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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쾌락] 41막 1; 9-15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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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9-15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의미_1

  

 

  

2021. 8. 8. . 주일오전예배.

  

 

  

*개요: 마가복음에서의 믿음의 소원, 6통찰적해석, 45인정-55동행, 5복음서

  

 

  

[]1:9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10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1: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1:13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1:14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지금 우리는 마가복음 속에서 구속사역을 감당하시는 종으로서의 예수님을 보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자기 자신의 믿음의 소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런 예수님을 보더라도 아무런 감흥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그런 예수님에 대한 거리감이나 무감각함을 갖는 사람들이 있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사람은 그렇더라도 마가복음 속에서 믿음의 소원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은 여기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에도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죽이려고 애쓰거나 아무런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예수님을 따라가고 예수님을 본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물며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성령을 보내주신 이 시대에는 오죽 더 하겠습니까? 그럴 때일수록 진실한 성도는 흔들리지 말고 예수님을 따라 가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님을 따라갈 수 있는 정말 중요한 말씀을 해 주십니다. 그것은 바로 15절입니다.

  

“[]1:14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세례 요한이 헤롯에게 잡힌 뒤에 예수님은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이 잡힌 후부터 복음을 전파하신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이후부터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표현이 나온 것은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 대한 핍박에도 흔들리지 않고 복음을 전파하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희망과 소망이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될 때에도 예수님은 오히려 그렇지 않고 복음이 나타나고 있고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되고 있음을 보여주십니다. 그것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의미입니다.

  

이전에 세례 요한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하였고 그것은 주의 길을 예비하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세례 요한이 말하던 하나님의 나라가 예수님을 통해서 임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나라를 예수님께서 다시 말씀하시면서 회개하여 복음을 믿고 구원을 얻으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복음을 믿고 구원을 얻게 하는 나라였습니다. 그 나라가 바로 예수님이기 때문에 복음을 통해 예수님을 믿으며 예수님을 통해 구원을 얻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오고 그 나라의 주체이신 예수님이 옆에 계셔도 전혀 관심이 없고 상관이 없으면 당연히 그 나라의 구원도 나와 상관이 없게 됩니다. 그 나라에 주목하지 않으면 정말 중요한 장면을 놓쳐버립니다. 그 중요한 장면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현현입니다.

  

“[]1:10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셨을 때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함께 나타나셨습니다. 무의미하게 지나가면 아무 의미가 없는 이 장면은 하나님 나라의 본질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의 나타남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더 잘 설명하는 것이 어디 있습니까? 이보다 더 명확하게 천국의 나타남을 잘 보여주는 것이 어디 있습니까? 그 본질을 깨닫는다면 그 가운데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들 예수님을 따르며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시는 예수님과 함께 있을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 속에 살며 그 나라 안에 거하며 그 나라의 기쁨과 영광에 동참하게 됩니다.

  

올림픽 경기가 열리고 있습니다. , , 동메달을 딴 선수들에 대한 시상과 축하가 있습니다. 그 시간에 참여할 때 기쁨과 영광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그 선수가 우리 나라 선수일 때 그곳에 함께 합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에 동참하고 예수님과 함께 한다면 그 영광의 시간에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삼위 하나님의 현현과 영광의 시간에 바로 우리 자신이 서 있게 됩니다.

  

 

  

이러한 기쁨에 도달하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시험을 거치신 후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셨습니다.

  

“[]1: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1:13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그것은 예수님께 임하는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었습니다. 버려둠이 아니라 함께 하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으나 예수님은 승리하셨고 들짐승과 함께 계셨으나 천사들이 수종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세상의 즐거움과 흥미와 기호와 재미에 빠져 있다면 세례를 받으시고 삼위 하나님의 하나되심을 볼 수 없고 시험을 받으시지만 천사들의 수종을 받으시는 예수님의 길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그 모든 일들은 나와 상관없는 전혀 다른 나라의 일이 되어 버립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예수님은 우리를 그 나라로 부르십니다. 그 부르심을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를 가깝게 생각하고 그 나라로 나아갈 때 예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수 있고 예수님의 모습을 따라할 수 있으며 예수님의 구원을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주님은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가까이 온 하나님의 나라로 나아갈 것인지 아니면 외면할 것인지는 바로 내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중요함을 생각하고 그 나라에 들어가고자 하는 믿음의 소원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그 나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닮게 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으면서 생명과 구원을 얻으면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의 변화가 여러분의 삶 속에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성

  

1. 예수님이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하신 의미는 하나님 나라의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이다.

  

2. 그 일들에 동참할 때 복음을 믿을 수 있고 구원을 얻을 수 있다.

  

3. 그러나 만약 성도가 세상의 인정을 원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잃어버릴 수 밖에 없다.

  

4. 가까이 계신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면서 그 나라에 동참하는 성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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