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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연합] 44행 4; 5-12 병자에 대해서 질문하면

행 4;5-12 병자에 대해서 질문하면 

*  2008-04-19, 주일오후, 1교회경험

사도행전 14장에서 바울이 앉은뱅이의 구원에 대해서 설명한 것처럼 동일한 장면이 사도행전 4장에서 베드로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비슷한 사건에 대해서 두 사도의 설명은 어쩌면 그리도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이러한 류의 구원받음의 사건에 대해서 우리가 들을 수 있는 대답은 항상 동일합니다. 시대와 역사와 문화를 초월해서 우리가 목격하고 경험하는 모든 구원사건에 대해서 항상 동일하게 듣는 대답은 하나님께서 그를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대답을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항상 하나님이 진정한 원인이 되신다는 것에 대해서 반기를 듭니다. 그리고 자꾸만 엉뚱한 데서 이유를 찾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에 대한 관심과 그 능력에 대한 찬사를 반감시키고 있습니다. 사실 그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그들은 악착같이 하나님 이외의 것에서 이유를 찾으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거기에 대항해서 악착같이 하나님의 원인과 능력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 속에서 우리의 진정한 원인과 능력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런 이유로 오늘 본문 말씀은 한 병인에게 이루어진 놀라운 일에 대한 베드로의 가장 올바른 설명을 보이고 있습니다.

9절 말씀에서 베드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만일 병인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얻었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하면”
바로 이 말씀에 우리의 삶의 일들을 넣어 봅시다.
“만일 우리 개인에게 일어난 놀라운 성공에 대하여 어떻게 성공을 얻었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하면”
“만일 우리 가정에서 일어난 놀라운 발전에 대하여 어떻게 그렇게 발전하게 되었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하면”
“만일 우리 교회에서 일어난 놀라운 부흥에 대하여 어떻게 그렇게 부흥하게 되었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하면”
자,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서 우리가 하는 대답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무엇이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말을 듣든지 아니 듣든지 우리가 정말 솔직하게 말해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이 말씀은 닳고 닳은 말씀이 아닌가요? 늘 알고 외우다시피 하는 말이 아닌가요? 그런데 또 이렇게 이야기 할 필요가 있습니까?
정말로 바로 그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를 성공하게 하셨고 발전하게 하셨으며 부흥하게 하셨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하실 수 있었을까요? 주님이 우리에게 새로운 소원을 주신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욕구를 바랬고 추구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한 소원을 주셨습니다. 그것을 사모하게 하셨습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욕구에 치달아서 모든 것을 망가뜨리게 되지 않았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솔직한 마음으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대개 우리 모두가 다 동의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부터입니다. 그 다음에도 우리가 동의하고 따르기로 한다면 지금 확인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진정으로 확신하는 것입니다. 11절을 다같이 읽어봅니다.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그냥 우리가 필요할 때에만 나타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의 리더입니다. 인도자입니다. 우리를 이끄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머릿돌입니다. 그분으로부터 모든 건축이 시작됩니다. 그분으로부터 모든 인생의 계획이 형성됩니다.
저는 ‘전도’가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이라고 말하는 어떤 분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전도가 자기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이고 가장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분은 실제 전도를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아니 하고 있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정작 본인은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왜 그렇게 전도를 하려고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른 것은 명령하지 않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오직 전도만 명령했다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명령하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것을 시키시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전도 이외에 다른 것을 시키실 리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과연 이분은 무엇때문에 그렇게 전도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을까요? 그것이 정말 하나님때문일까요, 자기 자신때문일까요?
우리가 주님이 우리의 머릿돌이 되신다고 생각한다면 그분이 하라는 대로 해야 합니다. 혹 그일을 하다 어려움이 있어도 하지 말라고 할 때까지 계속해야 합니다. 중간에 자기가 하기 싫다고 관두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한 것이 아닙니다. 자기 뜻대로 한 것입니다. 이제 이것을 분명히 깨닫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우리의 지도자로 인정하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행하게 하시는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나왔다면 그 다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12절을 보십시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오직 하나님만 따라야 합니다. 다른 이름을 주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다른 방법을 따라서는 안됩니다. 그 단순함과 명료함이 모든 혼란을 이겨냅니다. 그것이 우리를 더욱 강하고 담대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이 주시는 유일하고도 가장 강력한 도우심으로 우리의 문제에서 새롭게 구원받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그일이 반복될때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이시고 가장 강력한 능력이심을 더욱 확신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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