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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분노] 18욥 1; 6-12 사탄이 욥을 시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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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6-12 사탄이 욥을 시험한 이유_1

  

 

  

2021. 1. 10. . 주일오전.

  

 

  

*개요: 욥기에서 나타난 믿음의 소원, 32분노, 6심층, 51계획

  

 

  

[]1: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1: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1: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1:9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10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1:11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1:1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욥기를 통해서 큰 믿음의 소원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았던 대로 욥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자였습니다. 하지만 표면적인 신앙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않는 것만을 중요하게 여겼던 사람이었습니다. 내면적인 신앙생활이 중요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중요했지만 그렇게까지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며 활동적인 신앙생활은 이루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우리가 적극적이며 능동적이고 활동적인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 필요성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단순히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식의 생활로는 삶 속에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온전히 이룰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을 할까라는 더 발전적인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럴 때 그 속에서 믿음의 소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믿음의 소원을 찾을 때에 그 소원의 들으심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바라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간절함을 가져야만 합니다. 그것은 단순히 삶의 필요를 간구하는 것보다 더 좋습니다. 그리고 그럴 때에 사탄의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욥에게 찾아온 사탄의 시험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볼 수 있습니다. 욥은 자신에게 이러한 시험이 왜 찾아오는지를 몰랐지만 우리는 성경말씀을 통해서 잘 알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신앙생활의 교훈으로 삼아야 합니다. 먼저 6,7절을 함께 보겠습니다

  

“[]1: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1: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하나님 앞에 서 있을 때 사탄도 그들 가운데 왔습니다. 여기서의 하나님의 아들들은 천사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사탄은 타락한 천사이기 때문에 그 가운데에서 하나님 앞에 나아올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충만하시고 삶의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세상을 살펴보시고 있을 때 천사와 사탄이 나아온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늘의 보좌에 사탄이 나아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강림하셔서 천사들의 보고를 받으시면서 사탄도 함께 나아온 것입니다. 사탄은 아직 심판을 받기 전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탄에게 욥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1: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1:9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하나님께서 욥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은 그를 사랑하시고 그를 귀하게 여기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사탄은 그러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욥의 틈을 찾았습니다. 왜냐하면 사탄은 늘 이간질하고 고자질하며 참소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욥에게 약점이 있었을 때 사탄은 그것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 약점이 바로 그가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아니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왜 욥은 그런 약점을 갖게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그의 신앙이 내면적인 신앙이 아니라 표면적인 신앙이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무엇을 하지 말 것인가를 항상 생각하는 사람이었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지는 못했습니다. 그것이 그의 신앙의 한계였고 사탄은 그 약점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욥이 자신에게 죄가 없기만 하다면 아무 문제가 없으리라는 생각은 사탄에게는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라는 의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래서 그 복을 다 잃어버린다면 하나님을 믿거나 따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왜 복을 잃어버리면 하나님을 믿거나 따르지 않게 될까요? 그래도 뭔가 하나님과 연결고리가 있고 이어진 관계가 있으니까 여전히 하나님을 따르지 않을까요? 사탄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1:10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1:11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하나님께서 손을 펴서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소유물을 치면 욥은 틀림없이 주님께 대해서 분노하여 욕을 할 것이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이 너무나 우리에게 뼈아프게 들립니다. 왜냐하면 너무나 설득력있는 말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욥은 틀림없이 주님을 향해서 욕을 할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자신의 것을 빼앗아갔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욥은 그렇게 하지 않았지만 이 내용을 보고 있는 많은 성도들이 가슴이 철렁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시험을 당하면 흔들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려움 당할 때 하나님께 분노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왜 내게 이러십니까, 왜 나를 이렇게 괴롭히십니까라고 말하기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그런 표현을 가리켜 ‘Why me?’라고 하겠습니까? ‘왜 내게 이런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많은 성도들이 갖는 의문입니다. 전부 내가 가지고 있던 것을 하나님이 가져가신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러한 시험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그것이 바로 욥이 경험했던 과정입니다. 욥이 극복해 냈던 것처럼 우리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에서는 욥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5: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욥은 실패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의 인내와 승리를 우리는 본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욥기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처음부터 이기는 자가 아니었습니다. 처음부터 성숙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 분노하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가려고 했을 때 비로소 하나님 안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시작은 미약했지만 나중은 창대하였습니다이 말도 욥기에 나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욥기를 읽으면서 알아야 하는 것은 욥은 처음에는 미약했고 표면적인 신앙이었지만 나중에는 내면적이고 승리하는 신앙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러한 발전과 승리를 알고 계셨기 때문에 욥으로 하여금 사탄의 시험을 겪게 하셨습니다. 그 시험 속에서 욥은 자신에게 있던 진정한 내면의 신앙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표면적으로 머물러 있어서는 안되었던 진실한 신앙을 고난과 고통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가 승리한 비결은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는 어떤 뜻이 있을 것임을 굳게 붙들었을 때 마침내 그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탄은 틀렸습니다. 욥이 단순히 하나님의 복을 받아서 하나님을 믿는 것 같았지만 그는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상으로 하나님 안에서 깊은 관계를 갖고 있었다는 것이 그 고통과 고난 속에서 드러났습니다. 그 속에서 그가 하나님의 계획을 의지하면서 간절히 나아갔기 때문에 시험에 빠지지도 않았고 하나님의 뜻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단련하시과 연단하심과 힘주심과 역사하심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으로부터 분노함으로 멀어지지 않고 더욱 의지함으로 가까이 나았습니다.

  

지금도 바람이 불 때 옷을 벗어던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비가 올 때 우산을 던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표면적이고 형식적인 신앙에만 머물러 있으면 어려움 닥칠 때에 자신의 보호자요 인도자를 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면적이고 진실한 신앙인은 자신의 창조자요 구원자를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더욱 붙들고 의지하며 그 속에서 어떤 하나님의 뜻이 있는지를 찾을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하나님을 붙들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환난 속에서도 힘주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붙들 때 우리의 삶의 모든 시험과 어려움을 이기며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욥이 당한 시험을 생각하며 우리는 시험을 피할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험을 이길 생각을 합니다시험의 핵심은 복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것이나 아니냐였습니다. 내면적이고 진실한 신앙인은 복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 때문에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래서 어려움 속에서 더욱 하나님을 붙듭니다. 이 신앙의 원리를 기억하고 모든 실족함을 극복하고 하나님 안에서 승리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귀히 여기시고 간절한 소원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성

  

1. 욥은 내면적인 신앙생활 속에서 더 큰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야 했다

  

2. 그러지 못했을 때 사탄은 욥의 약점을 파고 들어서 그의 믿음을 시험하였다.

  

3. 욥은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분노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을 붙들었다.

  

4. 성도들은 분노에 빠져 어리석은 행동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은혜를 바라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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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1-13 (수) 21:38 3년전
*소감

-욥이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니까 성숙하게 되고 잘 이해하게 되었음,

-욥이 시험을 당하는 것보니 대단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 하나님은 의지하는 것이 중요하구나

-나도 왜 내게 라는 의식이 있었는데 그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생각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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