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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 48갈 6; 1-2 온유한 심령으로 잘못을 바로잡는 자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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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1-2 온유한 심령으로 잘못을 바로잡는 자들2_5

  

 

  

2020. 5. 29. . 금요철야.

  

 

  

*개요:  갈라디아서 연구

  

[]6: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갈라디아서 5장에서 성령의 열매를 말한 다음에 6장에서 이어지는 첫 번째 구절은 범죄한 일을 온유한 심령으로 바로잡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행할 수 있는 이유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모든 온유함은 그리스도인들이 사람들을 대할 때 자신에게서 나타나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항상 온유함은 사람을 상대할 때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났습니다. 모세에게서, 기드온에게서, 그리고 예수님에게서 나타났습니다. 그것도 아주 어렵고 힘든 사람을 상대할 때 그러했습니다. 거세게 저항하거나 시비를 걸면서 분노하거나 또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자들을 대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온유함이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온유함을 보일 때 그것은 성령을 따르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그분에 대한 관심과 사랑과 의지와 열정이 바로 그 예수님의 온유함을 우리의 삶 속에서 나타나게 합니다. 그것은 그냥 평안하거나 안락할 때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우리를 힘들게 하고 어렵게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바로 이러한 온유함이 나타납니다.

  

올바르게 하려고 할 때에 온유함으로 대하고자 하는 이유는 그를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서 모든 선함과 의로움으로 인도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악한 방법으로 대하지 않고 선한 방법으로 대합니다. 오늘 말씀이 이야기 하고있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6: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어떤 사람에게 범죄한 일이 일어났을 때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으라고 하였습니다. 그가 더욱 범죄함에 빠지지 않도록 올바르게 인도하려고 하는데 그 올바름을 나타내는 것이 중요한 점입니다. 그럴 때 온유한 심령으로 바로잡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온유한 마음으로가 아니라 강퍅해진 마음으로 과격한 마음으로 그것을 바로잡으려고 한다면 오히려 더욱 안좋게 될 뿐입니다. 의를 이루기 위해서는 의로운 방법이 사용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진정으로 올바름을 가르치기를 원한다면 거기에 맞는 올바른 방법을 실천해야 합니다. 온유함은 바로 그런 올바름을 나타내는 모습이 됩니다. 온유할 때에만이 우리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여 우리에게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주님은 온유하셨는데 우리가 온유하지 못하다면 그것은 주님으로부터 배운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배운 것 뿐입니다. 그 온유하심을 따라할 때 우리는 그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 자신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왜 어떤 성도가 범죄한 일이 일어난 것을 보고 그를 바로잡으려고 하는데 내 자신도 돌아보아야 하는 것일까요? 왜 내 자신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해야 하는 것을까요? 이것은 우리가 인간이어서 범죄함에 항상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죄에 대해서는 쉽게 분노할 수 있지만 그렇게 분노하게 되는 그 분노함으로 인해서 사실 우리 자신이 유사한 죄에 빠질 수 있습니다. 범죄함은 항상 시험을 받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시험은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그러한 시험을 받을 때 그 시험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결코 범죄함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온유함으로 범죄한 자를 바로잡을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그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두려워하면서 경각심을 가져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전 5장에서는 바로 이러한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며 시험에 빠지지 않는 올바른 복음에 근거한 그리스도인의 의식이 나타났습니다.

  

“[]5: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5: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그것은 바로 성령으로 사는 것이며 성령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가기 때문에 범죄함에 대해서도 온유함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온유함의 반대는 강퍅함입니다. 강퍅함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분노의 감정이 차 올랐다는 것입니다. 자신도 흥분해 버려서 감정에 휩싸일때 결국에는 온유함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건 말하자면 물에 빠진 것과 같습니다. 물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그 감정으로부터 피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준비했어야 했습니다성경은 우리에게 온유함을 유지하고 그 감정에 빠져서 범죄하고 만 그 사람을 감정으로부터 인도해 내라고 하였지 강퍅함에 빠져서 그 사람을 끄집어 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결국에는 같이 그 범죄함에 빠져버리고 말기 때문입니다.

  

마치 우리가 줄로 든든히 우리 자신을 맬 수 있다면 안전하게 구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 자신이 맬 수 있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면 그것이 무엇일까요? 2절을 읽어봅시다.

  

“[]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짐을 지는 것은 앞에서 나온 그 범죄한 성도에 대한 것입니다. 그의 연약함과 그의 완악함과 그의 강퍅함으로 인해서 생겨나는 모든 악한 것들은 짐이 됩니다. 그는 자기 앞가림을 잘 하지 못했고, 무책임했으며, 경솔했고, 자기의 의무에 소홀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많은 안좋은 일들이 일어났고 그런 일들은 모두에게 어려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들은 모든 어려운 일들을 해결하고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한번에 모든 것을 잘해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다려주고 인내해주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짐을 서로 지는 자들입니다. 한 사람이 그 모든 짐을 다 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 짐을 지고자 할 때에 우리는 범죄함으로부터 한 영혼을 구해낼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의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것은 결코 무의미한 수고가 아닙니다. 그렇게 애써 합력하여 짐을 지었기 때문에 바로 의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짐을 지고 용납하고 도우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식은 바로 그리스도의 법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법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 다 예수님께 오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짐을 주님이 지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주님의 멍에를 매게 하시지만 그로 인해서 그들은 자신들의 짐을 내려 놓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 짐을 주님께 다 지시고 나아가셨기 때문에 비로소 그들은 자유를 얻을 수 있었고 예수님은 그 희생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법을 완성하셨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법을 이루고자 할 때 비로소 우리는 범죄한 자를 의로운 삶으로 붙들 수 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려고 할 때 구명줄을 던져주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방법만 나타낼 때에는 결국의 우리의 뜻을 나타내는 것이 전부이지만 예수님의 방법을 따를 때에는 예수님의 뜻을 나타내게 됩니다. 온유함이란 바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법을 따르는 일입니다. 그것이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우리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의 삶 속에서 온유함으로 사람들을 대해 보십시오. 그로 인해서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해 보십시오. 그럴 때 여러분의 삶이 그리스도의 뜻과 사랑이 넘치는 곳이 되어질 것입니다. 그러한 은혜가 여러분의 삶 속에 충만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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