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발전] 3레 5; 14-19 여호와의 성물에 대한 범죄2Loading the player...
3레 5; 14-19 여호와의 성물에 대한 범죄2_4
2017. 7. 5. 수. 수요예배
*개요: 레위기 연구,
[레]5: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레]5:15 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부지중에 범죄하였으면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네가 지정한 가치를따라 성소의 세겔로 몇 세겔 은에 상당한 흠 없는 숫양을 양 떼 중에서 끌어다가 속건제로 드려서 [레]5:16 성물에 대한 잘못을 보상하되 그것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건제의숫양으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레]5:17 만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를 부지중에 범하여도 허물이라 벌을 당할 것이니 [레]5:18 그는 네가 지정한 가치대로 양 떼 중 흠 없는 숫양을 속건제물로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그가 부지중에 범죄한 허물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레]5:19 이는 속건제니 그가 여호와 앞에 참으로 잘못을 저질렀음이니라
하나님께서 일반 백성들의 죄를 속죄해 주시기 위해 제사장의 역할을 단지 하나님과 속죄자의 관계를 중재해주는 것만으로 제한하지 않으신 것은매우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제사장은 제사의 집행자일 뿐만 아니라 속죄자의 책임과 의무를 실천하게하는구체적인 감시자이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속죄가 단지 말로만 끝나지 않고자 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습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속죄가 형식과 허세로만 끝나는가를 생각해볼 때 주님의 방법은 너무도 구체적이고 명확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런 의미에서 제사장의 역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16절에 보면 바로 그 부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레]5:16 성물에 대한 잘못을 보상하되 그것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건제의숫양으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성물에 대한 범과를 갚기 위해서 흠 없는 수양을 속건제로 드려야 하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닌 것입니다. 속죄자는그것에 오분 일을 더하여서 제사장에게 주어야 했고 그것으로 속할 때에 그가 비로소 속함을 받으리라고 하였습니다.여호와의 성물에 대한 범죄에 대해서 하나님의 대리자인 제사장에게 갚음으로써 온전한 속죄가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이러한 제사장으로서의 사역을 신약에서 이루신 분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의지할때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그 은혜 속에서 우리는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수 있습니다.
속건제를 통해 사함을 받는 것은 단지 여호와의 성물에 관한 것만이 아닙니다. 여호와의 금령 중하나를 부지중에 범하여도 흠없는 수양을 제사장에게로 가져올 것이고 제사장이 그 허물을 위해서 속할 때 그가 사함을 얻게 됩니다. “[레]5:17 만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를 부지중에 범하여도 허물이라 벌을 당할 것이니 [레]5:18 그는 네가 지정한 가치대로 양 떼 중 흠 없는 숫양을 속건제물로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가 부지중에 범죄한 허물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그가 여호와 앞에 범죄하였기 때문에 제사장이 그 속죄와 관계의 회복을 대신 받아 주는 것입니다. 이것은속건제의 기본 원리입니다. 관계의 단절이 일어났을 때 그것을 회복하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위로하고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속건제의 의미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하나님께 대해서 관계의 단절을 제사장이 대신해서 속건제의 제물을 받고 그를 위해 기도함으로써그가 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서 다시한번 우리를 위해서 간구하시며 용서하시는 예수님의 사역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사역을 통해서 우리는 사함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사함을 받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새로운 결심을 하게 하십니다. 그래서변화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속건제를 드릴 때에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구체적인 실천이 따르지 않는다면 하나님과의 관계는 여전히 단절된 상태로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속죄가 무의미하다는 말이 아니고 우리가 여전히 죄가운데 있으며 계속해서 반복적인 죄를 짓는다는의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하나님께서 강하게 강조하시는 부분이‘그가 실로 여호와 앞에 범과함이니라’라는 말씀입니다. “[레]5:19 이는 속건제니 그가 여호와 앞에 참으로 잘못을 저질렀음이니라” 정말로 죄를 지었는데 그에 대한 분명한 변화의 노력이 없다면 여전히 여호와 앞에서 범과하는 자에 불과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변화된 모습을 보인다면 그것은 제사장이 속죄를 위해 기도하고 그것으로 속죄함을 얻는 것처럼 자유로움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가 확장된 것이 베드로가 그 형제들에 대한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게 하실 때 잘 나타납니다. 요한복음 21장에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 [요]21: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나를 더 사랑하라고 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베드로가 자신을 사랑하시는 것을알고 계시는 예수님은 그가 예수님의 뜻하시는 양들을 돌보는 일을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속죄의 궁극적인목표는 바로 이러한 헌신과 충성을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을 볼 때 이 세상에서 우리의 구체적인실천과 책임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는 온전한 헌신과 충성을 할 수 있게 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혹시 마음이 걸리는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께 부족한 점이 있습니까? 하나님과 관계 속에서 정당하지 못했던 것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것을교회를 통해 풀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제사장을 통해 받으시는 것처럼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되갚기를 원하십니다. 교회를 잘 섬기지 못했습니까? 다시교회를 잘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종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까? 하나님의종을 다시 잘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역에 충실하지 못했습니까? 다시하나님의 사역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새로운 기회가 올 때 꼭 열심을 다해서 속건제를 드리는 마음을나타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드려야 하는 속건제인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는 하나님의 일에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아무런 양심의 가책이 없이 평안한 삶을살아가는 자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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