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사이비] 61벧후 2; 1-4 거짓선지자와 이단과 사이비를 멀리해야 하는 이유

 

  

61벧후 2; 1-4 거짓선지자와 이단과 사이비를 멀리해야 하는 이유_2

  

 

  

2024. 4. 21. 주. 주일오후. 온라인설교.

  

 

  

*개요: 종말론>이단사이비

  

 

  

[벧후]2:1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벧후]2:2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

  

[벧후]2:3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그들의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

  

[벧후]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종말을 바라보는 시기에 주의해야 하는 대상은 이단과 사이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종말의 때에는 미혹이 심하고 심판에 대한 경계심이 약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단과 사이비가 흥왕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세대의 악함을 주의하면서 우리가 정통과 진리에 굳게 설 때 비로소 종말에서의 영적 싸움을 이기고 승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단사이비를 대적해야 하겠다는 의식이 없이는 이 싸움에서 승리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경계하는 의식을 고취하고 잘 준비되기 위해서 오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베드로 사도는 거짓 선지자와 거짓 선생, 그리고 이단과 사이비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1절을 보십시오.

  

“[벧후]2:1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백성 가운데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던 것은 초대 교회 시기에만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여전히 거짓 선생들이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거짓 선지자와 거짓 선생은 예나 지금이나 계속해서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빈도와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복음이 전파되는 것 만큼이나 거짓 선지자와 거짓 선생의 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들의 본질은 멸망하게 하는 이단을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거짓 선지자를 멀리해야만 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끌어오는 이단과 사이비 자체가 멸망을 자취하는 이유는 그들이 주를 부인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라 주님이 자신들을 사신 주님이신 것을 부인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단에는 교주가 있고 사이비에는 거짓된 가르침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주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주님의 다스림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얻게 될 것은 멸망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을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 때 그 권위와 지도에 반기를 들고 일어선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고라였습니다.

  

“[민]16:1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고

  

[민]16:2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서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 가운데에서 이름 있는 지휘관 이백오십 명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르니라”

  

고라의 무리가 했던 일들은 모세를 거스르는 것이었습니다. 모세의 지도를 거부할 때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가나안으로 가는 것을 방해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럴 때 그들은 심판을 자취하는 자들이자 멸망을 자청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결국 그들이 받는 벌은 하나님의 재앙으로 죽는 것이었습니다.

  

“[민]16:32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재물을 삼키매

  

[민]16:33그들과 그의 모든 재물이 산 채로 스올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덮이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망하니라”

  

그들의 멸망이 바로 이단과 사이비의 멸망과 같습니다. 그들이 주를 부인하고 대적할 때 하나님의 백성을 미혹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참여하는 자들이 모두 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 하면서 이단과 사이비에 동참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단 사이비가 구체적이지 않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단의 본질이 어떠한가를 파악해서 잘 분별해야 합니다. 그 본질은 다음과 같습니다.

  

“[벧후]2:2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

  

[벧후]2:3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그들의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

  

그들에게 호색이 있다는 것은 그들이 본능적인 욕구를 따르는 자들임을 보여줍니다. 그런 욕구를 추구하는 자들이기 때문에 영광을 추구하는 진리의 도는 그들의 비방을 받고 훼방을 받아서 더 이상 추구할 수가 없게 됩니다. 또한 그들은 자신들이 아무런 근거 없이 지어낸 말을 가지고 이득을 만듭니다. 그런 모습이 결국 다른 사람들도 멸망하게 하는 본질적인 악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단과 사이비의 이러한 악의 특성을 잊지 말고 우리는 잘 구별해야 합니다. 그들이 받을 무서운 형벌에 대해서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벧후]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범죄한 천사들은 사탄을 의미합니다. 그들을 용서하지 않으시고 하나님께서는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시고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습니다. 또한 심판 이후에는 더 큰 형벌을 받게 하셔서 영원토록 심판을 받는 자들이 되게 하십니다. 그런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 하면서 우리는 이단 사이비로부터 멀어지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8장에서 시몬이라는 사람이 하나님의 은사를 오해하고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것으로 생각했을 때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경고했습니다.

  

“[행]8:22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행]8:23     내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 바 되었도다

  

[행]8:24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주께 기도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내게 임하지 않게 하소서 하니라”

  

악에 가득하면 불의에 매인 바 됩니다. 그러나 돌이켜 회개할 때 이단과 사이비로부터 멀어질 수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를 조심하려고 할 때 이단과 사이비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잘 새겨서 종말의 시기에 더욱 유혹에 대비하고 진리에 굳게 서서 하나님의 참된 백성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는 거룩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