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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두렴] 6수 3; 10-14 가나안에 들어갈 것을 보여주는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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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10-14 가나안에 들어갈 것을 보여주는 표적_1

  

 

  

2020. 12. 27. . 주일오전.

  

 

  

*개요: 여호수아에 나타난 아들의 소원, 4극본적해석, 34두려움, 51계획

  

 

  

[]3:10  또 말하되 살아 계신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에 계시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히위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너희 앞에서 반드시 쫓아내실 줄을 이것으로서 너희가 알리라

  

[]3:11  보라 온 땅의 주의 언약궤가 너희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나니

  

[]3:12  이제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명을 택하라

  

[]3:13  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한 곳에 쌓여 서리라

  

[]3:14  백성이 요단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장막을 떠날 때에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나아가니라

  

 

  

 

  

지금까지 우리는 여호수아에 나타난 아들의 소원이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여호수아서를 살펴보았습니다. 여호수아서는 단순히 이스라엘의 가나안 입성기를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 속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담대하기를 원하시고 싫어하는 마음을 극복하기를 원하시며 절망하지 말고 간구하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여호수아에서 나타난 아들의 소원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원함을 따르지 말고 아들의 소원을 따라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때 어떻게 되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의 반대로 해서 내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여전히 두려워할 것이고 여전히 귀찮고 싫어할 것이며 여전히 낙심하고 절망함으로 아무 것도 못할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했지만 좋은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세상은 네가 원하는 대로 해라라고 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세상의 말을 듣지 말고 하나님의 말을 들어야만 합니다.

  

 

  

이제 그 마지막 시간으로 오늘 말씀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가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 장면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떻게 준비시키시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을 얻게 하시는데 어떻게 그 일을 이루시는가를 알려주십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해야 가나안 땅을 취할 수 있을까를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하나의 표적을 보여주셨고 그 표적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 것이며 그들은 어떻게 그 일에 따라갈 수 있을지를 알게 하셨습니다. 10절입니다.

  

“[]3:10 또 말하되 살아 계신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에 계시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히위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너희 앞에서 반드시 쫓아내실 줄을 이것으로서 너희가 알리라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통해서 어떻게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실 것인지를 보여주려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알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이것으로서는 앞으로 이루어질 하나의 사건을 의미하는 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중요한 하나의 사건을 통해서 앞으로 이스라엘 앞에서 가나안 민족들을 몰아내실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말이 있기 전까지 그들은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지를 알지 못했습니다. 과연 어떻게 그들이 이전 세대도 하지 못했던 가나안 정복을 할 수 있을까를 걱정하며 두려워하였습니다. 그 두려움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미리 어떻게 하나님께서 이 일을 이루실지를 알게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정복에 대한 소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도 다음 해를 걱정합니다. 이번 해를 살아온 것이 쉽지 않았음을 알기에 다시 한 해 더 고생하고 싸우며 전쟁을 할 생각을 하니 막막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우리에 대한 아들의 소원을 알아야 합니다. 시험 당할 때쯤 피할 길을 내사 능히 감당하게 하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바로 우리들에게도 하나님께서 어떻게 내년 도에 우리를 인도하실 것인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우리 자신의 술수나 요행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땅을 차지하며 대적을 이기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알려주시는 것에는 단순히 하나님께서 어떻게 승리하실 것인가에 대해서만 나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말씀 속에는 이스라엘이 어떻게 하나님을 따라야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왔습니다. 이스라엘은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따라가야 했습니다.

  

“[]3:11 보라 온 땅의 주의 언약궤가 너희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나니

  

[]3:12  이제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명을 택하라

  

이스라엘은 제사장들이 멘 언약궤를 따라가야 했고 그 중에 각 지파에서 택한 열두 명은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 곁에서 앞으로 이루어지는 일에 대한 증거를 가져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게 하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할 일은 다만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기억하고 따라가며 의지하는 일이었습니다. 그 나머지는 전부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들이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해야 하는 일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일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온전히 따라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이 특별하고 놀라운 일이면 일일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예전에 수능 수험생들이 수능을 보러갈 때 입실시간이 촉박하면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경찰 오토바이가 씽씽 달릴 때 수험생이 해야 하는 일은 꼭 붙들고 가만히 있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오토바이가 씽씽 달린다고 무서워서 내리려고 하면 오히려 더 큰 사고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가만히 경찰아저씨를 꼭 붙잡고 있다 보면 목적지에 무사히 내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내 힘과 내 기술을 사용하려고 하면 오히려 더 낭패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을 잘 따라가고자 할 때 하나님께서 예비하시는 놀라운 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경우에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요단강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예전 40여년전 애굽에서 홍해를 가르고 광야로 나아가게 하시던 그 일을 하나님께서는 다시 재현하시고자 하셨습니다. 그래서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그들을 요단강으로 이끄실 때 하나님께서는 앞에 제사장들이 멘 언약궤를 앞장서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그 뒤를 졸졸 따라가면서 요단강으로 나아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요단강을 어떻게 건널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면 나름의 방법을 적용하려고 했을 것입니다.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요단강을 건너거나 혹은 요단강을 우회해서 나아갈 생각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친히 행하실 그 일을 준비하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일들을 믿고 따라나오게 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그들이 해야하는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이전에 한번도 존재하지 않았던 일들을 하나님은 지금 딱 한번만 이루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종종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사람이 있으면 천국을 믿기 더 쉬울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것이 없이도 하나님을 믿습니다. 왜냐하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기대하기는커녕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지만 하나님을 믿으면서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믿음 속에서 모든 하나님의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딱 한 번의 놀라운 능력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일을 무수히 많이 나타내시지만 인간에게는 언제나 역사 속에서 딱 한번만 이루어지는 일들이었습니다.

  

 

  

결국 그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과 그 일을 믿고 나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서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3:13 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한 곳에 쌓여 서리라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통해서 제사장들이 멘 언약궤가 요단강에 서면 요단이 멈출 것이고 그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강을 건너서 가나안에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그들에게 가나안을 정복하고 승리할 표적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일이 정말로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대로 제사장들이 멘 언약궤가 요단강에 섰을 때에 요단강이 그치고 백성들은 마른 요단강을 안전하게 걸어서 건널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신 이 사건이 표적이 되는 이유는 그 사건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언약궤는 그냥 궤가 아니라 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였습니다그리고 그 여호와의 궤가 요단 물을 밟고 멈추었을 때 모든 물들이 다 엎드리는 것처럼 한 곳에 쌓여 멈췄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에 무릎을 꿇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영광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나갔고 그것이 그들에게 자신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이 얼마나 영광스러운지를 깨닫게 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그들에게 승리의 표적이 되었던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 일이 일어났고 그때 각 지파마다 한 명씩 뽑았던 사람들은 그 제사장들의 발 옆에서 돌 하나 씩을 주워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돌들을 나중에 기념으로 삼아서 그들이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에 들어왔음을 기억하게 하였습니다. 표적은 약속이 되고 그 약속은 성취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이러한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습니다. 그것이 올 한해 넘쳤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넘칠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을 이루시면서 그리고 이루시려고 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 일을 이루실 표적을 주십니다. 그 표적을 붙들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증거로 믿는 것이 아니라 약속으로 믿는 자들이 됩니다. 증거로는 단 한 번만 나타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오직 약속을 붙들 때에 하나님의 전무후무한 도우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행하심을 믿으면서 나아갈 때 승리는 하나님께 있음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승리를 이루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표적을 주셨습니다. 그 표적을 통해서 우리는 약속을 붙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약속의 성취를 보게 될 것입니다. 이제 말씀에 순종하여 전진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십시오. 14절입니다.

  

“[]3:14 백성이 요단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장막을 떠날 때에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나아가니라

  

전투를 해야 하는 이스라엘이 언약궤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병력이나 병기보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더욱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붙들고 그 약속을 붙들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다가오는 새해에서도 놀라운 하나님의 승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과 표적을 마음에 새기고 신앙으로 새해를 시작하며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기로 다짐하는 귀한 성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성

  

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갈 것에 대한 표적을 보여주셨다.

  

2. 그것은 언약궤를 따라 가는 것이며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는 일이었다.  

  

3. 하나님은 언약궤를 따를 때 요단강이 마르게 하셨고 이스라엘은 건너갈 수 있었다.

  

4. 우리의 삶의 승리는 하나님께 있고 그 하나님을 따라갈 때 승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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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12-28 (월) 10:57 3년전
*소감

-하나님 뜻이 무엇인지 먼저 듣고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 이것이 믿음,

-모든 민족의 언약궤를 따라가자

-표적과 약속을 바라보며 따라가는 자가 되어야 겠다.



-감명이 깊음, 은혜받음, 자신의 상황에 맞는 말씀, 가나안으로 돌아가는 마음가짐,

-불안함, 아무생각이 없었으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낌 표적을 따라가야 겠다,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해야 함,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음, 가치관이 맞아야 함, 종교가 같아야 함,




-약속을 믿고 따르면 성취한다는 부분이 인상깊음,

-요단강의 표현의 기원을 알게됨,

-표적을 보여주시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함, 약속에서 궁극적 약속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듦, 판단이 안설때가 있음, 선택의 문제에서 고민됨

-언약궤를 따라가는데 자연이 엎드리는 부분이 의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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