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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원활] 41막 5; 25-34 무리 중에서 손을 내어민 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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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5; 25-34 무리 중에서손을 내어민 자2_5

 

2017. 2. 17. . 금요철야

 

*개요:  마가복음 연구

[]5: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5:26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5: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5: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5: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5:30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대었느냐 하시니

[]5:31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5:32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5:33 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

[]5: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은 예수님이 야이로라고 하는 회당장의 딸의 병을 고치러 가는 장면을보여줍니다. 장소는 갈릴리 맞은 편 거라사인의 땅이었습니다. 그리고이 야이로라는 사람은 회당장으로서 그 지역의 유명한 사람이었고 예수님도 역시 방금 전 귀신들린 자를 고치고서 성내로 들어오셨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예수님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야이로의 딸을 고치러 직접 가신다는 이야기를 듣고더더군다나 많은 사람들이 그 일이 어떻게 되는가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뭔가 관심있는 일이 생기면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은 당연한 모습입니다. 불이 나면 불구경하러 사람들이 모이고 사고가 나면 사고구경하러 사람들이 모입니다. 이제 예수님이 누군가를 고치러 가신다는 소식이 퍼지니까 많은 인파가 예수님께서 어떻게 그런 일을 하는지를 보기위해서모여들었습니다. 그때는 재방송이라는 것이 없지 않습니까? 그냥생방송, 딱 한번 밖에 볼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사람들은 더 잘 보기 위해서 더 그 생생한 현장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더욱 사력을 다해 모여들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그렇게 야이로의 딸을 고치러 가는 중에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전혀 사람들이 기대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사람들은 지금 야이로의딸을 고치러 가는 예수님을 생각했었지 그렇게 가는 중에 무슨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차마 생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그런데 그렇게 군중들에게 밀리며 가는 와중에 예수님은 갑자기 그 자리에서 서셨습니다. 그리고말씀하셨습니다.

“[]5:30          예수께서 그 능력이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이건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무리들이 손을 대고 함께 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밀고 밀리며 가고 있는데 내게 손을 댄자가누구냐니요! 그래서 제자들이 상황을 설명합니다.

“[]5:31          제자들이 여짜오되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미는 사람이 한 두명이 아니고 그런 사람은 찾을 수가 없으니 그런 일에 너무 기분나빠하지 마십시오. 이런 식으로 점잖게 말하는 제자들을 상상해 봅니다. 그리고 그의말이 당연히 옳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사람을 찾고자 했습니다. 왜냐하면 야이로의 집으로 가기 위해 움직이던 중에 놀랍게도 예수님의 능력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그 능력을 힘입어 자신의 문제를 해결받았습니다. 많은사람들이 밀고 당기고 하는 바로 그 시점에 말입니다. 그 능력을 받은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그 사람은 바로 열 두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었습니다. 많은사람들은 예수님의 옷가에 손을 대었지만 아무에게도 능력이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의 옷은그냥 옷일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딱 한 사람에게만은 달랐습니다. 그에게는능력이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 여인은 열 두해 동안 고통받았던 자신의 문제를 해결받았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옵니다. 지금이 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관심을 가지고 나아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일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왔습니다. 거라사인의 땅에서야이로의 딸을 고치러 가는 예수님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아오던 사람들처럼 우리들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주님께 나아옵니다.

그런데 그 속에는 자신의 문제를 가지고 나아온 사람이 있습니다.예수님이 능력을 행하시는 일을 보러 오는 사람이 있지만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능력을 행하시기를 원해서 오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딱 한 사람이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그렇게 생각하고나아오는 사람은 딱 한 사람이고 그 사람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것입니다.

그렇게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딱 한사람 혈루증에 걸린 여인만이 예수님의 능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5: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그녀는 어떻게 그 능력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그냥예수님께 손을 대기만 한 것인데, 예수님이 안수기도를 해준 것도 아니고,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신 것도 아니고, 그 집에 들어가기도 한 것이아닌데 어떻게 해서 그렇게 능력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손을 댄 사람을 찾으셨을 때에 이 여인은 떨며 나아와 엎드려서 모든 사실을고했습니다. 그리고 그 여인의 이야기는 우리가 아는대로 열 두해 동안 혈루증이 있었지만 아무에게서도고침을 받지 못했고 옷가에 손을 대면 낫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손을 대었고 그로 인해 병이 나음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여인의 말을 듣고 예수님은 그녀의 병이 나은 이유를 말씀해주십니다. 이여인의 병이 나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믿음때문이었습니다.

“[]5:27          예수의 소문을 듣고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5: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아무리 해도 나을 수 없던 불치병을 예수님이 고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없던 상황이었고 또한옷가에 손을 대기만 해서 병이 나았다는 전례가 없었지만 이 여인이 그런 일들을 예수님이 이루실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왔고 그로 인해서병을 고칠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여인을 친히 불러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구체적으로 믿음의 중요성을 확증시켜주셨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나아올 때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서 능력을 베푸십니다. 그 사람은 상을 받습니다. 많은 사람이 나아왔지만 상받는 사람은하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능력을 베풀지 않습니다. 한사람에게만 상을 베푸십니다. 이 한 사람은 숫자로 한 사람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한 사람은 그곳에 있던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던 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구경하려고 했던 것이 아닌 예수님 자신을 통해 구원을 받고자 했던 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생명을 얻고자 했던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숫자적으로여러 사람이 그 한 사람일 수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그 한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한사람에 해당하는 자는 예수님께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구원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여인은 자신의 믿음으로 사람들을 헤치고 예수님께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그 옷자락에 손을 대었습니다. 그녀는 먼 발치서 예수님께기도하는 것 만으로 병이 낫게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집안에 앉아서 예수님께 기도하는 것으로병이 낫게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직접 나아갔습니다. 그리고몰려든 사람들을 뚫었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많은데 이 여인은 악착같이 예수님께 다가갔습니다. 서로 밀고 밀리고 그 혼잡한 가운데서도 이 여인은 목표를 잃지 않고 예수님에게로 차근차근 접근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님의 손에 옷자락을 닿았습니다. 바로 그 순간예수님은 능력은 그 몸에서 여인의 몸으로 임하였습니다. 능력이 예수님에게서 나가서 여인에게로 들어간것입니다. 그리고 여인은 자신의 혈루 근원이 마르는 것은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인은 자신의 믿음을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헤쳐 예수님께 나아감으로써 온전히 나타내었던 것입니다. 

“[]5:33          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

[]5: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나아오라고 하십니다.주님께 나아가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얻습니다. 하나님이 그런 분입니다. 올때마다 더 주시는 분이십니다. 상을 하나라도 더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해서든지 여러분을 괴롭게 하는 분으로 이해하신다면 안타깝게도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다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님은 절대 그런 분이 아닙니다. 주님은 주시고 주시며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분께 내가 가지고 있는것 일부를 드리는 것은 내가 받은 것을 생각한다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내가 작은 것을 드릴 때 주님은더욱 큰 것을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와 그 믿음을 주님께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더욱 큰 것을 다시 우리에게 주십니다. 구원을, 평강을, 건강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주님을 믿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많은 무리 중에서 손을 내어 밀은 바로 이 혈루병 걸린 여인과 같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병들었던 여인이 주님께 믿음으로 나아와 구원을 받기까지 몇년동안이나 고통받았을까요? 12년 동안이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그녀는 할 수 있는대로 자신의병을 고쳐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 효험이 없었습니다. 그러나주님이 오셨을 때 그녀는 자신의 문제를 가지고 주님께 나아왔고 비로소 12년동안 아무 효험이 없던 병이순식간에 나아버렸습니다.

주님을 믿는 자에게 주님은 할 수 없는 일이 없습니다. 우리가주님을 못 믿어서 그렇지 그래서 나아오지 않으니까 그렇지 나아오기만 하면 주님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십니다. 그일을 해결하는 주님만의 독특한 방식이 있습니다. 건강문제, 학업문제, 직장문제, 인간 사이의 모든 문제를 주님은 인간이 알 수 없는 특별한방식으로 해결하십니다. 주님께 믿음을 가지고 나아오십시오. 교회에나아오지 말고 주님께 나아오십시오. 정말로 하나님께 간구해 보십시오.여러분의 문제를 주님께 의지해보십시오. 주님은 바로 여러분을 위해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한 은혜를 누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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