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심] 41막 14; 12-16 나의 객실을 예비하라2Loading the player...
41막 14; 12-16 나의 객실을예비하라2_5
2017. 4. 14. 금. 금요철야
*개요: 마가복음 연구 [막]14:12 무교절의 첫날 곧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께서 유월절 음식을 잡수시게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막]14:13 예수께서 제자 중의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막]14:14 어디든지 그가 들어가는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막]14:15 그리하면 자리를펴고 준비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라 하시니 [막]14:16 제자들이 나가 성내로들어가서 예수께서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 음식을 준비하니라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우리는 고난주간에대한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 중에서 우리는 고난주간을통한 예수님의 은혜가 무엇인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본문말씀에서 제자들은 유월절 행사를 앞두고 예수님께 묻습니다. “[막]14:12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께서 유월절음식을 잡수시게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유월절의 만찬을 갖기 위해서 장소가 필요하였습니다. 유월절을 위한 장소를 찾아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장소를 찾게 되면 그곳에서 가지게 될 만찬을 통해서 예수님과 제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함께 먹고 함께 마시면서 유월절의 의미를 나누고 정다운 친교를 나누게 될 것입니다. 그 모임의 중요성은 두말 할 나위가 없습니다. 그 일을 하기 위해 장소의 필요성은 절대적이었습니다. 장소가 있어야 그런 교제와 친교와 명절의 행사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장소의 문제에 대해서 제자들은 예수님께 물었고 그러자 예수님은 기다리셨다는 듯이 말씀하십니다. “[막]14:13 예수께서 제자 중의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막]14:14 어디든지 그가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주님은 이미 갈 곳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장소만 준비하신 것이 아니라 그 장소를 예비하고 인도할 사람까지 다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그 장소는 예수님과 제자들이 유월절을 보내기에 안성마춤인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듣고 제자들 중 두 명이 그대로 나아갔을 때 그 말씀대로 한 사람을 만났고 그의 인도로 준비된 다락방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말씀하신대로 유월절을 예비할 수 있었습니다. 장소가 필요할 때에 주님은 장소를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그 장소는 마지막 유월절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잘 예비된 곳이었습니다. 주님의 일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장소의 필요를 아시고 그 필요를 이미 다 예비해 놓으셨던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아주 신기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 예비됨이 너무나 절묘하다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예수님의 말씀을 가만히 묵상해 보십시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싶습니다. 제자들은 지금 성내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성내에서 마침 그들에게 보여지는 물 한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 타이밍이란 얼마나 절묘한 것입니까! 그 시간에 그 곳에 물 한동이를 지고 가는 사람을 정확히 만나게 된다는 것이 쉬운 일입니까? 기다렸다가 만나는 것도 아니고 약속해서 만나는 것도 아닌데 어쩌면 이렇게 정확하게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는 것일까요? 또한 예수님은 그 물 한동이를 지고 가는 사람에게 뭔가를 물어보라거나 당신이 우리와 만나기로 약속한 사람이냐고 물어보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그냥 그 사람을 따라가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들어가는 집에 찾아가 그 주인을 만나서 그 주인에게 말하라고 하십니다. ‘선생님께서 자신과 자신의 제자들이 함께 유월절을 먹을 나의 객실을 달라고 하십니다’ 이전에 무슨 예약을 해놓으셨습니까? 어떻게 이렇게 당당하게 ‘나의 객실’을 달라고 하실 수 있을까요? 마치 빌린 돈 갚으라고 말하는 것처럼 처음 보는 사람에게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너무나 신기하게도 그 주인은 당연하다는 듯이 기다렸다는 듯이 그 말을 듣고 그들을 정중히 인도하여 예비된 큰 다락방을 보였습니다.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주님은 정말로 완벽한 준비를 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준비는 우리에게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신비하고 오묘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주님이 준비를 하셨다 할 때에는 우리가 이해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그저 놀라움으로밖에 비쳐지지 않는 그런 신기한 하나님의 섭리요 준비하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준비하심을 믿는다면 과정에 크게 집착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과정은 우리들에게 이해되지 못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주님이 완전히 준비해 놓으셨음을 믿고 따르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렇게 유월절의 객실을 예비하고 그 다음에 해야할 일도 알려주셨습니다. “[막]14:15 그리하면 자리를 펴고 준비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라 하시니 [막]14:16 제자들이 나가 성내로 들어가서 예수께서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 음식을 준비하니라” 이와 같은 원리가 우리 삶에 적용됩니다. 모든 부분에 그렇지만 특히 사람을 만나는 일에 그렇습니다.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물 한동이를 지고 가는 사람은 천지인데 특별히 유독 그 사람이 내게 의미를 갖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왜 꼭 성내로 들어갔을 때 물동이를 지고 가는 자를 따라가야 합니까?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했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나아갔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만나는 사람이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불순종하여 나아갔을 때 때마침 만나는 사람도 의미가 있기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의미는 주님이 준비하신 것과는 전혀 반대되는 의미입니다. 안좋은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고생으로 가는 문일 뿐입니다.
이제 우리 삶에서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며 이끄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들이십시오. 내가 주님께 순종했다면, 내게 일어나는 일은 범상한 일이 아닙니다. 만나는 사람은 그냥 스쳐 지나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주님께 순종함으로 나아가서 주님이 준비하신 사람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준비하신 환경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예비하신 일을 이루기 바랍니다. 고난도마찬가지입니다. 의미없는 고난은 없습니다. 목적없는 고난도없습니다. 모든 고난이 하나님의 뜻과 의미와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9장에서 날 때부터 맹인된 사람의의미와 목적을 알게 하셨습니다. “[요]9: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요]9: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요]9: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주님 자신의 죽으심에도 그런 의미와 목적이 있습니다. 그의미와 목적속에서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주님의 손안에 있음을 믿고 의지하여 순종함으로 나아가서 주님이 준비하신 주님의 객실, 주님의 사람, 주님의 직업, 주님의 가정, 주님의 삶을 발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4생활설교 관련글[더보기]16설교소감 관련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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