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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능력] 6수8: 1-7 함께 하심으로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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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수8:1-7 함께 하심으로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_1



 2012.2.12. 주, 주일오전, 주제설교

*개요   [52능력] {2역사서} <a적용> [2영역]-[3감정]

  1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과 그 백성과 그 성읍과 그 땅을 다 네 손에 주었노니
  2 너는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하되 오직 거기서 탈취할 물건과 가축은 스스로 취하라 너는 성 뒤에 복병할지니라
  3 이에 여호수아가 일어나서 군사와 함께 아이로 올라가려 하여 용사 삼만 명을 뽑아 밤에 보내며
  4 그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성읍 뒤로 가서 성읍을 향하고 매복하되 그 성읍에 너무 멀리 하지 말고 다 스스로 예비하라
  5 나와 나를 좇는 모든 백성은 다 성읍으로 가까이 가리니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에게로 쳐 올라올 것이라 그리할 때에 우리가 그들 앞에서 도망하면
  6 그들이 나와서 우리를 따르며 스스로 이르기를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도망한다 하고 우리의 유인을 받아 그 성읍에서 멀리 떠날 것이라 우리가 그 앞에서 도망하거든
  7 너희는 매복한 곳에서 일어나서 그 성읍을 점령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손에 붙이시리라


우리가 잘 아는 속담에는 ‘우물안 개구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의미는 견문이 좁아서 넓은 세상의 사정을 모르는 것을 뜻합니다. 늘 우물 안에 사는 사람은 우물 밖을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속에서 항상 자기가 제일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밖에는 뱀이 우굴거리고 있고 우물을 벗어나는 그 순간 개구리는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생각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늘 그 하나님의 능력을 자기 수준으로 생각합니다. 자기가 못하는 것은 하나님도 못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 의지하기 보다는 자기 스스로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 대해서 우물안 개구리와 같은 생각을 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로 인한 결과는 우물 안에서 말라 죽는 것 밖에 없습니다. 어리석기 짝이 없는 모습입니다. 그가 그 우물 안에서 어려움 당하게 되는 것은 오직 시간 문제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어리석음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새롭게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하나님의 능력은 상상한 것보다 그 이상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능력은 우리의 감각을 뛰어 넘고 우리의 예상을 뛰어 넘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항상 우리 생각 너머에 있음을 생각할 때에 우리는 제대로 그분의 능력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 능력이 우리 생각을 훨씬 앞서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허를 찔린다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라는 탄성을 지르기도 합니다.
오늘 성경말씀에서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놀라운 능력이 전혀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그것은 2절 말씀입니다.
“2 너는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하되 오직 거기서 탈취할 물건과 가축은 스스로 취하라 너는 성 뒤에 복병할지니라”
이 중에서 정말 중요한 말씀은 ‘성 뒤에 복병할지니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그시대에 복병기술을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손자병법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병법서입니다. 손자는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전략가로 본명은 손무이며, BC 6세기경 오나라의 왕 합려를 섬겨 절제․규율 있는 육군을 조직하게 하였다고 하며, 초·제·진 등의 나라를 굴복시켜 합려로 하여금 패자(覇者)가 되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 내용에는 여러 가지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병법의 기술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단지 전쟁상황에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여러 가지 골치아픈 상황에서도 적용할 수 있을 만큼 매우 뛰어난 전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내용에 따라서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을 살펴보면 정말 기가막힐 정도로 하나님의 말씀이 정확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기를 올리시면서 또한 그들이 아이성 사람들에 대해서 전략적으로 나아가시면서 그들에게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복병을 통해 공격할 것을 지시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가르쳐주심이 단지 병법에 나오는 것과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알려주신 것이 그것을 받아가지고 전쟁을 치르는 여호수아에게 형성되어지는 것을 보면 그것은 단순한 병법이나 전략이 아니었습니다. 6,7절을 보십시오.
“6 그들이 나와서 우리를 따르며 스스로 이르기를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도망한다 하고 우리의 유인을 받아 그 성읍에서 멀리 떠날 것이라 우리가 그 앞에서 도망하거든
  7 너희는 매복한 곳에서 일어나서 그 성읍을 점령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손에 붙이시리라”
여호수아는 단지 작전을 설명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설명했습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손에 붙이시리라’고 강하고 자신있게 말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작전으로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하는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 것은 조금 뒤로 가서 나타나는 한 장면입니다. 18,19절을 보십시오.
“18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라 내가 이 성읍을 네 손에 주리라 여호수아가 그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성읍을 가리키니
  19 그 손을 드는 순간에 복병이 그 처소에서 급히 일어나 성읍에 달려들어가서 점령하고 곧 성읍에 불을 놓았더라”
복병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입니다.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아무리 복병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타이밍을 누가 알려주고 있습니까? 바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신호를 주고 계십니다. 그 신호에 따라서 복병은 공격을 시작했고 그 공격은 주효하였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은 하나님 자신이었습니다. 병법으로 승리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해 승리한 것입니다.

1948년 5월 14일에 이스라엘 나라는 나라를 잃은 지 2534년 만에 독립했습니다. 작은 이스라엘 나라가 독립을 했는데, 강한 아랍나라들이 연합군이 되어서 세 번이나 공격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세 번이나 이 전쟁을 승리했습니다. 이스라엘은 1차 전쟁을 25일만에 승리하였습니다. 2차 전쟁을 11일만에 승리하였습니다. 3차 전쟁을 6일만에 상대를 초전 박살을 내서 세계를 경악케 했습니다. 그 해법을 자세히 알기 위해서 우리 정부에서 군사 전문가를 파견했습니다.그러나 그들이 10일 걸려서 조사했지만 이렇다할 정확한 조사를 하지 못했습니다.
지리적으로 보아도 우리나라 강원도만한 좁은 땅 덩어리입니다. 엄청난 아랍 연합군에 비하면 인적 자원은 60대 1이 됩니다. 중동 연합군 1억 6천만에 비해서 이스라엘은 267만, 약 대구 인구정도 밖에 되지를 않습니다. 군사적으로도 100대 1의 비율이었습니다.

이렇게 작은 나라, 이 무력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나라가 어떻게 승리를 했는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돌아가려고 할 때에 그 조사원 중에 크리스천 대령이 한번더 이스라엘 종교지도자들을 만나보자고 제안을 해서 이스라엘 종교 지도자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종교지도자가 하는 말이 놀라웠습니다.
①이스라엘이 1차 전쟁을 할 때는 사막에서 모래 바람이 일어나서 적진의 눈에 적진의 시야를 가려서 대 승리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② 2차전 승리는 사막에서 벌떼가 나타나서 그들을 쏨으로 이길 수 있었다고 합니다. ③ 3차전은 하늘에서 불비가 내려서 이스라엘이 승리를 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3차전 승리를 전폭기 조정사가 촬영을 했는데 그 사진에도 불비가 내리는 것이 찍혔다고 합니다. 현대전에서도 전쟁의 승리는 무기의 우월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에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이러한 승리와 성공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우리 자신만을 의지한다면 그 승리는 보잘 것 없습니다. 혹은 지혜나 방법이나 전술을 통해서 승리하려고 한다면 그것도 역시 한계가 있습니다. 실제에서 언제나 중요한 것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 상황이 변화되고 악화될 때에 준비한 것들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작전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정말 의지해야 할 것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실제로 6일 전쟁으로 불리는 중동전쟁 당시 이스라엘 군대를 이끌던 모세 다이안 장군은 세계가 깜짝 놀랄 만한 선언을 하였습니다. 다이안은 100배나 되는 인구를 가진 아랍연합국과 맞서는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새로운 무기가 있다고 선언했던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이스라엘은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장담하였습니다. 세계의 사람들은 그것이 틀림없이 원자폭탄이나 수소폭탄을 능가하는 신무기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모세 다이안 장군은 ‘우리를 승리하게 할 신병기는 바로 시편 121편’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결국 그 전쟁은 단 6일 만에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함께 시편121편1,2절을 읽어봅시다.
“시편 121:1-2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오늘날 우리가 어떤 싸움에서나 경기에서나 전쟁에서나 이기려고 할 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 의지함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으로 인해 담대하게 하고 그런 다음에 병법과 작전과 전략과 노력이 효과를 거두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이 모든 일을 다 행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복병이 공격할 시점을 알려주시는 것처럼 우리가 올바른 판단을 내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 능력과 지혜를 의지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의지하고 내 방식을 고집하면 할 수록 우리는 늘 똑같아집니다. 하던 방식은 늘 동일한 것입니다. 하던 판단은 늘 예전 그대로를 반복합니다. 하지만 늘 그렇게 하던 대로 해서는 결코 승리할 수가 없습니다. 새로운 무엇인가가 필요합니다. 식상하지 않은 새로운 방법과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런 지혜는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하나님께 의지할 때에 그 모든 일을 해나갈 수 있는 놀라운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알려주십니다.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할 때 주님은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십니다. 정공법이 아닙니다. 그것은 복병전입니다. 그것은 스스로를 겸손히 머리 숙이는 것입니다. 약함을 내어 보이는 법입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주님은 오히려 더 놀라운 승리를 얻게 하십니다.

어떻게 그렇게 스스로의 약함을 내어보일 수 있었을까요?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15절부터 17절을 보십시오.
“15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그들 앞에서 거짓 패하여 광야 길로 도망하매
  16 그 성 모든 백성이 그들을 따르려고 모여서 여호수아를 따르며 유인함을 입어 성을 멀리 떠나니
  17 아이와 벧엘에 이스라엘을 따라가지 아니한 자가 하나도 없으며 성문을 열어 놓고 이스라엘을 따랐더라”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저들은 좋다고 하면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을 따라갔던 것입니다. 성문조차 열어놓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진정한 승리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이제 지금도 주님을 더욱 의지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하라는 대로 해보십시오. 그러면 머리도 숙일 줄 알고 후퇴도 할 줄 알고 포기도 할 줄 아는 사람이 됩니다. 그것은 절대로 자존심 상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결코 패배하는 것도 아닙니다. 주님이 하라는 대로 하는 삶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갈 때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를 겸손하게 하시고 그 겸손함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여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능력입니다.
이러한 능력 바라보며 2월에 더욱 주님 의지하는 자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것도 다 감당할 수 있다고 고백하며 어떤 전략보다도 가장 강력한 하나님 순종 전법으로 당면한 싸움에서 온전히 승리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구성
1.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의 생각과 예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것입니다.
2.    여호수아는 그 능력을 의지해서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전략을 구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3.    믿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노력함으로 일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4.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의지하여 새로운 일을 행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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