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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58히 4: 14-16 체휼





58히 4: 14-16 체휼


4: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4:16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수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어떤 어려움은 우리를 낙심시키기도 하고 포기하게 만들기도 하고 또 어떤 어려움은 우리를 슬프게 만들며 우리를 괴롭게 만듭니다. 이런 어려움들은 우리에게 이전에 임하였던 것이고 지금 우리에게 임한 것이기도 하고 앞으로 우리에게 닥치게 될 어려움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어려움들에 대해 담대함을 가질수 있습니다. 이 모든 어려움이 우리를 공격하게 될 것이지만, 그리고 공격하였으며 공격하고 있지만 그러나 우리는 담대할 수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용기를 가질수 있습니다. 이는 오직 한가지 이유때문에 그러합니다. 우리가 모든 어려움앞에서 담대하고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를 가질수 있는 단 한가지의 이유, 그것은 바로 체휼입니다.
우리에게는 우리가 당한 모든 어려움을 미리 당하신 분이 계십니다. 우리가 겪는 그 모든 어려움을 이전에 이미 겪어보셔서 그 어려움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인가를 알게 되신 분이 있습니다 그분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 모든 어려움 앞에서 담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치통이 얼마나 괴로운 것인지 아십니까?. 두통이 얼마나 괴로운 것인지 아십니까? 이는 겪어 본 사람만이 아는 것입니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괴로움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얼마나 아픈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오직 자신이 그러한 치통을 겪어보았고 두통을 겪어본 사람만이 그 괴로움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현재 당하고 있는 괴로움은 어떤 것입니까? 아무도 모르고 나만이 겪고 있다고 생각하는 그 괴로움은 어떤 것입니까? 아무도 이 괴로움에는 동참할 수 없고 위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자신만의 심각한 괴로움은 어떤 것입니까? 그래서 누구에게서도 위로를 받을 수 없고 누구와도 그 고통을 나눌수 없다고 생각하는 그런 괴로움은 무엇입니까? 그러나, 여러분. 여기 당신의 고통을 함께 나눌수 있고 그 고통을 위로해 주실수 있는 유일한 한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당신의 고통을 함께 나눌수 있고 충분히 그 고통을 위해 주실수 있습니다. 그분은 여러분이 겪고 있는 모든 고통을 겪어보셨으며 그리고 그 고통보다 더 진하고 더 극한 괴로움을 맛보신 분이십니다. 그의 고통이 얼마나 괴로우셨는지 알고 싶으십니까? 얼마나 그가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극한 고통으로 괴로와 하셨는지 알고 계십니까?

그의 말할수 없는 괴로움을 나타내 주는 유일한 성경구절이 있습니다. 우리가 읽은 히브리서 4장에서 조금더 나아가 5장 7절에 있는 말씀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4복음서에서 예수님의 수난은 시종일관 차분하고 건조하게 진술되고 있지만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고난을 오히려 강조하지 않고 담담하게 진술하려고 애쓴 것에 불과합니다. 감정에 치우치지 않기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 것뿐입니다.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처절하고 괴롭고 치열한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간절하다 못해 처절한 애씀이 있었습니다. 히브리서 5장 7절은 바로 그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하나님 아버지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습니다. 그냥 흑흑 거린 것이 아닙니다. 엉엉거린 것도 아닙니다. 가슴속 저 깊은 곳에서 부터 나오는 피맺힌 울음, 앞으로 당할 괴로움과 수치와 고난을 너무도 잘아시는 예수님은 그 모든 고난에 대해 한없는 절규하심으로 그의 슬픔을 나타내셨습니다. 심한 통곡으로...심한 눈물로 울고 울고 또 울고 외치고 외치고 또 외치고 절규하고 부르짖고 ....그가 당할 고통이 얼마나 괴로운 것인가를 알고 있기 때문에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정수리를 뚫고 가는 극한 아픔과 고통이 어떤 것인가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고난의 포도주잔이 내게서 떠나가기를 그토록 간절히 하나님께 간구하였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한번 기도하고 말았습니까? 그는 세번씩이나 동일한 말씀으로 하나님께 간구하였습니다. 만일 원하시면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그러나 내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그러나 예수님이 받으신 응답은 무엇이었습니까? 예수님의 뜻은 분명 그 잔을 옮겨달라고 하는 것이었지만 하나님의 뜻은 그 잔을 마시라는 것이었습니다. 심한 통곡과 눈물로 그 간구와 소원을 하나님께 올렸고 그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이 하신 그 기도의 들으심은 담대하게 그 잔을 마시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요구가 거절되는 절망을 맛보셨습니다. 그는 자신의 원이 아닌 아버지의 원을 따라야 하는 괴로움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원을 따르면 자신이 당하게 될 그 끔찍하고 처절한 죽음에의 고통이 오게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러나 그분은 담대히 아버지의 원을 따를 것을 순종함으로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그분의 체휼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의인이었지만 아무 죄도 없었지만 그러나 죄인취급을 당하였고 그리고 검과 곤봉으로 위협함을 받았습니다. 그는 아무 죄도 없었지만 거짓증인들로 인해 죄를 증거받았으며 그들의 거짓증언때문에 죄인으로 취급당하였습니다. 그는 아무 죄도 없었지만 사형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받았으며 그는 진실을 말하였지만 신성모독이라는 욕설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그는 얼굴에 침뱉음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주먹으로도 맞았습니다. 주먹으로 맞은 것뿐 아니라 손바닥으로도 맞았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주먹으로 얻어 맞고 돌아보면 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선지자 노릇을 해봐! 너를 친자가 누구인지 알아맞혀봐!
그의 옷을 벗기는 부끄러움과 수치를 당했습니다. 가시면류관을 머리에 씌우고 머리에 가시가 박혀 피가 철철 흘렀지만 그들은 그분에게 희롱하였습니다.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 찌어다. 그에게 침을 뱉었고 갈대로 그의 머리를 쳤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골고다 까지 그분은 자신이 매어달릴 십자가를 지고 가야만 했습니다. 그는 아무런 죄가 없었지만 죄인과 같이 두손에 못을 박아야만 했고 두 발에 못을 박아야만 했고 몸이 드러나는 수치와 피가 다 흘러나가는 극심한 고통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육신의 이러한 고통은 그만두고서라도 그분이 겪어야만 했던 심리적인 고통은 더욱 괴로운 것이었습니다. 인간들로 부터 당해야 하는 그 저주스런 모욕들, 그리고 아버지와의 완전한 단절, 버림받은 영혼의 그 피맺힌 절규를 들어보십시요. 아버지여 아버지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여러분이 지금 당하고 있는 고통이 무엇입니까? 육체의 끔찍한 고통을 당하고 계십니까? 손발이 다 떨어져 나가는 그런 고통을 당하고 계십니까? 머릿속을 파고 드는 그런 정수리를 꿰뚫는 고통을 당하고 계십니까? 얻어 맞으셨습니까? 주먹으로? 손바닥으로? 채찍질을 당하고 계십니까? 끝에 갈퀴가 달려 살점을 다 뜯어내는 그런 채찍으로 온몸을 맞고 계십니까?
여러분이 지금 당하는 고통이 무엇입니까? 심리적인 고통입니까? 자존심이 상하십니까? 절대 자신에게 대항할수 없다고 생각하던 상대에게 치욕적인 모욕을 당하고 계십니까? 지금까지 절대로 굽힐수 없었던 자존심이 심하게 상처받았습니까? 배반당하였습니까? 자신이 사랑하던 가족,친척,친구,선배,후배에게서 배반당하고 배척받았습니까? 버림받았습니까? 절대 그럴리가 없다던 가장 자신이 믿고 의지하던 상대에게서 버림받았습니까? 그리고 외로움과 한없는 고립감이 드십니까? 정말로 그렇습니까? 당신은 예수님보다 더 괴롭습니까? 진정 예수님보다 더 괴롭습니까? 예수님보다 더 괴로운 고통을 당하고 계십니까?
예수님은 이세상 인간이 겪을수 있는 모든 괴로움을 한번에 다 겪으셨습니다. 배고픔과 가난과 목마름과 육체의 모든 고통과 정신의 모든 고통을 다 겪으셨습니다. 그분은 체휼하셨습니다. 그분은 그저 그 모든 어려움을 보고서 아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그 모든 어려움을 느껴서 알고 계십니다. 직접 체험해서 알고 계십니다. 그분은 체휼하셨기 때문입니다.
부활후에, 예수님은 그 모든 아픔을 겪으신 후에 그분은 그 아픔을 기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 아픔을 다 겪고 이기시고 난 후에 그 아픔을 다시는 기억하지 못할 것으로 돌리지 않으시고 그 아픔을 이제 훨씬 더 적은 수준에서 겪게될 그분의 모든 양들을 위해 그 아픔의 상처를 가지고 계시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그 손의 상처를 지우지 않으셨습니다. 그 발의 상처를 지우지 않으셨습니다. 그 머리에 난 그 흉터를 없애지 않으셨습니다. 그 십자가의 흉터를 지우지 않으시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면서 그 흉터를 가지고 계시면서 앞으로 고난당하고 어려움 당할 주의 백성을 위해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면서 우리를 도우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흉터를 지울수도 있지만 아픔을 잊을수도 있지만 그러나 지우지 않으시고 잊지 않으시고 체휼하신 그분의 심정그대로 우리를 도우시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 살아가면서 살기가 어렵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리고 여러분이 지금 당하고 계신 고난과 어려움때문에 낙심된다고 생각하신다면 용기를 내십시요. 예수님은 지금 여러분이 당하고 계신 그 모든 어려움을 이미 겪어보셨고 그 아픔이 어떠한 것인지 알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아픔에 동참해주시고 그 어려움을 위로해 주십니다. 그것이 얼마나 괴로운 것인지 인정해 주시고 같이 울어주시고 같이 괴로워해 주십니다. 그러니 이제 용기를 내십시오. 담대해 지십시요. 그분이 우리에게 있는 이상, 우리가 이제 좌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로 나아오십시요. 그분이 다 위로해 주시고 새로운 힘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그분은 아들이시라도 고난을 순종함으로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고 이로써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여러분도 고난을 순종함으로 배워서 온전하게 되십시요. 힘들더라도 참고 인내하십시요. 두려워말고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로 나가십시요. 하나님께 은혜 받기 위해 나가십시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예수님이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그 은혜를 받기 위해 은혜의 보좌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찌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이 말씀이 여러분에게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기도드리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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