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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은혜] 47고후 6;1-2 구원은 나의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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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고후 6;1-2 구원은 나의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이다_1



2010.11.7. 주일오전

여러분은 다른 사람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그렇게 함께 여행을 떠나보면 그 사람의 스타일이 어떤지를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스타일이 있습니다. 하나는 철저하게 여행준비를 다 해놓고 출발하는 스타일입니다. 어느 장소에 어떤 방법으로 가서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돌아온다는 것을 다 계획하고 출발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아무런 준비없이 무작정 출발하는 것입니다. 최소한의 장소와 최소한의 방법만을 가지고 그때 그때 현지에서 행해지는 선택과 놀라운 적응력을 가지고 여행을 하다가 역시 순간 순간의 선택을 통해서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둘 중에서 어디에 해당하십니까?
사람들은 대개 이 둘 중에 하나에 해당하거나 혹은 이 둘 사이에서 왔다 갔다하는 모습을 나타내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여기에서 어디에 해당할까요? 하나님의 신성을 인간의 본성에 비유한다는 것이 엄청난 한계가 있지만 굳이 비유를 하자면 하나님은 계획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섭리와 계획을 가지고 일을 하십니다. 그것이 너무나 크고 영원한 것이어서 우리는 제대로 다 파악조차 할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엄청난 계획을 가지고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과 함께 일을 해본 사람들은 하나님이 얼마나 계획적으로 오묘한 섭리 가운데서 일을 하시는 지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서도 1절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얼마나 계획적으로 역사하시는지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사도 바울은 디모데와 함께 사역을 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하나님의 일을 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놀랍게 예비하심으로 일하시는지를 경험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고린도교인들을 권하였던 것입니다. 그 권면함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는 바로 다가올 모든 일을 위해 미리 준비함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를 복음서 안에서 예수님의 행적과 함께 찾아볼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22장에는 예수님께서 유월절 식사를 예비하시기 위해서 제자를 보내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눅22:10.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의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11.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하라”

예수님은 제자들,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면서 미리 다 준비해 놓으신 유월절 장소를 발견하게 하셨습니다. 그일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나심도 천사를 마리아에 보내셔서 수태함을 알려주신 것처럼 그리고 요셉에게 아기 예수님과 아내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신하라고 알려주신 것처럼 우리는 미리 그 유월절 집 주인에게도 뭔가를 미리 알려주심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추측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베드로에게도 그 자신이 도저히 납득하지 못할 격려의 말씀을 미리 해주셨습니다. 누가복음 22장 31,32절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이 말씀을 들을 때는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러나 나중에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앞으로 되어질 일을 정확히 아시고 미리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였던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에게 미리 미리 은혜를 주십니다. 그리고 그 은혜는 구원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주님은 앞으로 일어날 일이 어떤 것인지를 알고 계시기 때문에 준비할 수 있게 하시고 그래서 은혜를 주시고 그런 다음 환난이나 어려움 속에서도 구원을 얻을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은혜를 받을 때 잘 받기만 하면 됩니다. 그대로 순종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그 다음에 닥치는 위기를 잘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럴 때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구원이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죽은 다음에 받는 것이 구원이 아닙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여러번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난 속에서 어려움 속에서 문제속에서 괴로움 속에서 헤어나올 수 있다면, 그 시간을 잘 통과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구원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구원받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 은혜를 헛되이 받지만 않으면 우리는 그 은혜를 통해서 구원을 얻게 됩니다.

오래 전에 나온 TV 광고가 있습니다. 기억나실 지 모르겠는데 어떤 홈쇼핑 광고였는데 우산을 들려주니까 비가 와서 우산을 잘 사용할 수 있었고 헤어드라이기를 들려주니까 곧 강아지를 목욕시키고 말려야 되서 잘 사용할 수 있었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지금 당장은 필요하지 않은 것 같아도 잘 간직하고 있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필요하게 되는 그런 제품을 판다는 의미였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이와 같습니다. 지금 내게 그런 은혜가 정말 필요할까 생각되지만 조금 지나고 나면 그 은혜가 있었던 것이 놀라운 구원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삶이 되어질 모든 일을 미리 알고 예비하심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그것이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구원의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은 미리미리 은혜를 주셔서 감당하게 하시고 구원받을 수 있게 하시지만 우리는 그것을 거부한다는 것입니다. 잘 간직하고만 있었으면 놀랍게 사용될 수 있었을 텐데 그 은혜를 헛되이 버리기 때문에 정작 구원을 받아야 할 때는 사용할 수가 없게 되어버립니다. 어느 해인가 우리 교회에 하나님이 성령충만을 넘치게 부어주셨던 적이 있습니다. 저도 기도를 열심히 했고 우리 성도들도 밤마다 교회에 와서 뜨겁게 기도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 분위기로 교회가 발전했고 그때에는 지하 예배실만 있었는데 지상 1층이 마침 세가 나가면서 우리가 1층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주 고무적이었는데 갑자기 그 성령충만이 팍 사라져버리게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조심 조심해서 잘 간직하고 있었어야 했는데 몇 가지 실수를 하는 바람에 그 은혜를 간직하지 못하고 헛되이 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교회적으로 얼마나 큰 어려움에 빠지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간신히 위기는 모면하였지만 그 때 그 은혜를 잘 간직하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얼마나 우리는 큰 구원을 얻게 되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때 왜 은혜를 잘 간직하지 못했는가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주님의 은혜보다 내 자신의 방법이 더 우선했었던 것 같습니다. 주님의 미리 미리 예비해주심 보다 내 자신의 생각하고 추진해서 이루어내는 계획이 더 좋아 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은혜를 간직하기 보다는 내 계획을 이루려고 성급하다가 결국 문제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성경에서도 그래서 지도자들이 실수했던 장면이 나타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지팡이로 반석을 내리쳐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움으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고, 여호수아는 작은 성 아이성을 우습게 생각하고 비교적 소수의 인원으로 공격하다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께 의지하여 그 은혜를 힘입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따르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판단에 너무 의존한 나머지 성큼 성큼 걷다가 함정에 푹 빠져버렸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있어야 할 것을 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피해야 할 것을 피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이 왜 있는지 알지 못하고 그냥 무시해 버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피하게 하시는 것을 도리어 쫓아가서 다시 붙들려고 합니다. 그냥 지나가버리게 하면 될 것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될 것을, 그것을 악착같이 파고 들어서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 놓았을 때, 빈대 잡으려고 초가 삼간을 다 태워 버렸을 때 우리가 한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았고 그것으로 인해 구원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왜 그때 그렇게 하나님이 은혜를 주셨건만 은혜를 받지 못하였을까요?
왜 그때 그렇게 하나님이 은혜를 설명해주셨는데 그 은혜를 우습게 생각했을까요?
왜 그때 그렇게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 기회가 있었는데 하나도 참석을 못했을까요?
왜 그때 그렇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는데 그렇게 하나같이 다 거부를 하였을까요?

하나님이 늘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은 이것입니다.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그때 내가 너에게 구원의 길도 주고 변화의 방법도 알려주고 새로운 삶의 방향도 제시해주고 그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길로 내가 너를 인도하였느니라. 하지만 네가 다 거부하였도다. 주님의 말씀은 그것입니다. 그때 들어주시고 그때 도우셨지만 그것을 거부하고 부인하며 도망쳤던 사람은 누구입니까? 바로 나입니다. 나 자신입니다. 주님은 물에 빠진 우리를 건져주시려고 배도 보내주시고 보트도 보내주시고 구명정도 보내주시고 헬기도 보내주셨지만 그것을 다 거부한 사람은 바로 내 자신입니다. 그것을 왜 거부한 줄 아십니까? 내 생각하고 달라서요. 내가 기대하고 생각한 것과 달라서요. 예수님도 만나보면 내가 생각한 예수님과 다르다고 예수님조차 거부할 사람이 바로 내 자신입니다.

이렇게 한심스럽고 후회스러운 인생을 산 것이 우리들이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또 다시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다시 은혜를 주시며 다시 우리를 붙들어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은 위대한 것입니다. 오늘도 후회와 어리석음으로 주시는 은혜를 다시한번 저버리려고 하고 하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다시 은혜를 주십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말씀 2절 하반절은 우리에게 이렇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우리 생각에는 우리 자신이 여전히 더욱 어리석고 더욱 미련하며 구원을 받기에 합당하지 않고 그 은혜를 누리기에 온전하지 않은 자들이지만 하나님은 지금도 또다시 은혜를 주십니다. 맹목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헛되이 버리는 우리들이지만 하나님은 또다시 구원을 베풀고자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손을 잡아주십니다. 그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우리에게 경고하십니다. 우리를 돌이키십니다. 우리는 그 은혜로부터 멀어지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또다시 우리를 붙들어서 그 은혜가운데 들어오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구원을 주시려고 하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은혜가 필요한 이유는 그것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도 평안을 주는 것도 물질을 주는 것도 아닌 구원을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최근에 신천지 이단에 있다가 회심한 한 성도의 간증문을 읽어보았습니다. 저는 그 간증문을 읽으면서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성경을 더 잘 이해해 보겠다는 순수한 열정이 이단의 손아귀에서 얼마나 맹목적이며 이기적이고 자기파괴적인 삶을 형성하게 되는지를 보면서 소름이 끼쳤습니다. 마치 고리대금업자에게 돈을 조금 빌렸다가 그 돈이 이자에 이자가 붙어서 나중에는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엄청난 액수가 되는 것처럼 얼마나 한 인간을 그렇게 지독하게 파괴시키는지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이단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여기에만 구원이 있으니 너는 배반하면 지옥에 떨어지고 십사만 사천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만희씨만 믿고 그의 말만 추종해야 하고 그의 말은 성경보다도 더 위대하고 그를 어기면 생명록에서 지워버리고 사망록에 기록되어 영원형벌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핵심까지 도달하기 위해서 매일 학습을 시키고 2년여 동안 끊임없는 주입교육을 시켰기에 가능한 일이지요. 결국 그런 허무맹랑한 믿음 속에서 그 자매는 가출과 자해와 자살시도와 다시 가출과 자해와 자살시도를 여러번 반복하면서 거의 폐인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시간 속에서 끊임없이 그를 다시 부른 것은 가족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포기했지만 가족은 그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가족이 그를 포기하지 않도록 도우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셨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그는 마지막으로 안산상록교회 진용식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곳에서 이단상담을 받은 끝에 결국 다시 회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로써 그는 온전한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은혜가 없었다면 구원을 얻을 수 없었겠지만 끝까지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에 그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 은혜는 여전히 우리가 은혜를 받게 하시고 그 은혜를 힘입어 구원을 얻게 하십니다. 그분의 은혜가 진정으로 은혜되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를 구원하기 때문입니다. 그 구원은 죽기 전에 얻는 구원이 아닙니다. 그 구원은 삶 속에서 죄악 속에서 어두움 속에서 문제 속에서 괴로움 속에서 나타나는 구원입니다. 자유이며 평안이자 감사요 희락입니다. 그것이 바로 주님이 주시는 구원입니다. 그렇게 해서 이단으로부터 자유롭게 되고 그를 두렵게 하고 있었던 이만희씨의 모든 헛된 거짓말과 신천지의 모든 악한 영향력이 사라졌을 때 그는 하나님 안에서 구원을 받았고 그 구원 속에서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여러분에게 은혜가 필요한가요? 지금 당장 은혜가 필요한가요? 어쩌면 그런 은혜가 별로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별로 은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베드로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지금 나는 은혜충만, 말씀충만, 주님을 위해 죽기도 각오되어 있는데 무슨 은혜가 더 필요하다는 말인가! 의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일단 은혜를 받아넣으십시오. 그냥 버리지만 마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을 지극히 사랑하시며 끝까지 도우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는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면 앞으로 그 말씀을 기억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내가 너를 듣고 너를 도왔느니라’그 말씀을 힘입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때가 올 것입니다. 반드시 올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짓말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버리지 않습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에 항상 도와주십니다. 그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면 힘이 날 것입니다. 미래에 그 구원의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삶 속에 넘칠 것입니다.

또한 바로 지금 이 순간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음을 생각해 보십시오. 바로 오늘 이 시간에 그 은혜를 받았다면 그로 인해 여러분은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은혜를 받았음을 믿으신다면 오늘 여러분은 구원을 얻었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임한 은혜로 인해 여러분은 지극한 고민 중에서 구원을 얻었습니다. 지극한 우울함 속에서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 은혜가 오늘도 여러분을 구원하고 있습니다. 이 구원이 여러분에게 이순간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지난 날을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정말 구원을 받으며 살아왔는가?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구원해주셨던 삶을 깨닫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니면 구원얻을 수 없었던 지난 시간들을 생각나게 하실 것입니다. 누가 여러분을 구원해주셨는지 아십니까? 그분은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오늘날 이렇게까지 살아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셨고 그로인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것을 믿으시는 여러분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구원을 얻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에게는 날마다의 삶이 은혜를 받는 날이고 구원을 얻는 날입니다. 이번 한주도 이러한 삶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날마다 은혜를 받고 날마다 구원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개요 {4서신서} <1적용> <2시점> [1영역-교회]~[0복음-은사]
1. 하나님의 은혜는 인간이 구원을 받아야 하는 때에 가장 적절하게 우리에게 주어진다.
2. 사람들은 그 때와 방법을 무시하고 자신의 때와 방법으로 자신의 뜻에 따라 주어지기를 원한다.
3. 그러나 하나님은 가장 은혜가 필요할 때에 은혜를 주시고 가장 구원받아야 할 때 구원을 주신다.
4. 우리는 하나님의 때와 방법의 지혜로움을 저버리지 말고 그 구원을 받아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사람들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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