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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사역] 46고전 2; 9-16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가르치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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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고전 2; 9-16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가르치는 자들_1

 

 2015.8.16..주일오전

 

*개요:    교회의 본질, 6서신서, 4극본, 7실천

[고전]2: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고전]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고전]2: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고전]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고전]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고전]2: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고전]2: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오늘날 우리가 사는 시대에서 교회가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는 자들의 모임이라는 것은 무척이나 생소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의 뜻도 그리스도의 사람,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이라는 의미라는 것도 무척이나 어색한 말이 되었습니다. 성도라는 말이 단순히 교회에서 불려지는 호칭에 불과할 뿐이지 그 진실한 의미에서 거룩한 무리이자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본질적인 의미는 별로 익숙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그저 세속적인 공동체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모여있는 집단정도의 의미일 뿐이고 그 속의 한 사람 한 사람은 단지 교인으로서 한 사람의 구성원에 지나지 않을 뿐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 시대의 교회와 성도가 단지 조직이나 그 조직의 일원정도로만 이해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진정한 의미에서의 교회와 성도의 의미와는 맞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본질에 대해서 성경에 이르시기를, 

“[]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라고 하셨고 성도에 대해서는

“[벧전]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교회와 그 교회에 속한 성도의 본질적인 의미를 잘 깨달을 때에 참된 교회가 되고 참된 성도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본질을 깨달을 때에 그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어린아이가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 각종 지시사항을 전달받습니다. 그럴 때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을 잘 듣고 그대로 따르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계속 딴짓하고 졸고 장난치다가 선생님이 물어보면 동문서답하거나 엉뚱하게 행동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왜 그 아이는 선생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을까요? 그 이유는 선생님이 하시는 말보다 자신이 하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나 앞으로 하려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이 있기 때문에 선생님이 하고 있는 일이나 선생님이 하려는 일에는 관심이 없었던 것입니다.

동일한 원리로 우리가 교회가 무엇이고 성도가 어떤 자들인가에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왜 그래야만 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모범생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하려는 일보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하시려는 일에 더 관심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가르쳐주시는 것에 집중하고 귀를 기울이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저희 가족은 경주로 여행을 갔습니다. 예전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갔던 곳인데 늘 기회가 없다가 이번에 오래간만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가서 여러 문화유적지를 돌아보았는데 경주국립박물관에도 갔습니다. 경주국립박물관은 경주에서 볼 수 있는 여러 문화유적지의 의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박물관에서 이전에 본 문화유적지의 의미를 깨닫고 이해하고 알게 되니까 그전에 보았던 유적지가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또 그때까지 보지 못했던 유적지가 너무 궁금해지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박물관에서 사람들이 각각의 유적지의 의미를 알게 되는 방식은 설명을 읽기도 하고 안내를 듣기도 하고 각각의 전시물을 보기도 하면서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알게 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의 의미를 알게 하시기 위해서 주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 속에서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십니다.

“[고전]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하나님이 성령으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것에 관심을 가질 때 우리는 하나님의 깊은 비밀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그것을 알게 되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의 관심사이고 우리의 방향성이 하나님의 깊은 것일 때 우리는 비로소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이러한 하나님의 깊은 것을 알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그것을 알아 간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 가족은 박물관에 들어가면서 음성안내기기를 신청해서 받았습니다. 약간의 돈만 내고 음성안내기를 준비하면 박물관 내의 전시물에 대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기계를 큰애와 둘째아이가 각각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제일 처음 가본 곳이 성덕대왕신종, 에밀레종이었습니다. 당장 기계를 들어보고 싶다고 해서 번호를 누르고 안내되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둘째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뭐라고 그러니?’ 가만히 내용을 듣고 있다가 하는 말이 , 종에 아기를 넣었다는 것은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난 것이 아니래’ ‘그래? 그럼, 뭐야?’ ‘그건 그냥 종을 만드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속설일 뿐이래’ ‘, 그렇구나둘째는 자랑스럽게 자기가 들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은 방금 안내기기에서 한 말을 전해준 것이었기 때문에 근거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 가족은 지금 7살인 둘째로부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학문을 많이 공부했고 인생을 오래 살았다고 해서 하나님의 깊은 것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아무리 세상을 알고 아무리 인생경험이 많이 있다고 해서 처음 믿는 신앙생활에 대해서 스스로 터득해서 말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이전에 아무리 공부를 많이 못하고 혹은 인생경험이 적다 하더라도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깨닫게 하시는 이 단순한 지혜는 놀랍게도 하나님의 깊은 것을 알려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이 세계에서 스스로 발견해낸 심오한 지혜가 아닙니다. 우리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알게된 오묘한 법칙도 아닙니다. 오직 성령님께서 말씀을 통해서 가르쳐준 내용입니다. 하지만 그 본질은 하나님의 깊은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성령님으로부터 우리에게 온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자신감을 가지고 확신을 가지고 아무리 어린 아이라도 들은 대로 분명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곳이래’ ‘성도는 그리스도의 몸이래이렇게 우리는 들은대로 배운대로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세상 사람들이나 세상적인 가치관과 세속에 물든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하나님의 깊은 것은 별로 재미있지도 않고 마음에 들지도 않습니다. 아무리 그리스도를 닮는다 한들, 아무리 그리스도의 몸이 된다 한들 세상에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그리스도를 닮는 곳이라고 칩시다. 그렇게 한다 하더라도 세상에서 특별히 유익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성도가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합시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몸이 된다하더라도 이 세상에서 사는 삶에 무슨 변화가 있겠습니까? 오히려 부담되고 거치적거리기만 하지 그리스도의 몸이 되는 것은 이 세상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 깊은 것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14절을 보십시오.

“[고전]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육에 속한 사람은 성령의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건 어리석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어리석게 보인다는 것은 그 가치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 가치를 모른다는 것은 영적으로 무지하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분별되는 그 의미와 중요성을 알 수 없게 되고 그래서 그것을 거부해 버립니다.

 

경주유물의 발굴에도 그런 비화가 있었습니다. 1921년에 일제시대에 한 고분 옆에 살면서 주막을 하고 있던 사람이 가게를 확장하려고 인접한 고분 가까이의 터를 파다가 이런 저런 신라시대 유물이 발견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은 그 가치와 중요성도 모르고 그냥 터파기 작업을 진행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유물이 출토되었다는 소문을 들은 일본순경에 의해서 작업이 중단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본학자와 일본경찰에 의해서 발굴작업이 진행되었고 그속에서 금관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정확한 무덤에 매장된 사람은 알 수 없었기에 그 고분을 금관총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육에 속한 사람이 생각하는 육적인 일이란 이 시대에서 얻게 되는 부귀, 명예, 편안함 등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를 닮은 것이 부귀, 명예, 편안과 관련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이 되는 것은 이 세상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속한 영에 속한 사람이 생각하는 영적인 일이란 하나님과 관계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과 관계된 것입니다. 그 나라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과 비할 수 없는 영원한 나라입니다. 인간은 고작 100년을 살아가지만 하나님은 영원을 다스리십니다. 100년을 영원과 바꾼다는 것은 너무나 어리석은 것입니다. 그 영원이 도저히 상상이 되지 않는다면 다만 백년만이라도 생각해 보십시오. 백년 동안의 가치와 중요성을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의 유익과 편안을 버린다면 그것이 지혜로운 것입니다. 교회와 성도는 바로 그러한 하나님의 나라의 가치를 생각하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닮고 그래서 그리스도의 몸이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바로 그것을 위해서 모여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으로 여러분의 목표가 되고 우리의 목표가 될 때 우리는 달라집니다. 이것이 진정한 우리나라의 교회의 목표가 되고 우리나라에 있는 성도들의 목표가 될 때 우리나라는 달라집니다. 세상편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편에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 변화의 모습을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고전]2: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고전]2: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신령한 자는 하나님 편에 있는 자입니다. 그 사람은 세상을 판단합니다. 세상에 속한 모든 어리석은 것과 무익한 것을 판단합니다. 하지만 세상으로부터 판단을 받지는 않습니다. 세상이 뭐라고 한들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미 그는 세상에 속해서 세상의 가치를 향해 나아가는 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알지 못하는 기쁨을 알고 세상이 알지 못하는 가치를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바로 신령한 자입니다. 그런 신령한 자가 바로 주님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칠 수 있습니다. 누가 주님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고 가르쳐주겠습니까? 누가 주님의 진정한 뜻과 마음을 깨달아서 그 주님의 뜻을 이 세상에 속한 영적으로 무지한 자들에게 알려주겠습니까? 교육을 많이 받은 자도 아니요 선행을 많이 행한 자도 아니요 하나님 편에 속해서 성령으로 가르침을 받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편에서 하나님을 따라가며 그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그리스도에 대해서 전문적인 곳이 되고 성도가 그리스도에 대해서 전문적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곳이고 성도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박물관을 둘러보고 나오는데 어떤 일단의 무리가 함께 움직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누군가 유적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동양인들인데 영어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홍콩이나 필리핀이나 기타 다른 아시아 영어권에서 온 사람들인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외국인들에게 영어로 설명을 하는 가이드들 중에는 올바르게 설명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잘못된 설명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생각났습니다. 과연 그들은 올바른 설명을 듣고 있는 것이었을까요?

이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에 대해서 올바르게 설명을 하고 그리스도인에 대해서 바르게 가르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교회가 그리스도를 닮는다는 곳이라는 말은 얼마나 중요한 말입니까?  성도는 그리스도를 닮은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얼마나 가치있는 말입니까?

우리가 교회의 본질에 대해서 성도의 본질에 대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서 그 마음속에서 이루시기를 원하는 모습이 무엇일까를 간절히 사모하면서 그것을 가르칠 때에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최소한 하나님 편에서 하나님께서 교회와 성도들을 통해서 이루기를 원하시는 것을 기대하고 소망하는 자만이 그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그 마음때문에 우리는 또 다시 교회에 들어온 한 사람 한 사람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어떤 것인지를 바로 그럴 때 경험합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 때문에 얼마나 안타까우시고 얼마나 애가 타셨을까를 깨닫게 됩니다. 그걸 느끼면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의 본질과 성도의 본질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그것은 오직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만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에만 가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은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거룩한 계획과 성도에 대한 거룩한 부르심을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만들어 버리지만 그리스도를 닮고자 하는 목표와 열의는 교회생활을 이미 하나님 나라로 만들어 놓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를 닮은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그러한 우리들이 모여서 만드는 교회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교회와 우리 성도님들에게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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