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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창 6; 13-22 노아의 방주만들기



 
1창 6; 13-22 노아의 방주만들기

(1997.7.10. 신성교회)

마태복음 24:37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39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히1:7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벧전3:20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 뿐이니 겨우 여덟명이라







오늘 우리가 본 본문의 대한 설교의 제목은 ‘노아의 방주만들기’입니다. 이 단어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고자 하는 것은 노아가 아닙니다.또 방주가 아닙니다.바로 만들었다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보고자 합니다.
그들이 어떻게 방주를 만들었는가를 살펴보면서 우리가 얻고자 하는 교훈은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하면 교회를 더 잘 만들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본문이 현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교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과 매우 흡사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으로 방주를 지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명령으로 교회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 만들기는 끝이 보이지 않는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방주와 교회 만들기는 동일한 종착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방주의 끝은 물의 심판이었고,교회의 끝은 불의 심판이라는 점입니다. 이렇게 방주와 교회는 여러가지 유사성이 있습니다. 이제 그것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오늘 삼일예배에 나온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큰 위로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첫번째로,방주와 교회의 유사성은 방금 말씀드린대로 심판을 예비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방주를 짓는 이유를 하나님께서는 13절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할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물의 심판을 피하기 위해 노아에게 방주를 지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노아와 그 식구만큼은 살리시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악하다고 평가하지만 사람이 세상을 보는 평가는 정당한 것이 되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세라고 말하지만 그 말세에 살고 있는 그 사람들의 눈에는 그 말세의 징조는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일들이 아닙니다. 어떤 면에서 그들은 알게 모르게 말세적 징조와 행위들에 동참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반해 하나님의 평가는 정당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세상은 악하였다고 한다면 그 평가는 진실된 것입니다. 세상의 심판의 예를 들어 봅시다. 법원에서 재판을 할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사실심리입니다.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가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야 공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생기니까요. 하나님은 이런 면에서 완전하신 지식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가 계시지 않은 곳이 없고 그가 모르고 있는 사실이 없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그는 온전한 심판자가 되시는 것입니다. 더우기 그는 공정과 신의로 판단하십니다. 참을 거짓으로 바꾸는 자가 아닙니다. 그는 일향 미쁘시사 자신을 부인하실수 없는 것입니다. 거짓이란 하나님에게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주님께서 이제 심판을 명하셨습니다. 참으로 심판받기에 합당하였기에 이런 결정을 내리신 것입니다. 악을 내몰고 다시한번 그의 창조세계를 새롭게 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물의 심판을 결심하십니다. 홍수가 지나간 후에 무지개가 떳습니다. 우리가 다 아는 바와 같이 무지개는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으실 것을 표시하는 징표로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물로 심판하지 않으신다고 했지 심판하지 않으신다고는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이제 우리는 두번째 불의 심판을 예언받기에 이르른 것입니다. 우리는 신약에서 불의 심판의 예언을 찾아 볼수 있습니다.
베드로 후서 3장을 같이 보시겠습니다.
6이로 말미암아 그 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8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동일하게 우리는 불의 심판을 예언받았습니다. 노아에게만 이 비밀이 허락된 것과 같이 이제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게 이 비밀이 허락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심판을 예비하기 위하여 방주로서의 의미인 교회를 만들어나가야만 하게 된 것입니다.

두번째,노아에게 방주에 대한 하나님의 지도가 철저하였던 것같이 우리에게도 교회를 만들기위한 하나님의 지도가 세밀하십니다.
노아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지도를 살펴보면,
잣나무로 재료를 삼고,간을 만들고,역청을 안팎에 칠하라고 했습니다.
크기는 300,50,30규빗이고,창은 위에서 한규빗되는 곳에,문은 옆에,3층으로 만들라고 했습니다.
특별히 저는 크기와 창과 문에 그 깊은 의미를 찾고 싶습니다. 크리스쳔 과학자들이 바로 이 비율로 배모형을 만들고 실험을 해보았다고 합니다. 실험결과 가장 안정적으로 물위에 떠있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이 비율은 항공모함을 만드는 데에도 응용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창이 위에 달린 이유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예상하실수 있으실 것입니다. 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고 안정감있게 떠있을 수 있기 위함입니다.문은 앞으로 데려올 많은 생물들을 출입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배 만드는 데 진정한 전문가 입니까? 그는 참으로 완벽한 전문가 이십니다. 이제 주님은 우리에게 교회를 만들라고 하십니다. 그가 우리에게 어떻게 교회를 만들라고 지도하십니까?
이 부분에 관해서 신약성경전체가 설명해주고 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만 우리가 그중 대표적인 것 하나만 본다면, 에베소서 2장 20절부터 22절까지 입니다.
20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21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22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노아가 방주를 하나님이 주신 규모와 스케일에 따라 순종하여 만들어 나갔듯이 우리도 그리스도안에서 교회를 지어 나가는 것이며 그 방주의 재료가 잣나무나 역청이었듯이 교회의 재료는 우리 자신이 되어 우리들이 서로서로 연결되어 하나님의 성전이 되고 그의 거하시는 처소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옛날 방주에는 노아와 그 가족들의 땀과 노동이 필요하였지만 이제 교회에서는 우리자신의 헌신이 필요한 것입니다.

세번째,방주는 단지 그 건축자들만 위한 것이 아니었듯이 교회는 교회를 만들어 나가는 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방주는 노아와 그 아들들과 아내와 그 자부들의 생존을 위해 지었지만,그들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 방주안에는 혈육있는 모든 생물을 암수 한 쌍씩 보존하게 되었습니다. 방주를 만든 자신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호하고자 하신 그의 피조물들을 위한 것이기도 한 것이었습니다.
교회도 교회를 만든 자들만이 유익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 이렇게 신성교회가 생겼기 때문에 이 곳에서 믿는자가 생기고 믿음생활하는 자들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신성교회를 만들었던 분들 중에는 현재 이곳에 있지 않은 분들도 계시지만 이렇게 만들어 놓고 나니까 다른 믿음의 자손들을 위해 쓰여지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를 아름답게 만들어 놓고 이 교회에서 최대한의 유익을 얻고자 한다면 그것은 교회의 참된 의미를 모르는 것입니다. 교회는 그 교회를 만들었을 때의 유익뿐만 아니라 후대로 이어지는 유익이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교회를 잘 만들고 잘 꾸며놓으면 지금 당장 우리에게 유익이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이어지는 믿음의 후손들에게 지속적인 유익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방주와 교회의 유사성을 살펴보았습니다. 참으로 이 둘은 유사합니다. 그래서 신약에서도 노아의 방주 만들기는 끊임없이 반복되어 등장하면서 그 믿음을 신약시대의 성도들이 본받고 그 노력으로 교훈을 얻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참고, 마24:37 히1:7 벧전3:20)

말씀을 마치기 전에 저는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하나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이 말씀을 위해 오늘 이 본문을 준비했습니다.노아가 방주를 몇년동안 지었을까요? 한번 찾아 보겠습니다. 창세기 5장 32절을 보시면 노아는 오백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7장 6절을 보시면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세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노아는 약 백년동안 방주를 지은 것입니다.
노아가 아무런 직업도 없이 백년동안 방주를 지었을까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노아는 일정한 직업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 직업을 가지고서 그 직업이 무엇이었든지 간에 일을 하고 있다가 시간을 정하여 특정한 시간이 되면  방주를 지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들을 비웃었지만 마른땅에 방주를 짓는 그 우매함을 비웃었지만 그들은 묵묵히 자신의 일과를 마치고 정해놓은 시간에 방주를 지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작업이 느린 것을 기다려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방주가 다 지어질 때까지 심판을 유보하셨고 그들은 직업을 가진 자로서 그들의 바쁜 시간을 쪼개어 조금씩 조금씩 정성들여 방주를 만들어 나간 것이었습니다.
오늘 삼일예배에 참석하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수요일에도 예배에 나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여러분은 노아가 자신의 시간을 쪼개어 방주를 지었던 것 같이 스스로의 시간을 아껴 교회를 만들고 있는 분들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드려 이 예배당을 채우는 여러분은 이시간 교회를 만들기 위해 애쓰는 헌신을 보이시는 분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를 위해서 심판을 늦추고 계십니다. 우리가 완성된 교회를 만들때까지 물에 들어와도 그 물을 이겨낼만한 넉넉하고 튼튼한 방주를 만들기 위해 백년을 기다시신 것처럼 우리가 어떤 시험에도 이겨내고 참아나갈 만한 교회를 만들때까지 하나님은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는 것입니다. 바로 이부분이 아까 우리가 읽었던 성경속에 있습니다.

벧후3:8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오늘도 우리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교회를 만들기 위해 수요일에도 예배를 잊지 않고 모인 저와 여러분에게 충만히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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