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왕상] 11왕상 11; 11-14 솔로몬에게 여러 대적들이 생긴 이유Loading the player...
11왕상 11; 11-14 솔로몬에게 여러 대적들이 생긴 이유_4
2019. 3. 10. 주. 주일오후.
*개요: 열왕기상 연구 [왕상]11:11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내 언약과 내가 네게 명령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 [왕상]11:12 그러나 네 아버지 다윗을 위하여 네 세대에는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고 네 아들의 손에서 빼앗으려니와 [왕상]11:13 오직 내가 이 나라를 다 빼앗지 아니하고 내 종 다윗과 내가 택한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네 아들에게 주리라 하셨더라 [왕상]11:14 여호와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시니 그는 왕의 자손으로서 에돔에 거하였더라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여러 번 우상숭배에 대해서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역시 여러 번 그 우상숭배의 죄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결국 깊이 박힌 죄를 제어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심판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심판 속에는 솔로몬을 돌이키게 하시는 하나님의 기회와 부르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 속에서 바로 하나님의 이러한 메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먼저 11절을 함께 읽어봅니다. “[왕상]11:11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내 언약과 내가 네게 명령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 솔로몬은 우상숭배를 했고 그 우상숭배로 인해서 하나님의 언약과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은 그에게 주었던 하나님의 나라인 이 나라를 빼앗아 그의 신하 되었던 자에게 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전에 솔로몬이 저질렀던 우상숭배의 죄가 무엇인가 살펴봅니다. “[왕상]11:6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하고 [왕상]11:7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왕상]11:8 그가 또 그의 이방 여인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한지라 그들이 자기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하였더라” 그는 여호와를 따르지 않고 모압의 그모스를 위해서 산당을 짓고 암몬의 몰록을 위해서 산당을 지었는데 그 모든 것은 전부 이방 여인들을 위하여 그렇게 했습니다.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하였는가가 중요한데 행한 일도 악하고 그 행한 일의 동기도 악하였습니다. 사실 그 동기가 악하니까 행한 일도 악하였던 것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죄악을 하나님께서는 분노하시고 심판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심판 속에서 하나님께서 나타내시려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너는 내 신하라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하나님의 신하로서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을 때 솔로몬 자신의 신하로부터 불순종함을 당하게 하시고 그로 인해서 혼란이 일어나며 나라가 쪼개어지게 하셨습니다. 그것이 14절 말씀에서 나온 내용이었습니다. “[왕상]11:14 여호와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시니 그는 왕의 자손으로서 에돔에 거하였더라” 에돔 사람 하닷은 이전에 요압이 징벌하였던 에돔의 자손이었지만 그는 용케 살아나서 애굽의 바로에게로 갔습니다. 그곳에 그가 세력을 얻고 성장하게 되었을 때 솔로몬은 그리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던 대적에게서 괴로움을 당하는 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솔로몬이 이러한 일을 당하면서 하나님의 심판을 깨달았었어야 했다는 점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종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하지 않을 때 하나님의 대적이 되고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던 것을 깨달아야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모압의 그노스와 암몬의 몰록을 위하는 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대적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 앞에서 대적이 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일을 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대적이 되는 일일 뿐입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것은 다른 대적을 만나게 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죄악의 결과를 경험하게 하심으로 잘못을 깨닫게 하십니다. 솔로몬은 이 이후로도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이 대적자가 되게 하셨고 여로보암이 반역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 만큼 솔로몬은 돌이키지 못했고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안에 있으면서 하나님을 섬길 때에는 누구보다도 지혜로왔던 그는 하나님을 떠났을 때에는 전혀 지혜롭지 않았고 오히려 더욱 어리석어졌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대적자들을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솔로몬과는 달리 다윗은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솔로몬 보다도 지혜로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그 벌을 내리시면서 다윗의 선행을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왕상]11:12 그러나 네 아버지 다윗을 위하여 네 세대에는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고 네 아들의 손에서 빼앗으려니와 [왕상]11:13 오직 내가 이 나라를 다 빼앗지 아니하고 내 종 다윗과 내가 택한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네 아들에게 주리라 하셨더라” 하나님께서 아버지 다윗을 위하여 이 일을 행하지 않은 이유는 다윗은 회개하는 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울면서 몸부림치면서 회개했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했고 절박하게 회개했습니다. 그렇게 회개할 때 그를 들으시고 용서해주셨습니다. 다윗을 생각나게 하시면 솔로몬에게도 그러한 회개를 본받게 하십니다. 하지만 솔로몬은 자신의 지혜만 믿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다시 한번 다윗의 잘한 점을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그것은 죄악 중에서 회개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죄를 가지고 몸부림치는 것입니다. 그럴 때 다윗을 위해서 이일을 행하지 않으시겠다는 그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다윗이 회개했기에 용서해주신 것처럼 우리도 회개하고 돌이킬 때에 용서해주신다는 뜻입니다. 솔로몬의 어리석음을 생각하면서 더욱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다윗처럼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자로 살아가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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