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역사] 사실 기독교란 것은 12사도들이 경제적 궁핍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돈을 벌목적으로 만들어낸 종교이고

기독교가 정말 12사도들이 돈을 벌 목적으로 만들었다면 그들이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며 호위호식하며 오래 오래 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검소하였고 순교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또한 기독교가 공산당처럼 폭력과 위협과 협박을 통해서 사람들을 선동하며 세뇌시켰다면 그 결과 공산당에서 행하는 모든 살인, 범죄, 핍박이 넘쳐났을 것입니다. 정말로 그런 식으로 기독교가 공산당에 비견될 수 있다면 그 어떤 것도 공산당에 비견되지 않을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공산당에 대한 혐오와 거부감을 기독교에 전가시키려는 것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공산당은 교회를 거부하며 교회도 공산당을 비판하기 때문에 둘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기독교가 공산당과 비슷하다고 하면서 그러한 자들을 국가적으로 삼청교육대라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이었던 수단으로 정신상태를 개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그 생각 자체가 역시 강압적이고 폭력적이어서 결국은 삼청교육대를 가능하게 했던 독재주의로의 회귀를 주장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정말 기독교가 문제이고 그 기독교의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한다면 민주주의적이거나 혹은 법치주의적으로 해결하려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악을 악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면 결국 그 자체도 악이 될 뿐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어떤 악을 선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면 그 결과는 선한 것이 될 것입니다. 하물며 기독교는 악이 아니라 선인데도 그 선을 악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악이 될 터이니 최소한도의 대응방식은 악이 아닌 선으로 나아가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