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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사역] 46고전 2; 1-8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전달되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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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고전 2; 1-8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전달되는 지혜_1

 

 2015.8.9..주일오전.

 

*개요:    교회의 본질, 3분석, 6서신서, 5은혜

[고전]2: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고전]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고전]2: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고전]2: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고전]2: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고전]2: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고전]2:7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고전]2: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우리는 고린도전서 1장을 통해서 교회의 본질이 그리스도를 닮는 것에 있고 교회의 성도들은 바로 그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가지 문제와 복잡한 점이 있을 때에 그리스도를 닮아가려고 한다면 그것은 틀림없는 해결책이 됩니다. 이것은 구원론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닮아야만 구원을 받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구원에 관해서는 시대와 고금을 막론하고 항상 일치되는 유일한 원리만이 있을 뿐입니다. 바로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교회론에 있어서는 단순히 구원의 원리로만 설명할 수 없습니다. 분명히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은 자들이 교회로 모여서는 각종 분쟁과 분열과 음란과 타락으로 얼룩지게 된다면 이를 설명할 새로운 원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교회론이 필요한 것이고 이 교회론에서는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닮고자 할 때에 모든 세속적인 영향과 이기적인 마음들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자신의 가진 것을 포기하고 그리스도를 따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를 닮고자 할 때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그리스도를 닮을 때 교회안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수준차이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 26절에는 교회에 존재하는 지혜로운 자, 능한, 문벌 좋은 자가 나옵니다. 하지만 그들의 수는 많지 않습니다.

“[고전]1: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 희소성 속에서 지혜로운 자와 지혜롭지 않은 자, 능한 자와 능하지 못한 자, 문벌 좋은 자와 문벌 좋지 않은 자가 어떻게 교회에서 하나가 될 수 있을까요? 그 놀라운 방법은 그리스도를 닮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던 것처럼 강한 자가 연약한 자를 돌보아 주려고 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놀라운 교회가 이루어집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가 이루기 위해서 노력해야만 하는 교회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그리스도를 닮고자 할 때 그 속에서 놀라운 일이 진행됩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지혜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행동을 따라하면서 그리스도의 마음을 따라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실천을 따라하면서 그리스도의 성품을 갖게 됩니다. 그것은 마치 그리스도와 우리 사이에 신호체계가 형성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그 신호체계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승리를 위한 놀라운 일들이 이루어집니다. 그 신호에 따라서 행할 때 하나님 나라의 영광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그 속에서 우리 자신의 놀라운 승리가 생겨납니다. 6,7절을 보겠습니다.

“[고전]2: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고전]2:7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이 지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처럼 희생하며 그리스도처럼 헌신하며 그리스도처럼 양보하고 그리스도처럼 인내하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그 속에는 그리스도의 지혜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 세상의 구세주로 오셨고 이 세상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이름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지혜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그리스도의 지혜로 살아가는 것은 이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지혜로워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통치자들, 리더들, 위정자들의 지혜도 아닙니다. 그래서 그 그리스도의 지혜를 말해도 따르지 않습니다. 왜 그렇게 어리석게 사느냐고 비웃습니다. 그리스도의 삶의 모습을 비난하며 헐뜯고 무시하며 경멸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은밀한 가운데 있었던 하나님의 지혜를 보여줍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정하여 주신 우리의 영광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생각하는 지금 당장의 자기 자신의 승리가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원리에 따라서 얻게 하시는 그분을 진실히 따르는 자들의 영광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야구에서 희생번트는 선수로서 따르기 어려운 선택일 것입니다. 하지만 감독은 경기에 이기기 위해서 때로 선수에게 희생번트를 지시하는 사인을 보냅니다. 그 사인을 알아듣기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그 사인을 따르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분명히 감독은 희생번트를 대라고 지시했지만 선수는 홈런을 날리고 싶어합니다. 바로 그 시점에서 홈런에 대한 욕심은 접고 번트를 위해서 준비해야 하지만 선수는 아랑곳하지 않고 배트를 풀스윙으로 휘두릅니다. 그리고 아웃됩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자기 자신의 더 큰 욕심을 부리려고 하는 마음이 승부의 기점에서 팀이 패배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승리와 영광이 교회의 승리와 영광이 한 순간에 한 사람의 욕심과 탐욕으로 인해 날아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교회에서의 분열과 분쟁을 생각해 보십시오. 결국은 한 사람의 욕심과 판단때문에 그렇게 분열되고 분쟁하게 됩니다. 언제나 그 주축과 주동자가 있습니다. 그 사람이 욕심을 부리고 세력을 확장하고 더욱 투쟁하며 다툴 때에 그리스도를 닮는 모습은 사라지고 하나님 나라의 영광은 땅에 떨어지며 그 자신이 무엇보다도 수치스럽고 부끄럽게 됩니다. 하지만 그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희생한다면 그리스도를 닮게 되고 하나님 나라의 승리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그 자신이 영광스럽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지혜는 오직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살며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으려고 하는 자만이 따라할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만이 하나님의 사인을 따라서 희생번트를 댈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상반된 가치를 갖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을 완전히 영웅이 되게 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아주 패역한 범죄자로 만들기도 합니다. 성경을 이러한 차이가 궁극적으로 그리스도를 죽이거나 살리기도 하였다고 말합니다.

“[고전]2: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과 및 그들의 선동을 받았던 예루살렘 백성들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자신들의 욕심을 버려야 할 것이었습니다. 그랬다면 그들이 영광의 주요 자신을 구원하러 이 세상에 오신 구세주를 자기들의 의지대로 십자가에 못박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이 죽으시는 것보다 자기들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더 중요시 하였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이 지혜를 알아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알지 못한다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릴 것입니다. 재물에 눈이 멀어 권력에 눈이 멀어 인간적인 욕심에 눈이 멀어 자신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박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사정없이 땅에 쳐박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 지혜를 안다면 영광의 주를 알아볼 것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에 진정한 선을 향해서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닮은 자로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나타낼 것입니다.

 

어떤 교수임용지원자가 있었습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뒤에 총장면접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면접날 예기치못한 일이 생겨서 면접시간에 지각할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너무 다급해져서 황급하게 대학건물에 도착해서 엘리베이터로 뛰어갔습니다. 지하에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에서는 몇명의 사람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으로 다급히 들어가서 빨리 엘리베이터가 출발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멀리서 대학생 몇명이 같이 타고 가자고 뛰어오고 있었습니다. 마음이 다급해진 이분은 빨리 올라가려고 닫힘 버튼을 급하게 눌렀습니다. 그래도 대학생들은 막 뛰어오더니 열림버튼을 눌러댔고 공교롭게도 문은 다시 열렸고 대학생들은 우르르 엘리베이터에 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타는 학생들에게 이분은 타박을 했습니다. 그런저런 우여곡절끝에 면접이 이루어지는 장소에 도착해서 총장면접을 하게 되었는데 처음 보는 총장님이 이분을 봤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가 했더니 아까 엘리베이터에서 먼저 타고 있던 분이 바로 총장님이었고 총장님은 대학생들과 있었던 일들을 바로 뒤에서 다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총장님이 하시는 말씀은 학생들을 그렇게 대하는 분을 우리 교수님으로 모실 수는 없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결국 그분은 면접에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만약 자기가 누구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는가를 알았다면 그런 행동을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는 행동이 어떤 의미인가를 알게 된다면 결코 안좋은 행동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살기 때문에 모든 안좋은 일들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지 않았다면 이 세상에서 우리로 인해서 수많은 원수맺는 것과 복수하는 것과 악으로 악을 갚는 것이 일어났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서로 서로 복수하며 사악한 자들로 변해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놀라운 은혜를 알게 하셨습니다. 그 은혜로 무엇이 지혜인지를 알게 하셨습니다. 그 지혜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얻게 되는 지혜입니다. 그 지혜로 인해서 더 많은 것을 하나님으로부터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그 지혜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과 믿는 사람이 있을 때에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는 진리가 중요하지만 다같이 믿는 사람들일 때에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진리가 중요합니다. 오늘날 세상의 부끄러움이 되고 세상의 손가락질이 되고 세상의 조롱거리가 된 교회의 분열과 분쟁, 십자가도와 성령의 계시에 대한 오해문제, 성적인 문제와 그 해결방법의 문제, 법적 소송과 비도덕함과 음란에 관한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그리스도를 닮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닮으려고 할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사인에 올바르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그 사인은 우리로 하여금 이 패역한 세대에 휩쓸리지 말고 오직 점도 없고 흠도 없이 순결하게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노아의 홍수때에 방주에 타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중요하게 없었던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소돔과 고모라 성이 멸망할 때에는 성에서 빠져 나오는 것밖에 아무 것도 중요한게 없었던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재림이 가까워올 때 해야 할 것으로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집밖에 있는 사람은 집안에 있는 물건을 챙겨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오직 그 즉시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것만이 필요했습니다. 그런 마음 가짐이 있을 때에 교회가 이 세상의 악한 영향을 받지 않고 오직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온전하게 주님을 맞이하러 나아갈 수 있습니다. 지금도 바로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모든 교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 바로 이점을 강조하면서 설명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이 말한 것을 우리도 따라야만 합니다.

“[고전]2: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고전]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세상의 컨설턴트와 협상전문가와 유능한 변호사와 브로커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협상과 밀고 당기기와 보상과 조정과 통제와 뇌물과 압력과 타협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것들은 전부 그리스도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라가고자 할 때에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신앙은 그리스도의 가르치심과 못박히심을 따라가는 믿음으로 더욱 성숙해집니다. 그럴 때 우리는 그리스도를 더욱 의지하게 되고 도우시는 성령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고전]2: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고전]2: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은 설득력의 기술이나 지혜의 말에 있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를 닮아서 행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속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살려고 할 때에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의 붙드시는 능력 속에 살아가게 됩니다.

 

코리텐 붐 여사는 화란 사람이었습니다. 2차 대전중 쫓기는 유대인을 숨겨 주었다는 이유로 온 가족이 나치 수용소에 갇혔고, 혹독한 고문끝에 온 가족이 다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녀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난후 그녀는 전도자가 되어 온 세계에 다니며 용서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녀가 용서의 메세지를 전하는 곳마다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독일에서 그를 청하여 특별 집회를 가졌고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어느 날 저녁 집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을 때 자기 손을 잡은 노신사를 바라보는 순간 그녀의 피가 거꾸로 흐르는 것 같았습니다. 바로 자기 가족을 고문하여 죽게하고, 자신의 꽃다운 처녀시절 옷을 벗기고 때리고 고문하고 온갖 고통과 수모를 주던 바로 그 전범이 아직 살아서 자신과 악수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순간 그녀는 [하나님은 온 세상 사람들을 다 용서해도 이 사람만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라고 속으로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주님의 음성이 들려오기를 [나는 그 사람까지도 구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졌노라]라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그리고 그녀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의 은총을 힘입고 그 원수까지도 용서하였습니다. 또한 그를 마음으로 용서하는 순간 그 순간에 자신의 생애에서 가장 즐거웠다고 고백했습니다.

 

여러분이 경험하는 고민과 갈등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를 따르지 못하는 순간은 언제입니까? 용서하지 못하는 순간은 무엇이며 대상은 누구입니까? 가족입니까? 친구입니까? 교회사람입니까? 직장동료입니까? 혹은 어떤 일이나 상황이나 형편입니까? 그럴 때 하나님의 사인은 우리가 피해를 입으며 손해를 보면서 극도의 인내를 해야 한다는 내용입니까? 저도 하나님의 사인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그런 사인을 주시는 하나님이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비밀한 계획에 의해서 이루고자 하시는 놀라운 뜻이 있음을 믿고 우리는 주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바로 그럴 때 그리스도를 바라보십시오. 그리스도만으로 이해되는 지혜를 경험해보십시오. 세상의 지혜로는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사인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그 사인대로 따라보십시오. 놀라운 승리가 다가올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자신의 삶속에서 놀라운 영광이 나타날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를 더욱 붙드는 우리 교회와 우리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지혜를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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