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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54딤전 1; 1-8 주께로부터 오는 것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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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딤전 1; 1-8 주께로부터 오는 것들2_6

  

 

  

2018. 7. 30. . 수련회 개회예배

  

 

  

*개요:  디모데전서 연구

  

[딤전]1:1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딤전]1:2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딤전]1:3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딤전]1:4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딤전]1:5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딤전]1:6             사람들이 이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져

  

[딤전]1:7             율법의 선생이 되려 하나 자기가 말하는 것이나 자기가 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딤전]1:8             그러나 율법은 사람이 그것을 적법하게만 쓰면 선한 것임을 우리는 아노라

  

 

  

2018년 전교인 수련회에서는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냈던 편지인 디도데전서를 함께 읽으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디모데전서의 시작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주께로부터 오는 것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인사가 아니었습니다항상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것이며 지금도 우리가 사모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딤전]1:1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딤전]1:2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바울은 구주 하나님과 소망이신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예수님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부르심과 사명 속에서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합니다하나님의 사도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좋은 것을 축복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으로부터 오는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었습니다. 이러한 축복은 지금도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나아갈 때에 하나님께로부터 우리에게 오는 좋은 것들입니다.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있을 때 우리는 주님 안에서 모든 신령함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이번 수련회에서 우리는 이러한 신령한 것으로 채워지기를 간구하려고 합니다. 그러한 소망을 가질 때 우리는 더욱 하나님께 의지하며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채워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신령한 복을 사모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을 추구한다면 우리는 결코 신령함으로 채워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신령한 것을 기대하지 않을 때 다른 것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풍선에 공기를 넣을 때 그냥 공기를 넣을 수도 있고 가벼운 기체인 질소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질소를 넣으면 둥둥 떠오를 수 있습니다. 그와 같이 우리가 신령한 것으로 우리 마음에 채워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신령하지 않은 다른 것들에 대해서 경계하였습니다.

  

“[딤전]1:3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딤전]1:4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그것은 다른 교훈이나 신화나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것들에 몰두하게 되면 믿음 안에 있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는 것보다 오히려 무익한 변론 만을 내게 됩니다.

  

수련회의 목적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수련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신령한 것들로 채워질 것을 목표로 해야지 그렇지 않고 다른 세속적인 것들에 마음이 쏠리게 되면 결국에는 하나님의 것에 집중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것에 목표를 두게 되면 그 모든 것이 바로 우리를 세우시고 변화시키시며 발전시키시는 하나님의 모든 경륜을 이루게 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을 5절부터 8절까지에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딤전]1:5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여기에서 교훈이란 하나님께서 가르치게 하시는 말씀의 교훈을 의미합니다. 이것의 목적은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입니다. 다시 말해서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입니다. 각각의 덕목을 하나씩 살펴보면, 청결한 마음이란 욕심을 내지 않는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 진실함을 말합니다. 그리고 선한 양심이란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인간다운 인격을 말합니다. 그리고 거짓이 없는 믿음이란 진실한 신앙을 뜻합니다.

  

가르치는 자로서 이러한 세 가지의 바탕에서 비롯되는 사랑을 가르치지 못한다면, 가르치는 자의 목적을 잊어버리는 셈이 되고 맙니다. 우리의 목적은 바로 성경이 우리에게 제시하는 교훈을 가르치는 것이 되어야지, 우리가 생각하기에 중요한 것을 가르치는 것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청결한 마음은 교육의 가장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욕심에 따라 사는 삶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사는 외식적인 삶이 아닌 깨끗함이 있을 때에 우리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선한 양심은 남을 배려하는 행동의 기초가 됩니다. 이러한 선한 양심을 가지는 것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모든 행동의 근본 정신이 되는 것입니다(벧전3:16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거짓이 없는 믿음이란 의심이 없는 믿음입니다. 그리고 믿음과 행함에 있어서 따로따로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믿는다 말하면서 믿음으로 행하지 않는다면 거짓된 것입니다. 오직 진실한 믿음은 행동과 함께 이루어지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그리고 이러한 세 가지 근원으로부터 나오는 사랑이 가르침의 목적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이웃을 사랑하라는 율법의 완성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빠져 별로 중요하지 않은 논쟁에 빠질 때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됩니다. 

  

 “[딤전]1:6          사람들이 이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져

  

헛된 말이란 아무 의미 없는 말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부여하시는 의미를 갖지 못하는 말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말을 많이 하더라도, 성경적 진리인양 주장하더라도 그 의미를 하나님이 인정해 주시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경계의 진정한 목적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자신의 욕심에 따라 말을 합니다. 그러한 자들은 헛된 말, 아무 의미 없는 말을 하는 것 뿐입니다. 이 역시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되고 맙니다.

  

우리 주변에 이렇게 근본 목적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지는 경우는 없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뜻을 전달하지는 않습니까? 말씀 속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부분을 찾아내는 것은 아닙니까? 말씀은 대신하여 선포하는 것이지 이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어리석은 모습은 자기가 하는 일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딤전]1:7            율법의 선생이 되려 하나 자기가 말하는 것이나 자기가 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결국 말씀을 오도(誤導)하는 것은 사실은 자신만의 은밀한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몰라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알면서도 그러는 것은 바로 율법의 선생으로 대우받고 존경받고 싶기 때문입니다이와 같은 어리석음이 현재 우리들에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율법의 선생의 노릇을 하려는 자들은 자신들이 말하고 있는 복음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말하는 그 속에 얼마나 스스로 모순된 부분이 있는지 알지도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을 뿐입니다.

  

“[딤전]1:8            그러나 율법은 사람이 그것을 적법하게만 쓰면 선한 것임을 우리는 아노라

  

여기서의 율법은 죄를 드러내 주는 율법을 말합니다. 해야 하는 것, 하지 말아야 하는 것과 같은 분명한 기준을 드러내 보여주는 것은 선한 목적으로 사용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일을 통해서 율법의 본 목적인 죄를 죄로 여기게 하는 것이 성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살리는 것이 아니라, 죽이는 것이며,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진단하는 것입니다. 엄격한 판단의 기준을 통해서 죄 문제는 분명히 드러나게 되며  하나님의 구원의 필요는 더욱 증대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율법은 법 있게 쓰면 선한 것입니다. 선하다고 하는 것은 율법의 본래 목적에 맞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율법의 말씀 속에서 우리가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사랑이 필요함을 깨닫고 더 나아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신령한 축복을 사모할 때에 비로소 율법은 자신의 기능을 다하는 것입니다.

  

 

  

이번 수련회 기간 동안 모든 형식과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것입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궁극적으로 얻고자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과 평강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기타 다른 것을 얻으려고 목적을 잃어버리지 말고 신령한 것에만 초점을 맞추어서 그 은혜로 채워지는 귀한 시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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