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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성숙] 44행13; 13-23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44행13; 13-23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_2

 

 2012.9.9.주. 주일오후. 비전설교-전도

 

*개요   {5복음서} <B관점> [1영역]-[2유형] [56동행]

 

13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저희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14 저희는 버가로부터 지나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15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에 회당장들이 사람을 보내어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만일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니

  16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17 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그 백성을 높여 큰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사

  18 광야에서 약 사십 년간 저희 소행을 참으시고

  19 가나안 땅 일곱 족속을 멸하사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시고 (약 사백오십 년간)

  20 그 후에 선지자 사무엘 때까지 사사를 주셨더니

  21 그 후에 저희가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23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씨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1.    바울과 바나바는 공회에서 하나님을 아는 자들에게 말하였다.

 

바울과 바나바는 불신자들에게로 나아가지 않고 신자들에게로 나아갔습니다. 그들은 엄밀히 말하면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기는 했지만 하나님이 누군지에 대해서는 온전히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오랫동안 하나님을 믿는 자들인데 온전히 알지 못했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그것은 하나님께 아들이 있었고 그 아들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그것을 알지 못했을 때 그들은 온전하게 안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알아야만 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바로 이일에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일을 이루도록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그래서 14,15절에 나오는 것처럼 그들은 회당으로 들어갔던 것입니다.

“14 저희는 버가로부터 지나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15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에 회당장들이 사람을 보내어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만일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니”

 

바로 그때 바울은 일어나서 백성들에게 권하는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있기 때문에 들을  필요가 없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알고 있기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더이상 말씀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오히려 더욱 믿는 자에게 복음이 필요했습니다. 그들은 정말 중요한 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2.    그들이 전한 것은 구원자로 나타나신 예수님에 대한 것이다.

 

그들이 들어야만 했던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예수님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에게 예수님에 대해서 전하였습니다.

“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23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씨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하나님에 대해서 예수님을 소개하는 것은 하나님이 구주를 세우셨다는 것이고 그 구주가 바로 예수님이시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며, 또한 예수님을 높이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주셨으니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고,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오셨으니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는 자들에게 증거되어야 하는 구원자이시다.

 

예수님은 우리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왕이요, 선지자요, 제사장이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왕과 선지자와 제사장에게 기름을 부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의 뜻은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부르는 것은 그분이 나의 왕이요, 나의 선지자요, 나의 제사장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분은 나의 삶의 주인이시고 나의 길의 인도자이시며, 내가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이끄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입니다.

 

구원이 예수님의 가장 중요한 사역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단지 성인이나 혹은 이미지나 혹은 친구 정도로 격하시킵니다. 그래서 그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줄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의미를 가지고 믿는 자나 혹은 믿지 않는 자에게 말을 해주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라구요.

 

누구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줄 수 있겠습니까? 믿는 자들 중에는 구원의 확신이 없는 자들에게, 혹은 안믿는 자들 중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주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말해주어야 합니다.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예수님이 구원자이시라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을 위해 하나님을 믿어야 하고 구원을 위해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4.    우리는 신자나 불신자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제 우리는 신자와 불신자 모두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교회에 다닌다고 다 구원의 확신을 갖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교회에는 다니지만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우리가 아는 사람중에 정말 그런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역시 구원은 예수님때문에 생기는 것이지 자신의 공로나 의로 이루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언제나 가장 중요한 확신은 나의 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편에 있습니다. 그것을 깨닫고 고백할 때 온전한 복음 위에 서있는 자들이 됩니다.

 

수영을 할 때에 핵심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사람들의 오해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팔다리의 동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팔다리의 힘만으로 수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호흡입니다. 그 호흡 속에서 물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수영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원래 물속에서 호흡을 할 수 있는 존재들이 아니기 때문에 호흡을 배우고 나서야 비로소 물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 되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를 따르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이지 교회를 따른다고 해서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요즘 교회는 아주 황당한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그리스도를 따르는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이러한 중요성을 깨닫고 고린도후서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후13:5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우리가 그리스도안에 있는지,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있는지를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그리스도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을 증거하고 말해야 합니다. 그럴 때 그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편에 서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구원하심에 대해서 증거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더욱 큰 구원의 확신을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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