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왕상] 11왕상 18; 30-39 하나님께서 알게 하옵소서Loading the player...
11왕상 18; 30-39 하나님께서 알게 하옵소서_4
2019. 7. 3. 수. 수요예배.
*개요: 열왕기상 연구. [왕상]18: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왕상]18:31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왕상]18:32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왕상]18: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왕상]18: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왕상]18:35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왕상]18: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왕상]18: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왕상]18: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왕상]18: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통해서 제단 위의 불이 임하는 특별한 기적을 행하게 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헛된 우상숭배를 버리고 온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오직 하나님 만이 불을 주시는 분이시고 또한 비를 주시는 분이심을 보여주고자 하십니다. 엘리야는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제단에 불이 임하는 것을 놓고 대결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해도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의 제단에는 불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모습을 보고 있던 엘리야는 자신이 하나님께 기도할 때 불을 주시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게 하려고 필요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로 그가 한 일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찾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왕상]18: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왕상]18:31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이 일을 통해서 엘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찾으신다는 사실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들에게 비를 주시고 불을 주시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중요성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비를 주시는 분이시고 제사를 받으시는 능력의 창조자이심을 알게 될 때에 그들은 우상숭배를 그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의미하는 열두 개의 돌을 취하고 그 돌로 제단에 쌓아서 그들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그 다음 둘째로 엘리야가 보여준 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제사와 경배에 응답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제단의 불을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그 어떤 것도 개의치 않으십니다. 어떤 환경도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엘리야가 제단에 물을 들이부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역사하셨습니다다. “[왕상]18:32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왕상]18: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왕상]18: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왕상]18:35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그가 제사준비를 한 다음에 도랑을 만들고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붓게 하였고 세번이나 반복해서 그렇게 한 이유는 하나님의 불은 그 어떤 것도 막을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불을 주시고 제사를 받으십니다. 그 풍성함을 깨달을 때 우리의 삶에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우상숭배가 아닌 온전한 하나님께 대한 경배를 생각할 때에 우리 마음에 물이 끼얹어지는 어려운 상황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엘리야의 번제단을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간신히 불이 임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 대한 확고한 소망과 간절함입니다. 그것이 있다면 하나님의 불이 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어려움을 초월하시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엘리야는 하나님께 간구할 때 응답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 놀라우신 능력을 의지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렇게 하나님을 의지해야 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아시고 응답하십니다. 그거은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그렇게 기도할 때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 “[왕상]18: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왕상]18: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왕상]18: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은혜의 소망과 확신에 대해서 알게 하셨습니다. 엘리야가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찾고 계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그 부르심에 응답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정말로 불로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바로 하나님께서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나님 되심이 나타납니다. 그 은혜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시고 바꾸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불이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도랑의 물을 핥은 것처럼 하나님만 따르고 경배할 때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심을 믿고 따라가야 합니다. 우리에게 항상 하나님 되시고 우리의 경배를 받으시며 우리가 부를 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 하나님만을 섬기며 살아가는 귀한 주의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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