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1. 신구약 성경은 정확하고 오류가 없어서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법칙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교회에 다니면서 신앙과 생활에 가장 중요한 기준을 삼는 것은 성경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정말 그 성경 속에서 우리가 신앙과 생활에 중요한 기준을 찾고 있는가는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표지이자 증거이지만 사실은 성경을 많이 찾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많이 읽고 성경을 많이 쓰고 성경에 대해서 서약하고 고백하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러한 성경을 정말 필요할 때에 살펴보는가, 참고하는가 입니다. 만약 성경을 그 어떤 귀한 것이라고 정의해 놓는다 하더라도 실제로 그렇게 정의된대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 성경은 사실은 무의미한 도구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의 장점과 그 의미를 다시금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경이 얼마나 우리의 신앙과 생활에 중요한 법칙이 되는지를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은 바로 그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중요한 말씀은 두 번째 학습해설의 문제를 설명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학습 해설의 2번은 다음과 같습니다. “2.우리의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법칙은 무엇인가요? : 신구약성경, 즉 정확하고 오류가 없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음미해 보면 우리의 신앙과 생활에 유일한 법칙은 신구약 성경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그것은 정확하고 오류가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정확하고 오류가 없기 때문에 우리의 신앙과 생활에 유일한 법칙이 된다라는 점입니다. 그냥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유일한 법칙이 된다고 하시지 않습니다. 그것이 정말로 정확하고 오류가 없으므로 유일한 법칙이 된다고 합니다. 과연 우리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나요?
2. 그것을 지킴으로서 얻는 것은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며 모든 선한 일을 온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성경에 대한 경시와 신뢰의 하락은 사람들이 성경이 더이상 정확하고 오류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또한 사탄은 사람들이 성경을 더이상 정확하고 오류가 없는 책이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권위가 있기는 하지만 정확하지는 않고,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오류가 많다고 생각하게 만드니까 결국 성경을 두고는 있지만 보지는 않습니다. 인정은 하지만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성경에 대한 생각과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마치 전자제품 매뉴얼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사용하지 않지만 정말 문제가 생기면 어쩔 수 없이 펼쳐서 읽는 것이 바로 매뉴얼입니다. 성경은 우리 신앙과 생활의 사용설명서와 같습니다. 그 사용설명서를 주의해서 읽지 않으면 문제가 생깁니다. 문제가 생겨서 읽으면 바로 그 부분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힘들기는 하지만 사용설명서를 잘 읽을 때 그 제품을 잘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우리는 그러한 목적을 위해서 말씀을 통해서 교훈하며 책망하고 바르게 하며 교육합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사용설명서를 잘 활용하다 보면 더 좋은 기능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신앙과 생활의 진정한 목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7절을 보십시오.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할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온전하게 되도록 만들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하게 됩니다. 왜 성경이 정확하고 오류가 없다고 생각하는가 하면 세상의 기준과 요구에 맞추기 위해서 정확하고 오류가 없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세상의 기준을 맞추는 책이 아닙니다. 그러기 위해서 정확하고 오류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 경우라면 목적이 틀린 것입니다. 제품의 사용설명서이지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가 아닌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이 마치 교과서처럼 읽으면 똑똑해지고 읽으면 돈을 벌게 되는 책으로 생각한다면 성경의 정체성을 전혀 오해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온전해지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해지기를 바라셔서 성경을 주신 것이지 이 세상에서 존경을 받고 유익을 누리고 스스로 삶을 잘 지배할 수 있기 위해서 성경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적을 바라고 성경을 접해야 합니다. 그런 목적이라면 성경은 유일무이한 법칙입니다. 신앙과 생활 속에서 오직 성경을 통해서 그 정확하고 오류가 없는 가르침을 통해서 온전하게 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감동을 따라 살아가는 자들이 됩시다.
이를 위해서 성경을 사용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성경은 그 권위 만큼이나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16절을 보십시오.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성경은 교훈을 위해 책망을 위해 바르게 함을 위해 의로 교육하기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 살피는 것이 이러한 방법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 네 가지 단계를 잘 살펴서 우리는 성경을 사랑하고 아끼고 따라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그 성경이 우리의 삶을 완전히 다른 것으로 바꿀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스미스'전도사에게 찾아와 성경책을 여러번 독파해 보았지만 도무지 영감을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 전도사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성경이 당신을 돌파하도록만 하면 당신은 곧 영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 쓰인 대로 온전해지고 또한 선한 일을 행하기 위해서 말씀대로 순종해 봅시다. 그러면 그로 인해 놀라운 유익을 얻게 되실 것입니다. 이러한 삶을 살아나가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c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