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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충만] 55딤후 2; 1-8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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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딤후 1; 1-8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가 되라_1

  

 

  

2018. 8. 26. . 주일오전.

  

 

  

*개요:  받은 은혜의 실천, 56충만, 2분석, 6서신서

  

[딤후]2: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딤후]2: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딤후]2: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딤후]2: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딤후]2: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딤후]2: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딤후]2:7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딤후]2:8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면서 은혜를 받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은혜를 받으면 그 은혜로 살아가게 되고 은혜를 받지 못하면 은혜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이 은혜를 대치할 만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때에 그 은혜는 모든 것을 다 감당하게 합니다. 그런데 이 은혜는 항상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는 이유는 그 은혜를 힘입어 해야 할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다면 은혜는 별다른 소용 없이 그냥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은혜를 얻었을 때 그 은혜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은혜는 무용지물이 되고 나아가서 애물단지가 되어 버립니다

  

초등학교에서는 급식으로 우유가 나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이 우유를 신청하지도 않고 먹지도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느 학생이든지 그날에 먹을 우유가 하나씩 주어집니다. 하지만 그 우유를 먹지 않는다면 그 우유는 그 학생에게 아무런 영양분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그 우유를 다른 사람이 먹을 수는 있겠지만 그 학생에게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먹으려고 했던 모든 식품들도 유효기한이 지나면 먹을 수 없게 됩니다. 편의점에서는 사람들에게 팔려고 했던 많은 식품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때 팔리지 않게 되면 전부 폐기되고 맙니다. 그날 이용해야 하는 식품들은 그날 이용해야만 합니다. 이처럼 이용 기한 내에 이용해야 하는 모든 제품들이 전부 그 기한 지나고 나면 그 제품들이 전부 무용지물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은혜를 통해서 해야 할 일이 있고 그 일을 하기 위해서 은혜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 일을 하지 않는다면 은혜는 점차 필요가 없게 되고 결국에는 아무런 은혜도 얻을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은혜를 잘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은혜는 날로 더욱 커지면서 더 큰 은혜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이제 이러한 은혜의 목적을 깨닫고 잘 활용할 수 있게 되기 위해서 풍성한 은혜를 이야기하고 있는 디모데 후서에서 우리가 얻는 은혜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딤후]2: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딤후]2: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여지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은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안에서 강하여지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는 것이 은혜가 되는 것이고 그 은혜 안에서 강하여지는 것입니다. 단순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강하여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안에서 강해지는 것은 그것이 은혜임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그 은혜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은혜 안에 있을 때 은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둘은 같은 말이기는 하지만 표현상 더 구체적이고 자세합니다. 커플이 함께 있는 이유를 말할 때에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단순히 함께 있는 것만이 아니라 함께 있는 사랑 안에서 있다고 말할 때에 그 사랑은 더욱 구체화 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라는 말보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안에서라는 말속에서 예수님으로부터 받는 은혜가 더욱 구체화 됩니다. 그 은혜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이 배우고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부탁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 은혜는 더욱 전파되고 확장됩니다. 은혜를 받는 목적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 은혜를 전파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충성된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충성되지 않은 사람들은 그 은혜를 그냥 소멸시켜버릴 뿐이지만 충성스러운 사람들은 그 은혜를 널리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만을 위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늘 부족해 집니다. 하지만 자신을 통과해서 다른 사람에게 나아가는 것으로 생각하면 늘 풍성해 집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고 전파하며 가르치는 순간 자신이 그 은혜를 나타내는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느 새 자신이 받은 모든 은혜를 끄집어 내게 되고 그로 인해서 더욱 은혜를 증거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다 보면 그 은혜 속에서 살아있게 됩니다

  

어느 새 우리는 은혜감별사가 되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은혜를 받았는가 혹은 받지 않았는가를 감별해 냅니다. 오늘 은혜가 있었는지 혹은 은혜가 없었는지를 판단합니다. 마치 심사위원들이 둘 중의 하나를 추려내는 것처럼, 혹은 셋 중의 하나를 추려내는 것처럼, 혹은 많은 사람 중의 한 사람을 추려내는 것처럼 여러 가지 다양한 기준과 관점을 가지고 하나를 뽑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탈락입니다. 만약 은혜도 그렇게 판단하고 감별해 낸다면 많은 경우 탈락될 것입니다. 은혜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은혜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가 판단하고 재단하고 거부하고 수용할 대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무조건 감사함으로 받아야 합니다. 또한 어떻게 해서든지 그 은혜를 찾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은혜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은혜를 찾는 요령을 알게 되면 은혜를 날마다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들과 나눌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내가 은혜를 받고 그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전해주고 알려주고 가르쳐줄 때에 나의 존재감이 형성되고 나의 위치가 형성됩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바울은 디모데에게 은혜 안에서 강하여져서 들은 바를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라고 했습니다. 그럴 때 그의 존재가 의미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럴 때 그는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가 됩니다.

  

“[딤후]2: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딤후]2: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은혜 안에 들어와 있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은혜를 나타낼 때 그는 새로운 사람이 됩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함께 고난을 받는 자가 됩니다. 이 말은 그리스도 예수의 편이 되어서 함께 노력하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병사라는 말이 우리 나라에서는 징병제이기 때문에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않지만 모병제인 국가를 생각해 보면 잘 이해가 될 것입니다. 그럴 때 모병제에서는 병사를 모집하는 자가 있고 병사가 된 사람은 그 모집한 자의 뜻에 따르며 그 뜻을 따르기 위해서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없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예가 아니라 병사의 예를 든 것은 그만큼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로 일한다는 것이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와 같이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안에서 강하여지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입니다. 그러한 병사로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증거하고 전파할 때 함께 고난을 받는 자들이고 함께 그리스도를 기쁘게 하는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불러 주신 이는 바로 그리스도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신앙수준이 어떠하든지 여러분의 신앙생활의 위치가 어떠하든지 모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은혜를 받는 중요한 방법은 누구를 기쁘게 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신앙심이 크던 적던, 혹은 신앙생활이 많던 적던 간에 여러분이 기쁘게 하려는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서 은혜가 되기도 하고 은혜가 되지 않기도 합니다. 신앙생활이 나를 위해서, 또한 나를 기쁘게 하려고 한다면 그 은혜는 별로 크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스스로는 나름 은혜를 느낀다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그 은혜는 전혀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지지 않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으로 끝나버릴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신앙생활을 한다 하더라도 역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한다면 은혜는커녕 날마다 실망과 좌절만 커져갈 것입니다. 그 다른 사람은 좀처럼 기뻐하지 않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은 은혜의 선순환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은혜는 기본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와야만 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만 하면 은혜가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는 데에만 사용되기 때문에 결국은 손해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은혜가 은혜되기 위해서는 그 은혜는 꼭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은혜가 넘치는 은혜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원종수 권사님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예전에 신앙간증으로 유명했던 분입니다. 그분의 간증 속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성경을 읽으며 신앙에 몰입했던 그는 거의 매일 교회에서 철야기도를 했습니다. 고등학생이면 한창 공부하고 이것저것에 관심을 가질 나이인데도 기도하고 성경 읽는 것이 즐겁고 기뻤습니다. 1967년 초겨울의 어느 날, 교회에서 기도를 드리다가 비몽사몽간에 분명하고 우렁찬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종수야, 종수야.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그는 깜짝 놀랐습니다. 정신이 멍한 가운데 하나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워 하나님께 돈을 달라고 말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주일학교에서 배운 솔로몬의 지혜가 떠올라 지혜를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는 무엇이든지 두 번 보면 전부 머리 속에 기억이 되는 신기한 체험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그는 공부를 잘하게 되고 서울대에 가게 되고 의사가 되어서 미국에서 훌륭한 암전문병원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은혜가 은혜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 때 받은 은혜는 원래의 목적을 잘 성취하고 다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기쁘게 하고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으로 변질된다면 이미 받은 은혜도 은혜가 되지 않고 또한 지금 받는 은혜도 은혜가 되지 않습니다. 은혜는 항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으로 선순환 되어야만 합니다. 바울 자신이 그런 삶을 살았고 디모데에게도 바로 그런 삶을 살게 되기를 권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때 하나님의 갚으심을 얻게 됩니다. 그럴 때에만 하나님의 갚으심을 얻는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이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 5,6절입니다.

  

“[딤후]2: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딤후]2: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병사의 예에서 다시 경기하는 자의 예로 바뀌어서 말하고 있습니다.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승리자의 관을 얻을 수 없습니다. 법대로 경기한다고 해서 다 승리자의 관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승리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않았다면 결코 승리자의 관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경기하는 자가 법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신앙인들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잘 알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자의 관을 잘 얻을 수 있습니다.

  

아까 그 원종수 권사님의 간증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철야기도만 열심히 하면 하나님께서 나와서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께 지혜만 간구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정말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어떤 자인지를 알고 계십니다. 그와 같이 진실하고 순전한 마음을 가질 때 비로소 승리자의 관을 얻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 모든 일에 항상 각자가 받을 상을 마련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다시 수고하는 농부로 이어지는 예에서 잘 나타납니다. 수고한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한 것처럼 하나님은 수고한 일군에게 그가 받을 보상에 대해서 기억하시고 기쁘게 베풀어주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베푸실 축복이 많이 있으십니다. 그 많은 축복을 베풀어 주실 수 있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아가야지 하나님이 베푸실 축복을 바라보며 나아가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축복으로 나아가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수고하는 농부에게 곡식을 주시고 경기하는 자에게 승리자의 관을 주시지만 하나님은 자신은 그 곡식과 관보다 더 중요하고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이것을 깨달을 때 우리가 받는 은혜도 어떻게 써야 할지가 분명해 집니다. 주님을 위해서 사용되는 은혜만이 우리로 하여금 더욱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하는 자들이 됩니다. 그러한 자들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더욱 풍성히 주십니다. 그러한 자들은 은혜를 통해서 하나님께로 나아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은혜의 근원이자 원천이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은혜를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며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마지막 7,8절은 우리의 이 깨달음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최종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딤후]2:7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딤후]2:8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마지막에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은혜가 우리 삶 속에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중요한 은혜에는 목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 목적은 하나님의 은혜를 전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전파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가 됩니다.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승리자의 관과 먼저 얻는 곡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더라도 더욱 중요한 것은 승리자의 관과 먼저 얻는 곡식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하나님께 나아가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기뻐하고 은혜를 기뻐할 때 그 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은혜를 찾아보십시오. 이전에 받은 은혜를 가지고 은혜를 나타내 보십시오. 그 속에 더 큰 은혜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나타낼 은혜가 많습니다. 가정에게 나타낼 수 있고 교회에 나타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직장생활과 학교생활과 사회생활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은혜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매번 사용되어야 할 은혜를 적절하게 사용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다시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통해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자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놀라운 은혜를 삶 속에서 풍성하게 나타내고 그 은혜 속에서 더욱 충만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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