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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사랑] 46고전13; 8-13 하나님 사랑의 영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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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고전13; 8-13 하나님 사랑의 영원함_1

 

 2014.1.26.주.주일오전.

 

*개요:    61사랑, 4복음서신서,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8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9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12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한달동안 우리는 사랑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정말 사랑에 대해서는 별로 와닿지가 않는다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사랑에 대해서 잘 이해가 되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어떤 경우이든지 사랑을 생각할 때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에는 수준이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사랑의 수준은 자신의 사랑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자신의 사랑이라는 관점으로 사랑을 이야기 합니다. 그 다음으로 높은 것이 타인의 사랑입니다. 그리고 가장 높은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수준의 차별성 때문에 아무리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해도 그속에서 다른 사랑을 찾으려고 하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사랑을 말한다 하더라도 그 사랑의 수준이 자기 자신의 사랑이면 역시 다른 사람에게는 무의미한 말입니다. 왜냐하면 같은 수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일하게 자신의 사랑의 수준에서 이야기하는 사람들 사이에 공감대가 생겨납니다. 또한 타인의 사랑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 사랑에 대해 감동을 받습니다. 그런 이유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말할 때에도 우리가 그 사랑의 수준에 있을 때에만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그 사랑에 대해서 자꾸만 자신의 사랑으로, 혹은 타인의 사랑으로 바라보려고 하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온전한 하나님의 사랑을 잘 이해하고 그 사랑을 바라보면 그 사랑이 아주 잘 보입니다. 너무나 선명하게 보이게 됩니다.

 

우리가 요한일서에서 그러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한 준비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 말씀에 나오는 사랑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일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

이제 보는 고린도전서13장도 역시 사랑장이라고 불릴 만큼 사랑에 대한 놀라운 말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자신의 사랑이 아닙니다. 또한 타인에 대한 사랑도 아닙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따라할 수도 없고 따라할 염두도 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랑은 온전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단적으로 7절 말씀 한절만 생각해 보십시오. 그 이전 구절은 다 차치하고서라도 이 한절만으로 우리는 기가 질립니다.

“고전13: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인데 그 사랑은 하나님 사랑입니다. 이 사랑이 자신의 사랑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참지 못합니다. 아무 것도 견뎌내지 못합니다. 그 사랑은 지극히 이기적이어서 이렇게 새로 써야만 합니다.

“아무 것도 참지 않으며, 아무 것도 믿지 않으며, 아무 것도 바라지 않으며, 아무 것도 견디지 않느니라”

이것이 바로 자신의 사랑입니다. 자기만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과는 일반적인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가 없습니다. 그가 사랑하는 것은 입는 것, 먹는 것, 마시는 것, 노는 것, 쉬는 것, 재밌는 것, 이런 것들 뿐입니다. 사랑하기는 하지만 그 사랑의 대상은 전부 자기와 관계되어 있는 것입니다. 타인의 사랑도 한계가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타인의 사랑은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을 참으며, 어떤 것을 믿으며, 어떤 것을 바라며, 어떤 것을 견디느니라”

그가 참고 믿고 바라고 견디기는 하지만 그것은 다 조건적입니다.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유한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보십시오.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그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믿으며, 바라며, 견딥니다. 모든 것을 그렇게 합니다. 그래서 무제한적이고 무한하며 영원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의인과 악인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 사랑은 선민과 이방인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 사랑은 남녀노소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 사랑은 실로 영원한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통해 보는 사랑은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사랑의 빛 아래서 살아갑니다. 그것이 언제나 그치지 않는 빛이기 때문에 그 빛 가운데 에서 살아가면서 우리도 빛된 삶을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빛 그 자체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빛 가운데 살아가기 때문에 빛을 반사하면서 빛처럼 살아가는 것뿐입니다.

 

이제 이러한 이해 속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공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 = 사랑

            = 자신의 사랑(X)

            = 타인의 사랑(X)

            = 하나님의 사랑(O)]

하나님이 사랑이시라는 말은 자신의 사랑이나 타인의 사랑이라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시라는 말입니다. 그 사랑 속에서 우리는 가장 온전하고도 완전한 사랑을 발견합니다. 그 사랑은 절대로 그치지 않고 절대로 중단되지 않으며 절대로 소멸되지 않는 완전한 사랑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는 하나님 사랑의 본질에 대해서 말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그 사랑의 영원성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8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9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사랑이외에는 모두 부분적인 것들입니다. 예언도 방언도 지식도 다 부분적인 것들입니다. 온전한 것이 오면 부분적인 것들이 다 사라지게 됩니다. 무의미하게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가장 온전하게 유지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 뿐입니다. 그 사랑 속에서 우리는 변화되지 않는 영원성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만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공식을 이렇게 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 사랑

            = 자신의 사랑(X)

            = 타인의 사랑(X)

            = 하나님의 사랑(O) = 영원함]

 

불완전함과 완전함의 관계, 유한함과 영원함의 관계에 대한 것을 생각하기 위해서 우리는 우주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구 밖에서 비로소 완전한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우주 너머에 달이 있습니다. 달의 모습을 바라보며 인류는 얼마나 그 달의 실체가 무엇일까를 궁금하게 여겨왔습니까? 하지만 그 달에 착륙해서 보니 달의 실체를 올바르게 알 수 있었습니다. 달에는 토끼가 살지 않았습니다. 달에는 물 한방울도 없었습니다. 달이 빛나는 이유는 오직 태양을 반사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하늘의 수많은 별들은 이런 식으로 전부 태양과 그 태양의 빛을 반사하는 행성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주적인 시간에서 볼 때 불완전한 것과 완전한 것이 보이게 되고 부분적으로 알던 것이 온전하게 될 때에 비로소 영원함에 대해서 생각할 수 가 있게 된 것입니다. 이 우주가 아주 아주 넓고 그 크기가 끝이 없다는 것을 통해서 우리는 시간과 공간의 무한함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물리적인 분야에서의 영원함보다도 우리는 하나님 사랑에서의 영원함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사랑은 지금까지 어떤 시간과 상황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다는 그 사랑의 불변성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그 어떤 시간과 상황 속에서도 변화되지 않으리라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그 변함없으신 사랑은 태초에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후부터 시작된 인간의 구속에 관한 약속을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시작된 구원의 약속을 바로 우리 시대에 이르기까지 이루셨습니다. 앞으로 주님은 이것을 이루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두번째 심판이 임할 때까지 주님은 구원의 약속을 이루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놀라운 의지적인 사랑 속에 우리가 거하기 때문에 주님의 온전하신 사랑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랑은 죽어야만 알 수 있는 사랑이 아닙니다. 바로 지금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사랑입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은 우리 안에 거하는 사랑인 것입니다.

“요일4: 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이것은 마치 구명튜브를 우리 몸에 착용한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구명튜브 안에 있고 구명튜브가 우리 안에 있습니다. 그것을 붙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은 그속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다고 하십니다. 그 구원을 붙들고 우리가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구원의 약속은 사랑에 기초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를 죄악 가운데서 건져내시고 견인해 내시는 놀라운 은혜는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것이 사랑이라고 표현된 이유는 그 속에 하나님의 모든 의지와 능력과 영광이 다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아는 요한복음 3장 16절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독생자를 주신 것이 사랑이고, 그로 인해서 우리가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 것 그것을 사랑이라고 합니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은 감정적이거나 혹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고 의지적인 것이며 생명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결코 변함이 없고 결코 다함이 없는 완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주적인 영원성을 생각해 보지 않아도 바로 하나님의 구원약속의 말씀 속에서 영원성을 발견합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바로 그 영원함이요 완전함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거하면서 그 영원하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그것은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올해 신년일출을 보기 위해서 관악산 연주대에 올라갔을 때 사람들이 많이 올라왔었습니다. 연주대가 발 디딜 틈이 없이 사람들로 꽉들어찼습니다. 시간이 되어 저 멀리 솟아오르는 태양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때 뭔가를 좀 했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힘들고 정신이 없어서 아무 생각없이 태양을 바라보았던 것 같습니다. 여하튼 정신을 차리니 내려올 계획을 세워야 했습니다. 왔던 길은 너무 험해서 도저히 되돌아갈 수가 없었고 좀 편한 길로 내려 오려고 우리 일행은 사람들이 걸어내려오는 길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조심스럽게 천천히 내려오고 있었는데 앞에서 누군가 쿵하고 쓰러졌습니다. 어떤 남자분이었는데 발을 헛디뎌 계단에서 넘어진 것 같았습니다. 별로 크게 다친 것 같지는 않았는데 도저히 다시 일어서지를 못했습니다. 결국에는 주변사람들이 119에 신고를 했습니다. 멀리서 보다가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다리가 부러진 것이었습니다. 연주대 꼭대기에서 큰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저희는 내려오는 길이 바빠서 그 이후를 다 살펴보지는 못했는데, 주변에서 들어보니 그런 경우 헬기가 출동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헬기 위에서 구조대원이 내려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환자를 들것에 싣습니다. 그 다음에 헬기에 올려지게 되는데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힘들기는 하겠지만 그런 방식으로 그 다친 사람은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될 것입니다. 구조헬기와 구조대원이 그를 구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그렇게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내려보내 주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구원자이심을 믿고 그분 안에 들어갈 때에 주님이 안에 거하시는 것이고 우리가 그분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속으로 우리는 위로 올리워지게 됩니다. 그것이 구원이고 이 모든 일을 이루시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에게는 그것이 믿음이고 소망일지 모르지만 하나님께는 이 모든 것은 사랑입니다. 우리를 위해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신 것이 사랑이고 우리가 그분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 사랑이고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는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그 사랑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께로 들어 올려지고 이후로 영원토록 영원하신 하나님과 함께 거하게 됩니다. 이 사랑은 우리 자신의 이기적인 사랑이 아니고 다른 사람의 이타적인 사랑도 아니고 오직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나님의 영원하시고 무한하신 사랑입니다. 그래서 믿음도 끝나고 소망도 다하여지겠지만 오직 사랑은 영원합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 중에서 사랑이 제일인 이유는 사랑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읽은 구절은 바로 그런 의미입니다.

“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우리의 삶속에서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이지만 그중에서 가장 영원하고 온전하며 무한한 것은 사랑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면 더 이상 믿음이라고 할 것도 없이 분명한 사실이 될 것입니다. 또한 그 나라에서 바라던 모든 것이 이루어지게 되면 소망도 무의미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은  바로 우리를 그 나라의 영원함에 이르게 하시는 귀한 것입니다. 그 사랑은 우리에 대해서 하나님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보내주신 성령님의 온전한 구원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그 영원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이제 우리가 보았던 공식을 마무리할 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 사랑

            = 자신의 사랑(X)

            = 타인의 사랑(X)

            = 하나님의 사랑(O) = 영원함 

            = 하나님안의 우리,

                우리 안의 하나님  = 영원함]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우리는 영원함을 바라봅니다. 우리를 위해서 생명을 버리신 예수님의 지극한 사랑 속에서 우리는 영원함을 바라봅니다. 그 구원하심을 우리에게 이루시기 위해서 우리 속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함께하심 속에서 우리는 영원함을 바라봅니다. 우리가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고, 창조되었기에 종말을 맞이할 수 밖에 없는 유한한 인간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 속에 거함으로써 영원을 맞이하는 그분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랑을 바라보아야 하고 그 사랑을 붙들어야만 하고 그 사랑 속에 거하는 자가 되어야만 합니다. 그러면서 그 온전하신 사랑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우리는 그 사랑 속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 사랑을 여러분 자신의 사랑의 이해로 제한하거나 변질시키지 마십시오. 그 사랑을 여러분 자신의 사랑의 한계로 축소시키지 마십시오. 그 사랑을 폄하하거나 비난하거나 거부하지 마십시오. 그 사랑이 우리 앞에 놓여져 있습니다. 그 사랑이 우리에게 설명되어지고 있습니다. 그 사랑을 온전히 받아들일 때 우리는 그 사랑을 받는 자로서 주님을 사랑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우리의 있는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할 때 비로소 그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이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는지 우리가 주님을 사랑할 때 마침내 알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을 믿으려고 애쓰는 자가 아니라 주님을 사랑하려고 애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 사랑 속에서 우리 모두가 영원하신 하나님께로 담대히 나아가게 되고 영원함에 이르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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