는 자들의 고백입니다.
-소요리 문답의 제 1번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생의 목적이 바로 이것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4. 우리는 율법을 통해 의로워지려고 하지 말고 은혜를 얻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이 원리를 여러분이 믿든지 안믿든지 간에 여기에 대한 분명한 증거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 우리가 괜찮은 사람들이었다면 우리를 위해 굳이 죽으시지 않아도 되셨을 것입니다.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죽으셨고 이제 인생의 목적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폐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 은혜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 21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주님의 은혜를 폐하지 말고 그 은혜를 받아들이시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살아가는 목적이 유익을 위해서도 아니고 편안을 위해서도 아니고 쾌락을 위해서도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리고 그를 즐거워하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삶에 복을 주시고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를 누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