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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경건] 38슥 2; 10-13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전 되는 삶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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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10-13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전 되는 삶의 즐거움_1

  

 

  

2023. 3. 26. . 주일오전예배.

  

 

  

*개요: 스가랴서를 통해 사람을 세움, #74경건

  

 

  

[]2:10  여호와의 말씀에 시온의 딸아 노래하고 기뻐하라 이는 내가 와서 네 가운데에 머물 것임이라

  

[]2:11  그 날에 많은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여 내 백성이 될 것이요 나는 네 가운데에 머물리라 네가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네게 보내신 줄 알리라

  

[]2:12  여호와께서 장차 유다를 거룩한 땅에서 자기 소유를 삼으시고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시리니

  

[]2:13  모든 육체가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심이니라 하라 하더라

  

 

  

 

  

스가랴서는 스가랴 선지자가 학개서 이후에 다리오왕 28월에 그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한 성경입니다. 그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신령한 세계에서의 일들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세속세계에서의 일들이 모두 신령한 세계에서 준비되었고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 일인가를 알게 됩니다.

  

그러한 하나님께서 지금도 이루고 계시는 일들은 우리를 하나님의 성전으로 삼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우리가 신경을 쓰든 신경을 쓰지 않든 간에 하나님은 우리를 성전으로 삼으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임하십니다. 하나님이 임하시고 함께 하시는 그곳이 바로 성전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임하시고 우리가 성전 되는 것은 너무나 감사하고 기쁜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기 때문이다.

  

이달에 우리가 스가랴서를 묵상하면서 그 하나님의 성전 된 우리의 삶에 대해서 신경을 쓰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바라기 때문에 이루어지는 일들입니다. 원래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동행하시지만 우리 자신이 의식적이고 주도적으로 하나님의 성전 되려고 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직접 성전에 와서 혹은 자신이 성전이 되어서 하나님을 섬길 때 하나님은 우리로 인해서 기뻐하십니다. 왜냐하면 이제서야 우리가 하나님의 참된 뜻을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성전이 되려고 하고 성전이 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천국에서는 아마 환호성이 터지고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학개서에서 되어진 일들에 대해 스가랴서에서 설명했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서 되어진 일들에 대해 천국에서는 놀라운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를 생각할 때 오늘 말씀에서 성전 되는 삶이 왜 기쁜지를 알 수 있습니다.

  

“[]2:10 여호와의 말씀에 시온의 딸아 노래하고 기뻐하라 이는 내가 와서 네 가운데에 머물 것임이라

  

하나님께서는 노래하고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그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오셔서 네 가운데 머물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그 노래하고 기뻐하는 이유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임재하시고자 하셨던 것이 마침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얼마나 신전으로 살았던지 하나님과 사람들의 걱정이 많았는데 비로소 성전이 될 때 하늘에서 기뻐하고 땅에서도 기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담는 것만 의미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은 의미가 없다.

  

신전인 삶과 성전인 삶의 커다란 차이에 대해서 알지 못하면 웬만해선 성전 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성지순례에서 라오디게아 옆에 있는 파묵칼레(목화의 성) 라는 곳에 갔는데 그곳엔 히에라폴리스라는 거대한 즐거움의 삶이 이루어지던 도시 유적이 있었습니다. 아폴로 신전과 공중목욕탕과 거대한 노천온천장과 대형 원형경기장이 있어서 항싱 즐거움을 추구할 수 있는 도시였습니다. 그곳에도 사도 빌립의 무덤과 순교 기념교회가 있었는데 비잔틴 시대인 4세기부터 12세기 사이에 세워진 곳이었고 그때에는 더 많은 향락이 추구되었던 시기였습니다.

  

동시에 존재하던 신전과 성전 사이에서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이냐는 것은 교회와 개인의 선택이자 방향이었습니다. 아폴로 신전에 갔다가 공중목욕탕을 들러 원형경기장으로 가는 삶을 살 것인지 아니면 사도 빌립 기념 교회에 갈 것인지는 개개인의 선택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러한 선택이 우리의 삶을 신전으로 만들지 성전으로 만들지를 결정합니다. 신전을 전전하다 보면 인생이 금방 지나갑니다. 성전으로 만들 기회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50,60대 상위 50%3억 이상의 돈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하위 50%는 그 이하의 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돈의 소유는 하나의 가능성입니다. 그 가능성을 가지고 어떤 삶을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자기 자신의 신전에 쓰면 돈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귀중한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그 돈을 쓸 때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어떤 삶을 살아가는가가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11절 보십시오.

  

“[]2:11 그 날에 많은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여 내 백성이 될 것이요 나는 네 가운데에 머물리라 네가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네게 보내신 줄 알리라

  

여호와가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네게 보내셨다고 할 때 그것은 삼위일체를 의미하는 뜻입니다.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여 삶을 살아갈 때에 성전 된 삶의 의미가 생겨납니다. 자산의 크기가 많든 적든 간에 마음과 뜻이 하나님께 향할 때 성전이 되어서 하는 일들이 그의 영혼에 유익합니다. 그가 성전에 담은 모든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고 행한 모든 일이 하나님 나라에서 다 남아있습니다.

  

여행 갈 때 싸가지고 간 짐들을 비행기에서 짐으로 보냈다가 도착지에서 받는 것처럼 성전에 담은 것을 천국에서 받게 됩니다. 그와 같이 성전으로 이룬 것들을 천국에서 받습니다. 우리는 성전에 담은 자들이니 천국에서 그걸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걸 미리 누릴 것입니다. 하나님은 미래에만 계시지 않고 현재에도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성전이 이루어진다.

  

이제 이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기쁨이 없는 성전이란 성전이 아닙니다. 자원하는 성전이 성전이지 강요하는 성전은 성전이 아닙니다. 기쁨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중요성을 12, 13절에서 보십시오.

  

“[]2:12 여호와께서 장차 유다를 거룩한 땅에서 자기 소유를 삼으시고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시리니

  

[]2:13  모든 육체가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심이니라 하라 하더라

  

여호와께서 일어나실 때 모든 육체가 여호와 앞에서 잠잠하고 순종하는 것은 그 육체들을 자기의 소유로 삼으시고 택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행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전된 성도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그 백성들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일을 기쁨으로 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상적이고 타의적이고 강요에 의한 성전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전혀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해야 기쁨으로 이루어지는 성전을 이룰 수 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그 기쁨은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께 중심을 둘 때 내가 바쁘고 분주하고 피곤하고 어려워도 하나님의 중심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따라가고자 할 때 우리는 더욱 신령해집니다. 반대는 세속적인 것입니다. 세속화될 때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을 생각할 것이고 신령화될 때 자신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히에라폴리스에서 원형경기장을 봤는데 그곳에는 창살이 있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로마문화상 종종 맹수에게 희생하게 하는 경기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그런 일들은 아이러니하게도 기독교인에게는 죽음을 맞이하는 일들이었습니다. 그 대상이 되어서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기도 했으며 혹은 그런 일에 가담하지 말아야 하기도 했습니다. 그건 영적생명을 잃어버리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 되어서 하나님이 나타나실 때를 기다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그 나타나심을 기뻐하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일에 아무 기대도 없고 소망도 없다면 기쁘지 않을 것이고 그 일에 엄청 기대와 소망이 있다면 무척 기쁠 것입니다. 내가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이 성도의 삶이 되는 것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전 되는 삶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전 되어서 성전의 일들을 괴로워하는 자가 아니라 성전 되어서 성전의 일들을 기뻐하는 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기쁨에 동참하고 그 영광을 나타내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성: #통찰적해석

  

1.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기 때문이다.

  

2. 하나님의 성전에 담는 것만 의미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은 의미가 없다.

  

3.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성전이 이루어진다.

  

4. 우리를 통해 역사하시고 영광을 나타나실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들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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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3-27 (월) 04:37 1년전
*소감 및 적용
1. 나의 하기 싫은 감정이 아닌 하나님이 주가 되신 성전을 세우고 그 기쁨을 누리고 싶습니다.
2. 제 삶이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귀한 곳인 만큼 거의 삶의 작은 부분 하나 하나 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저의 사고 방식과 음식관리, 시간 관리, 돈 관리, 몸 관리, 태도 등 모두 하나님이 성전을 구성하는 요소라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3. 신전이 아닌 성전으로서의 삶을 하나님을 기뻐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4. 나라는 존재가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성전 임을 쉬지 않고 새겨야겠다.
5. 여가 생활에서 좀 더 다른 차원의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폭력적이고 잔인한 장면을 많이 보지 않도록 해야겠다.
6. 하나님을 기뻐해야겠다.
7. 성전의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사모하고 사랑하며 소망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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