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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미] 33미 1 죄의 근원을 없애버리시는 하나님

33미 1 죄의 근원을 없애버리시는 하나님_3

 / 2011.8.10.수요예배, 미가서 강해 [5-4용서]


*개요  {4선지서} <A원리> [4욕구]-[5은혜]
1. 이스라엘과 야곱에는 우상숭배의 죄가 있었고 그것이 그들의 허물이었습니다.

미가서에서 우리는 이스라엘과 야곱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러한 이야기가 지금까지의 다른 선지서와 달랐던 이유는 가장 부강하고 가장 번성했던 히스기야 시대에 이스라엘의 죄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의 선지자와는 달리 미가는 가장 번성했던 시기에 가장 고통스러운 심판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전혀 미래의 심판을 볼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주님은 그 이전부터 경고에 경고를 거듭하셨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이 경고하시는 유다와 이스라엘의 죄는 근본적인 것이었습니다. 바로 우상숭배였던 것입니다.
“1:5 이는 다 야곱의 허물을 인함이요 이스라엘 족속의 죄를 인함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뇨 사마리아가 아니뇨 유다의 산당이 무엇이뇨 예루살렘이 아니뇨”

야곱의 허물은 사마리아이고 유다의 산당은 예루살렘이라는 말은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경배한 것이 아니라 우상을 섬기고 목상에게 절하였기 때문입니다.
“7 그 새긴 우상을 다 파쇄하고 그 음행의 값을 다 불사르며 그 목상을 다 훼파하리니 그가 기생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기생의 값으로 돌아 가리라”



2. 이러한 허물에 대해서 하나님은 안타까워하시며 고통스러워하십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으로 하여금 심판을 하게 만드는 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상숭배하던 그들의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모습은 우리에게 어쩌면 매정하게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미가를 통해 보여주시는 참된 심정을 보면 하나님의 마음이 어떤지 알 수 있습니다.
“8 이러므로 내가 애곡하고 벌거벗은 몸으로 행하며 들개 같이 애곡하고 타조 같이 애통하리니 9 이는 그 상처는 고칠 수 없고 그것이 유다까지도 이르고 내 백성의 성문 곧 예루살렘에도 이르렀음이니라”

주님은 우상숭배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는 것에 대해 괴로워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원래 원하시던 유다와 이스라엘의 모습은 가나안에서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민족으로서 승승장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영광을 이방 모든 나라에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을 정복하기는 커녕 가나안에 정복당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세상을 정복하기는 커녕 세상에 정복당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었지만 세상의 백성들처럼 살아갈 때에 우리는 세상에 정복당하는 자가 되고 맙니다.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우상숭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3. 마침내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으며 그로 인해서 그들의 죄의 근원이 제거되는 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그렇게 살아가지 않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땅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으면서 우상을 숭배하며 살아가게 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렇게 되라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것이 하나님의 원하심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벌을 내리십니다. 그 벌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알게 됩니다.
“13 라기스 거민아 너는 준마에 병거를 메울찌어다 라기스는 딸 시온의 죄의 근본이니 이는 이스라엘의 허물이 네게서 보였음이니라 14 이러므로 너는 가드모레셋에 작별하는 예물을 줄찌어다 악십의 집들이 이스라엘 열왕을 속이리라”

라기스는 예루살렘 다음으로 발전되고 중요한 성읍이었지만 그곳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짓게 된 근본이었습니다. 가드모레셋은 라기스 근방에 있는 성읍이었고 악십의 집은 이스라엘이 쫓아내지 못한 자들이 살던 지역입니다. 결국 그들이 이스라엘 열왕을 속이고 이스라엘이 망하게 우상숭배를 전파시켰던 것입니다.


4. 우리는 죄의 심판 속에서 하나님은 죄를 깨끗하게 하시고 용서하시기를 원하심을 기억하면서 죄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우리가 쫓아내지 못한 세상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우상숭배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하고 지키는 것입니다. 우상숭배가 되는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끊임없이 하나님과 경쟁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그것을 버리고 주님께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그속에서 신앙이 성장하며 삶이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도우심을 통해 우리들에게 주신 모든 축복을 잘 누리면서 은혜를 받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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