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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 40마 11; 1-6 세례 요한의 고민의 원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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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1; 1-6 세례 요한의 고민의 원인2_5

  

 

  

2018. 12. 7. . 금요철야

  

 

  

*개요:  마태복음.

  

[]11:1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명하기를 마치시고 이에 그들의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 가시니라

  

[]11:2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11:3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1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11:5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11:6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세례 요한은 여인이 난 자중에서 그 누구보다 큰 선지자였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가까이에서 예수님을 증거하였기 때문입니다. 모든 선지자가 예수님을 가리켰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가까이에서 그리고 직접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였으니 그는 실로 가장 큰 선지자였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 자신도 이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엉뚱하게도 천국에서는 다른 모든 사람들 보다도 작은 자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 세상에서는 모든 사람들보다도 큰 자였지만, 천국에서는 모든 사람들보다도 가장 작은 자가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세계 요한이 가지고 있던 고민에 있었습니다.

  

“[]11:2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11:3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세례요한에게는 고민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진정 오실 그분인지 아닌지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정말로 오시기로 예정되었고, 정말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며 하나님의 아들이며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한 메시야인지를 알고자 했습니다. 그가 왜 이러한 고민을 가지게 되었는지 아십니까? 그는 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감옥 속에서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예수님이 하신 일에 대한 이야기는 세례요한이 생각하던 것과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11:1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명하기를 마치시고 이에 그들의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 가시니라

  

 그의 마음에는 혼란이 왔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예수님의 모습은 이런 것인데 실제로 보여지는 예수님의 모습은 저런 것이었습니다. 전혀 다른 모습의 예수님을 발견하였던 것입니다.

  

왜 세례요한이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혼란스러워 했는지 이해하기란 어렵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 당시 모든 메시야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느끼던 혼란스러움이었습니다바리새인들이나 대제사장들이나 서기관이나 메시야에 대해서 알고 그 메시야에 대해서 환상과 꿈을 가지고 있던 자들에게 막상 찾아온 메시야는 너무나 그들의 생각과 달랐습니다. 그들이 꿈꿔왔던 메시야는 정치적 해결사였습니다. 그리고 독립투사였습니다. 그래서 모든 부조리를 종결시키고 로마의 압제를 끝내며 새로운 독립국가인 이스라엘을 세울 것이라는 환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그분은 그저 소경을 고치고 앉은뱅이를 걷게 하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복음이 전파되는 일만 하셨습니다. 전혀 정치적이거나 사회참여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은 종들을 시켜 주님께 직접 물어보게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정말 메시야가 맞는지를 알고자 하였습니다.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도 비슷한 고민을 가졌습니다.

  

“[]24:19           이르시되 무슨 일이냐 이르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이거늘

  

[]24:20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4: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일어난 지가 사흘째요

  

그들도 역시 이스라엘을 속량하고 구원할 자라고 생각하고 바랬습니다하지만 예수님이 돌아가셨을 때에 그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과연 예수님이 정말 메시야였는지를 고민했습니다.  

  

 

  

이러한 고민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도 나름대로 구주의 구원하심에 대해서 상상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자신들을 도우실까를 공상합니다. 그리고 그 공상이 이루어지기만을 학수고대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공상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혼란에 빠집니다. 뭔가 속은 것이 아닐까? 일이 제대로 되고 있는가? 하나님이 주무시고 계신 것은 아닐까? 의심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이러한 의심이 있었기 때문에 세례 요한은 이 세상에서는 여인이 난 자중에 가장 큰 자였을지는 몰라도 천국에서는 가장 작은 자가 되었습니다. 구원되시는 예수님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나라의 도를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나름대로의 공상 속에서 예수님의 임재하심을 기대한다면 곧 실망할 것입니다. 지금 당장 우리에게 오셔서 특별한 무엇인가를 보여주실 것만 같은 예수님을 마냥 상상하다 보면 그 속에서 절망과 의심의 구렁텅이에 더욱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공상 속에서 주님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말씀 속에서 주님을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세례 요한과 같은 고민 속에서 모든 자중에 더욱 작은 자가 되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가장 으뜸이 되는 자가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고민하는 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1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11:5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11:6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주님은 지금도 우리가 주님께서 어떤 일을 하시는지를 알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의 일을 사모하고 의지하며 동참할 때 예수님은 우리의 메시야가 되십니다만약 그렇지 않다면 예수님은 우리에게 전혀 메시야가 되지 않습니다. 주님을 통해서 주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그 일을 통해서 놀라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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