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 말라
3대저 내가 1)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신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
4그들이 풀 가운데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
5혹은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께 속하였다 할 것이며 혹은 야곱의 이름으로 자칭할 것이며 혹은
자기가 여호와께 속하였음을 손으로 기록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칭호하리라
6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7내가 옛날 백성을 세운 이후로 나처럼 외치며 고하며 진술할 자가 누구뇨 있거든 될 일과
장차 올 일을 고할찌어다
8너희는 두려워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느냐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이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알지 못하노라
9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의 기뻐하는 우상은 무익한 것이어늘 그것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10신상을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든 자가 누구뇨
11보라 그 동류가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그 장색들은 사람이라 그들이 다 모여 서서 두려워하며
함께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
12철공은 2)철을 숯불에 불리고 메로 치고 강한 팔로 괄리므로 심지어 주려서 기력이 진하며
물을 마시지 아니하여 곤비하며
13목공은 줄을 늘여 재고 3)붓으로 긋고 대패로 밀고 정규로 그어 사람의 아름다움을 따라
인형을 새겨 집에 두게 하며
14그는 혹 백향목을 베이며 혹 디르사나무와 상수리나무를 취하며 혹 삼림 중에 자기를 위하여
한 나무를 택하며 혹 나무를 심고 비에 자라게도 하나니
15무릇 이 나무는 사람이 화목을 삼는 것이어늘 그가 그것을 가지고 자기 몸을 더웁게도 하고
그것으로 불을 피워서 떡을 굽기도 하고 그것으로 신상을 만들어 숭배하며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부복하기도 하는구나
16그 중에 얼마는 불사르고 얼마는 고기를 삶아 먹기도 하며 고기를 구워 배불리기도 하며 또
몸을 더웁게 하여 이르기를 아하 따뜻하다 내가 불을 보았구나 하면서
17그 나머지로 신상 곧 자기의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부복하여 경배하며 그것에게 기도하여
이르기를 너는 나의 신이니 나를 구원하라 하는도다
18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함은 그 눈이 가리워져서 보지 못하며 그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함이라
19마음에 생각도 없고 지식도 없고 총명도 없으므로 내가 그 나무의 얼마로 불을 사르고 그
숯불 위에 떡도 굽고 고기도 구워 먹었거늘 내가 어찌 그 나머지로 가증한 물건을 만들겠으며 내가 어찌 그 나무토막 앞에 굴복하리요 말하지 아니하니
20그는 재를 먹고 미혹한 마음에 미혹되어서 스스로 그 영혼을 구원하지 못하며 나의 오른손에
거짓 것이 있지 아니하냐 하지도 못하느니라
21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을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니라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이스라엘아 너는 나의 잊음이 되지 아니하리라
22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23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셨으니 하늘아 노래할찌어다 땅의 깊은 곳들아 높이 부를찌어다 산들아
삼림과 그 가운데 모든 나무들아 소리내어 노래할찌어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구속하셨으니 이스라엘로 자기를 영화롭게 하실 것임이로다
24네 구속자요 모태에서 너를 조성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나와
함께한 자 없이 홀로 하늘을 폈으며 땅을 베풀었고
25거짓말 하는 자의 징조를 폐하며 점 치는 자를 미치게 하며 지혜로운 자들을 물리쳐 그 지식을
어리석게 하며
264)내 종의 말을 응하게 하며 4)내 사자의 모략을 성취하게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거기 사람이 살리라 하며 유다 성읍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될 것이라 내가 그 황폐한 곳들을 복구시키리라 하며
27깊음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마르라 내가 네 강물들을 마르게 하리라 하며
28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그는 나의 목자라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되리라 하며 성전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네 기초가 세움이 되리라 하는 자니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에게 주시고 사랑하시는 백성에게 베푸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은혜를 갈한자에게 주시며 그 자손에게 내려주십니다.
“3대저 내가 1)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신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주셔서 사울을 왕으로 삼으셨고 그가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다윗을 왕으로 삼으셨고 그가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필요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그를 통해서 구원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갈급해하는 정치인을 세우시고 목회자를 세우시며 기업인을 세워주십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우상은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게 만드는 악한 방해입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하나님만을 의지하느냐 아니면 우상을 의지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이 됩니다. 하나님을 따르지 않고 우상을 따르는
자에게는 수치를 당하는 일이 나타나게 됩니다.
“9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의 기뻐하는 우상은 무익한 것이어늘 그것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사울은 하나님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우상을 따랐습니다. 그 우상은
자기 자신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따르고 자신의 우상을 버렸습니다. 그래서 사울을 직접 죽이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우상을 버릴 때에 온전히
하나님만 따르게 됩니다. 잡음을 제거할 때에 명확한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들이 그 우상에게 의지할 때에 패망하게 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면 구원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우상을 의지하면 그로 인해
망하게 됨을 보여주시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십니다. 우상을 통해 구원을 얻으리라고 생각할 때에 하나님은 그것을 멸하십니다.
“17그 나머지로 신상
곧 자기의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부복하여 경배하며 그것에게 기도하여 이르기를 너는 나의 신이니 나를 구원하라 하는도다”
사울은 자신의 방법으로 왕국을 세우고 승리하리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멸망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려고 해서 블레셋에 연합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왕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자신의 방법을 고수하려고 하지 않고 연합하려고 할 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이일을 잘 통과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종으로 삼아주시며 기억해 주십니다. 골기퍼 없이 골넣는 것은 아무 소용 없는 것처럼 유혹을 이기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우상을 이겨내면서
하나님을 따르면 비로소 하나님은 우리를 종으로 불러주십니다.
“21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을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니라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이스라엘아 너는 나의 잊음이 되지 아니하리라”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이 종이 될 때에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잘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