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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죄는 무엇인가요?

제 5장  죄란 무엇인가요?

-성경순서대로


15. 죄는 무엇인가요?
➢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것입니다.

-들어맞지 않는 것, 미치지 못하거나 과한 것,

• 죄에는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허물’과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을 하는 ‘범죄’가 있습니다. 그리고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죄: 하타(히브리어), -과녁에서 벗어나다,

-transgression허물,  sin범죄행위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이 필요
 

• <이사야59:12> 대저 우리의 허물이 주의 앞에 심히 많으며 우리의 죄가 우리를 쳐서 증거하오니 이는 우리의 허물이 우리와 함께 있음이라 우리의 죄악을 우리가 아나이다

-우리의 허물이 우리와 함께 있음이라 우리의 죄악을 우리가 아나이다
-죄를 깨닫고 그 사함을 받을 때 감사하게 됨,


• 예) 

과녁에서 벗어남(미치지 못하는 것, 지나치는 것),
품질기준에서 벗어남(미달, 초과),
법규위반(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됨)       






[질문]


-죄책감의 문제, 과거의 죄에 대한 이해, 누구에게 회개해야 하는가 => 과거의 대상에 대해서는 굳이 무의미하다, 현재의 대상에 대해 사과하고 관계를 회복, 미래의 모습에 대해서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 회개를 하고 용서를 구해야 하는데,  회개를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면,  =>  죄사함은 이미 받았고 회개를 하지 않으면 죄를 깨닫지 못하거나 않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 그 죄가운데 살게 된다, 


-이러한 죄들을 용서받으려면 회개를 해야만 하는가? => 회개가 없어도 용서는 받는다 용서를 받았다해서 회개를 안해서는 안된다, 자기가 지은 죄를 모르기 때문에 계속 죄를 짓게 된다.


-죄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 죄와 연약함으로 인해 멀어지는 행동들을 안해야 하겠다, 순간적으로 넘어가는 때가 있다, 반복된 죄를 짓는 것, 죄송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함,


-회개를 얼마나 해야 하는가? / 생활의 한 부분으로 생각해야 한다,





[소감]

-자기 또래인 애들은 아프니가 청춘이다, 십분공감했음, 기준이 누구에게 손해를 끼치는가, 세상에서 판단한다고, 복음을 전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 기준이 다름, 넘기면,


-항상 죄는 하지 말아야 하는데, 해야 하는데 하지 못한 것도 죄임을 깨달았다

-적극적인 개념이다, 만화에서 문익환목사, 착하게 사는 것이 똑바로 사는 것이 어렵다, 성경에서 적극적인 개념임을 알게 되었음,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하겠다,

-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힘든 일이다, 죄때문에 고통받고 하는 것이 있어서,

-현재와 미래가 중요함, 무의식을 깨달아 가는 것이  중요함,

-죄에 대해서 회개하기 전 잊어버릴 수 있는데 빨리 회개를 해야 하겠다,

-항상 회개는 꼭 해야 겠다

-기독교인들에게 요구되는 일들, 많이 잊고 사는 것, 동성애에 대한 찬반, 이웃에 대한 사랑 등, 성경에 기준점이 있는데 지켜야하겠다.

-죄의 기준이 성경에 있다고 생각하니까 성경말씀을 상고해야 하겠음, 잘못될 수도 있기 때문에 성경규범을 잘 따라야 겠다,

-죄는 무서운 것이고 관계를 끊어지게 하는 것이니까 경각심을 가져야 겠다,

-죄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회개의 의미를 죄사함을 하며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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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3-11-05 (화) 15:38 11년전
시편 제 32편

=====32:1

허물의 사함을 얻고...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 - `복이 있도

다'에 해당하는 원어로 `아쉬레이'(* )는 인간이 인간을 축복할 때 사용되는

용어로서 원문상 맨 앞에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 다윗이 인생들에게 기원하고 있는 복

은 사죄함의 복이다. 그가 `사죄의 복'을 말하고 있는 것은 처음부터 죄없는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제한 것이다(Craigie). 즉, 죄없는 인간이란 결단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는 `죄없는 자'의 복을 기원하지 않고 다만 `사죄함을

받은 자'의 복을 기원하고 있다. 한편, 여기서 다윗은 인간의 죄를 다양한 용어로써

묘사하고 있다. 그 첫째는 `허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폐솨'(* )이다. 이 용

어는 본래 `반역하다', `거역하다'는 의미의 동사 `파솨'(* )의 명사형으로 `하

나님에 대한 반역', 또는 `하나님의 뜨슬 인간의 뜻으로 거역하는 것'(Kohler, Craigi

e), 또는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오는 것'(Delitizsch)을 의미한다. 그 둘째는 `죄

'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하타아'(* )이다. 이 용어는 표적을 빗맞추거나 길

을 잃는다는 의미의 동사 `하타'(* )의 파생어로서 참된 길(진리)에서 벗어난 것

을 의미한다(Delitzsch, Craigie). 셋째는 2절의 `정죄'에서 `죄'에 해당하는 히브리

어 `아운'(* )으로 이는 `왜곡된 것'을 의미하는 말로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

지 않는 태도' 또는 `하나님의 뜻을 존중하지 않는 것'(Craigie)을 뜻한다. 이 세가

지 용어들은 시편의 독특한 문체 구조상 반복된 동의어들 이므로 이들 용어들의 의미

를 명확히 구분한다는 것은 사실상 무리이다. 하지만 이 용어들은 적어도 인간이 저

지를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죄의 양상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Briggs, C

raigie). 다윗은 이 죄악들에서 구원을 받은자 들만이 진정으로 복된 사람이될 수 있

다고 선포한다. 그는 죄에 대한 세 용어들과 병행하여 사죄에 대한 세 용어들을 나

열하고 있다. 그 첫째는 `사함을 얻고'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나사'(* ) 인데

본래 이 용어는 `짐을 들어 올리다', `나르다'는 뜻이다. 여기서 이 용어는 죄를 하

나의 무거운 짐으로 보고 하나님께서 이 죄악의 짐을 치워버리거나 옮겨주셨다는 의미

로 해석될 수 있다(Briggs). 이로써 구원 받은 자는 더 이상 죄의 무거운 고통을 받

지 않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둘째, `가리움을 받은'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카사'(*

)는 본래 `덮다'는 의미이다(85:2; 잠 10:12). 즉, 죄인의 죄가 가리워져서 더

이상 하나님께 보이지 않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다시 말해서, 그 죄가 가리워짐으로

그 죄가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처럼 여겨지게 되었다는 말이다(Delitzsch). 셋째는 `정

죄를 당치 않은'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로하솨브'(* )이다. 여기서 `하

솨브'(* )란 `...의 탓으로 돌리다', `전가하다'는 뜻으로서 이는 하나님께서

죄에 대한 책임을 일체 전가하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의미한다(TWOT, Delitzsch). 우

리리는 이 `사죄'와 관련된 세 용어들의 의미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죄는 너무나도 실

제적이며 완전한 것임을 충분히 알 수 있다. 하지만 죄인이 이러한 사죄의 은총을 받

기 위해서는 최소한 한 가지 인간적 요소가 필수적아다. 그 요소는 `마음에 간사가

없고'라는 구절에 잘 표현되어 있다. 여기서 `간사'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레미야'(*

)는 `속임'(deceit)을 의미한다. 이는 완전한 사죄의 은총을 받기 위해서

인간이 자신의 죄를 하나라도 속임없이 하나님 앞에 고백해야 한다(요일 1:8) 는 사실

을 암시한다.

=====32:3

내가 토설(吐設)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 여기서 `토

설치 아니할 때에'란 문자적으로 `침묵하였을 때에'로 번역된다. 이는 곧 죄에 대하여

침묵하는 것을 가리키며 보다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죄를 시인하지 않았음

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절은 다윗이 죄를 고백하지 아니하고 숨겼을 때 가장 먼저 양

심의 심한 고통을 겪어야만 했던 체험을 보여 준다. 여기서 `신음하므로'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솨아그'(* )는 `으르렁 거리다', `고함치다'는 뜻으로 이는 고함치지

않고는 도저히 견딜 수 없었던 그의 혹독한 양심적 고통을 잘 묘사하고 있다(Briggs,

Delitzsch). 게다가 그의 신음이 `종일' 계속되었으니 그의 양심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었다. 또한 그의 양심적 고통은 육체적 질병으로 이어졌다. 특히 질병

의 밀접한 관계는 본서에서 기정화된 사실이다. 특히 죄로 인해 발생한 질병은 하나

님의 진노의 결과로 이해된다(6:1, 2, Kraus, Craigie, Delitzsch, Lange, Hitzig).

본 구절에서 `내 뼈가 쇠하였도다'는 말은 바로 죄로 인한, 또는 하나님의 진노로 인

한 육체적 질병으로 그의 몸이 매우 약해졌음을 의미한다.

=====32:4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 여기서 다윗은 3 절에 언급된 자신의 양심적

고통과 육체적 질병이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의 결과였음을 밝혀고 있다

본 구절에서 `주의 손'은 회개치 않는 자에게 내리는 하나님의 진노의 손이다. 이 진

노의 손은 주야로 다윗을 떠나지 않았다.

내 진액(津液)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같이 되었나이다 - 본 구절은 다윗의 고

갈된 심령 상태를 보여 준다. 여기서 `진액'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라솨드'(* )

는 체액을 의미하는 말이며, `화하여'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하파크'(* )는 `변

화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본 구절을 직역하면, `내 체액이 여름 가뭄과 같이 변했나

이다'가 된다. 이러한 말은 근심의 불이 몸 속의 체액을 다 태워버려 마치 여름날의

가뭄과 같이 되어버렸다는 의미이다(Delitzsch).

셀라 - 이 용어에 대해서는 3:2 주석을 참조하라.

=====32: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 견딜 수 없는 양심적 고통과

육체적 질병, 그리고 심령의 고갈 상태로 인하여 다윗은 자복하기로 결단한 것이다.

여기서 `자복하리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오데'(* )는 단지 죄에 대한 양심

적 가책이나 인정만을 의미하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자백했음을

의미한다. 혹자는 자백에 대해 설명하기를 `자백은 댐의 수문을 여는 것과 같다. 자

백하지 않을 때 댐 뒤에 많은 물이 쌓여서 엄청난 압력을 느끼계 되지만 일단 수문이

열리기만 하면 물이 빠지고 압력이 감해진다'라고 하였다.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 앞의 구절과 본구절에는 1,

2절에서 언급된 죄에 대한 세 용어들이 모두 기록되어 있다. 다윗이 자복하는 문맥에

서 이 용어들을 빠짐없이 기록한 것은 그의 자백이 모든 죄들을 낱낱이 고백한 철저한

것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Craigie).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 - 다윗의 철저한 자백으로 하나님의 사죄의

은총이 그에게 즉각적으로 임한 것이다. 여기서 `사하였나이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나사'에 대해서는 1절 주석을 참조하라.

=====32:6

본절은 경건한 무리들에게 기도할 것을 권면하는 내용이다.

이로 인하여 - 위에서 다윗이 말한 내용, 곧 진실로 회개함으로 사죄의 은총을 얻

은 그 자신의 개인적 경험을 의미한다. 이 경험에 입각하여 그는 경건한 자들을 권면

하려는 하는 것이다.

무릇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기도할지라 - `경건한 자'(* ,하

시드)는 하나님과 언약 관계에 있는 언약 백성을 의미한다. 이들은 하나님의 자녀들

이므로 언제든지 죄를 회개하기만 하면 사죄의 은총을 받을 수 있다(Briggs). 한편,

`주를 만날 기회'에 대한 해석이 다양하다. (1) `오랫동안 구한 끝에 찾은 은혜의 때

'(De Wette, Hupfeld) (2) `어려운 때'(a time of stress, Briggs, Craigie), (3) 사

55:6 과 `여호와의 응답의 때(Calvin) 등이다. 그런데 이 모든 주장들을 조화시킬 수

있는 견해는 70인역(LXX)에서 발견된다. 거기에서는 `주를 만날 기회'란 표현이 `앤

카이로 유데토'(* )로 번역되었는데, 이는 직역하면 `적

당한 때에'를 의미한다. 그렇다면 본 구절은 `순간 순간마다', 곧 `하나님을 반드시

만나야만 될 그때 그때마다'를 의미한다(Kraus, Luther). 이러한 해석은 이어지는 구

절의 내용과 연결시켜 볼 때 가장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진실로 흥수가 범람할지라도 저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 여기서 `홍수의 범람' 은

갑작스런 재앙에 대한 상징이다(18:4; 사 8:7; 17:12). 그러나 아무리 갑작스런 재앙

이 올지라도 여호와께 나아가 죄를 자복하고 간구하는 자에게는 그 재앙이 감히 미치

지 못한다. 이는 곧 어떠한 환난 가운데서도 이러한 자는 하나님의 구원을 받게 된다

는 사실을 의미한다(Calvin).

=====32:7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 이 표현은 자신의 죄를 자백한 후 다윗이 하나님의 보호

를 확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가 자백하기 전에는 하나님의 진노의 손을 느꼈으나(4

절) 이제는 하나님의 보호의 손길을 확신하게 된 것이다.

구원의 노래로 나를 에우시리이다 - 여기서 `노래'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린나'(*

)는 `기쁨의 환성'이란 뜻으로(사 14:7) 전쟁에서 승리한 군사의 환호성과

같은 의미이다(TWOT, Craigie). 따라서 `구원의 노래'란 전쟁이나 환난등을 이기고

외치는 승리의 환호성을 의미한다. 또한 `에우시리이다'라는 말은 이러한 승리의 환

호성을 외칠 수 있는 조건들이 그 주변에 풍성하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Calvin). 다시

말해서 이는 죄를 진실로 자백한 다윗 자신이 수많은 구원과 승리를 체험하며 계속해

서 승리의 환호성에 묻혀 살게 될 것을 가리킨다.

=====32:8

내가 너의 갈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 여기서 `내가' 란

주어가 누구를 가리키는지에 대해 혹자는 하나님이라고 주장한다(Kay, Jerome, Kraus,

Craigie). 이 주장은 본 구절이 하나님으로 부터 계시를 받은 내용을 다윗이 그대로

전달하고 있는 것이라는 데서 비롯 되었다. 특히 크라우스(Kraus)는 본 구절의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란 진술과 다음절의 `너희에게 가까이 오지 아니하리로다' 는

진술이 다윗에 의해 나올 수 있는 성질의 말이 아니며, 또한 16:11; 25:9 등에서 하나

님께서 그 길을 가르쳐 주신다는 내용이 언급된 점을 근거로 본 구절이 하나님께서 다

윗에게 하신 말씀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주장에는 커다란 문졔점이 있다. 다윗

이 주체가 되어 말하고 있는 문맥에서 아무런 예고도 없이 하나님의 직접적인 말쏨이

개입되어 있다는 것은 본서 전체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경우이기 때문이다(Rawlinson).

사실상, 그는 죄로 인한 혹독한 고통과 자백으로 인한 사죄의 은총 모두를 경험했던

사람으로서 백성들의 스승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있었다(Delitzsch). 이러한 스승으로

서 다윗의 의무 또는 역할은 51:13에 암시되어 있다(Calvin, Delitzsch). 그는 그와

같이 지금 범죄자들을 교훈하고 가르치는 의무를 감당하고 있는 것이다(Briggs). 한

편, `너를 주목하여'라는 구절은 스승이 학생들을 주목하듯이 친절한 마음으로 죄인들

의 생활 하나하나를 바라보는 다윗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그는 참된 길로 안내하

기 위혜 죄인들의 생활을 주목하였던 것이다.

=====32:9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같이 되지 말지어다 - 단수(8절의 `너')에서 복수'(너희

')로 바뀌었다. 이는 다윗의 교훈의 범위가 더욱 확대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 준다(Ra

wlinson). 한편, 본 교훈의 요지는 결코 완고하지 말라는 내용이다. 여기서 발이나

노새는 강제적인 구속력이 없이는 다스릴 수 없는 완고한 짐승으로서 미련한 인간에

비유된다(잠 26:3). 완고한 짐숭들에게는 주인의 매가 기다릴 뿐이다. 이와 마찬가

지로 회개할 줄 모르는 완고한 죄인들에게 임할 것은 하나님의 진노의 채찍뿐이다.

=====32:10

악민에게는 많은 술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

다. 다윗은 회개치 않는 자가 받을 많은 슬픔과 회개하는 자가 받을 은총을 대조시킴

으로써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서 `악인'이란 완고한 죄인이란 의미이

며 보다 직접적인 의미로는 죄를 고백하기를 거절하는 완고한 자라는 뜻이다(Craigie)

반면,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는 `악인'과 대조적인 개념으로 `죄를 고백하는자'를 뜻

한다. 한편, 70인역(LXX)은 `슬픔'을 말과 노새를 때리는 `채찍'(* ,

마스티게스)으로 번역함으로써 회개하지 않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형벌을 보다 구체적

으로 표현하였다(Rawlinson). `두르리로다'는 7절의 `에우시리이다' 와 어근이 같은

동사이다. 이에 대해서는 7절 주석을 참조하라.

=====32:11

너희 의인들아...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 - 대다수의 많은 시편들과

같이 다윗은 본시의 마지막절을 감사로 장식하고있다. 여기서 그가 권고하고 있는 감

사는 죄를 자백하기만 하면 그 죄를 옮기우시고 덮어 가리우시고 죄에 대한 책임을 일

체 지우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의인들'이나 `마

음이 정직한 너희들'은 처음부터 율법에 완전히 일치되게 산 자들을 의미하기 보다는

비록 죄를 범했을지라도 회개함으로 다시금 율법에 순종하여 사는 자들을 의미한다(Ca

lvin).



죄에 대한 참고내용: http://sang001.com.ne.kr/bil19/1932%5B3%5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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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학습해설 v.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04 5 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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