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연합] 54딤전 1; 12-16 신앙으로 변화를 이루는 방법2Loading the player... Loading the player... [크게보기]
54딤전 1; 12-16 신앙으로 변화를 이루는 방법2_2f
2019. 10. 20. 주. 주일오후.
*개요: 신앙비전, [딤전]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딤전]1: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딤전]1: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딤전]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딤전]1: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신앙이 있다는 것은 신앙이 없는 것과 다른 삶을 만들어 갑니다. 신앙인은 비신앙인과는 다른 삶을 살아갑니다. 그것은 단순히 교회를 다니는가 다니지 않는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더 근본적으로 신앙을 통해서 변화를 이루는가 변화를 이루지 않는가의 문제입니다. 신앙생활을 통해서 우리는 변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럴 때 변화를 이루게 하려는 사람과 변화를 이루지 않으려는 사람 사이에 의견차이가 생깁니다. 또한 변화를 이루는 사람과 변화를 이루지 않는 사람 사이에 신앙차이가 생깁니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 누구나 동일하게 느끼는 한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변화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너무나 뼈져리게 느낍니다. 우리의 본성은 그냥 편하게 익숙하게 간단하게 모든 것을 끝내버리려고 합니다. 아무리 그것이 다른 것과 충돌하더라도 버티고 이겨내고 견뎌내면서 원래의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식으로든지의 변화는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죄악된 본성때문입니다. 그 죄성때문에 우리는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심각성을 깨닫고 죄성의 변화를 추구할 때 비로소 변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비록 힘이 들더라도 변화되는 것입니다. 변화되지 않는 우리가 변화되기를 바라시고 그것도 아주 온전하게 변화되기를 바라십니다. 이러한 변화의 궁극적인 목표를 깨달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5장 48절 말씀에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마]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주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닮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악한 본성을 지닌 자들인데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을 닮은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너무나 실현불가능한 목표가 아닐까요? 과연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요? 교인이 이렇게 하나님을 닮은 사람들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가 그 일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얼마나 그 일을 원하시는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분명 우리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그 일을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능성은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바로 그랬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난 다음 그들이 유월절 만찬을 나누었던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할 뿐이었습니다. 그들은 용감하게 예수님의 부활을 선언할 용기도 없었고 그럴 만한 배짱도 없었습니다. 다만 도망가지 말고 성령의 부어주심을 기다리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할 따름이었습니다. 그럴 때 그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변화되었습니다. 예전에 그렇게 예수님과 3년동안을 같이 살면서도 변화되지 못했던 그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통해 한번에 변화되었습니다. 그리고 방언을 말하며 복음을 증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행]2: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행]2: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행]2: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행]2: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그러자 하루에 삼 천명이 믿고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봇물 터지듯이 복음전파의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일은 전부 성령께서 하신 일이지 인간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원하시고 뜻하신다면 단지 순종하는 것으로 그 일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우리가 그렇게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자신의 죄성 대로 살지 않고 변화된 삶을 살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이러한 변화는 결코 표면적인 변화가 아닙니다. 그래서 조금만 인간적으로 노력해도 금방 이룰 수 있는 그런 목표가 아닙니다. 그것은 갈멜산에서 엘리야 선지자가 기도함으로 제단에 불이 떨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인간이 불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불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엘리야 선지자가 준비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저 하나님께 불을 달라고 기도한 것 뿐입니다. 그 기도가 진실했고 그 기도가 열심이 있었으며 그 기도가 간절했기에 하나님은 엘리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제단에 불을 내리셨습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 변화를 사모하고 하나님의 손길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성령의 충만을 기다리며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았듯이 우리도 그렇게 하나님의 손길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것은 불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불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입니다. 13,14절을 보십시오. “[딤전]1: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딤전]1: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과거에는 바울이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 였지만 긍휼을 입어서 예수님을 만나고 구원을 얻었습니다. 알지 못할 때의 행함을 다 사해 주셨고 또한 그를 충성되이 여기셔서 직분을 맡기셨습니다. 이 모든 고백은 하나님이 직분을 맡겨주심에 순종했고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했기 때문에 이루어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의 신앙으로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것이다. 우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온전히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악한 자들과 다른 모습을 갖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발전하고 성장하는 것만이 그들과 구별되는 방법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가 꼭 변화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악한 자들을 미워하십니다. 그들에 대한 증오와 미움은 그들이 꼭 심판받도록 하시는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심판하시는 이유는 그들이 겉모습은 어떠할 지라도 마음이 악하고 패역했기 때문입니다. 15,16절을 보십시오. “[딤전]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딤전]1: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그들의 모습은 가증스럽고 패역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척 하면서 행위로는 부인하는 그들에 대해서 하나님은 심판을 예비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가 그들과 상종하지 말고 교제하지 말고 그들로 인해 하나님을 더욱 아는 것을 거부하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게 되어서 더욱 구별될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나며 하나님의 구원하심으로 들어가게 될 수 있습니다.
디도는 바울에게서 위임을 받고 책임을 지고 그레데 사람들에게 나아갔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바울이 그에게 말하는 것 같았지만 근본적으로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은 죄성이 많은 그레데 사람들을 하나님 앞에 흠이 없는 온전한 성도로 세우는 일이었고 그 일은 단지 디도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도 주어졌습니다. 온전한 성도로 사람들을 세우기 위해서는 온전하지 않은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고 그러한 모습을 버리고 그 반대의 모습을 갖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한 노력은 다른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부터 먼저 그런 일을 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모든 직분을 가진 자들의 마음이 이루어집니다. “[딤전]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바울은 자신이 직분을 가진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나를 충성되이 여기셨기 때문에 그 직분에 대해서 감사한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 대해서 감사하는 모습은 모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모습은 행위로도 하나님을 시인하는 자들이고, 복종하는 자들이며, 모든 선한 일을 취하는 모습입니다. 우리가 먼저 이러한 모습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인도할 때에 비로소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받아주실 것입니다. 우리 자신은 그러한 사명을 감당하는 자들이 되는 것이고 다른 사람들은 우리들을 통해 그러한 자로 더욱 성숙해져 나갈 것입니다. 변화는 어렵지만 사람을 세워나가는 일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변화가 없고 사람이 세워지지 않을 때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손길을 느낄 수 없습니다. 우리가 더욱 하나님이 받으시는 자들이 되고 다른 사람을 세워나가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를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1주제설교 관련글[더보기]16설교소감 관련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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