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에 귀국합니다.작년 2월 24일에 미국에 와서 이제 1년이 지났습니다. 돌아보면 눈깜짝할 사이에 1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그 기간 중에 한국도 2개월 정도 나갔다 들어왔고 그래서 더욱 미국생활에 목표가 분명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런 저런 일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지난해 미국에 보내어주신 것이 크신 은혜였음을 깨닫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교회를 이끌어가며 무엇을 우리의 목표로 삼아야 할 지를 더욱 분명하게 알게 되었으니까요. 이제 돌아갈 날을 몇 주 앞두고 남은 일을 정리하느라 하루하루가 분주합니다. 또한 다 정착되었던 삶을 다시 거두고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하니 두려움과 걱정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신 길을 하나하나 밟아왔을 뿐이니 앞으로도 그 인도하심을 잘 따라가면 어려움도 이겨내고 더 많은 경험과 인내 속에서 더 큰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랑하는 우리 신형교회가 늘 주님의 은혜가운데 든든히 서왔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모두 건강하시고 다시 만날 때까지 더욱 주님 바라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11-25 12:32:45 교회이야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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