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속자(287)
  • 새글
  • 출석
  • |
  • 로그인
  • 회원가입
  • 검색

[직장발전] 45롬13; 3-4 하나님의 사자인 관원2

 

45롬13; 3-4 하나님의 사자인 관원2_5

 

 2013.5.17.금. 금요철야  로마서 강해

 

*개요  

 

3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관원들의 이미지

 

경찰을 무서워하신 적이 있습니까? 저는 예전에 경찰관을 보고 아주 자지러지게 놀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늘 보던 경찰관인데도, 그 때에는 너무나 놀라 가슴이 쿵덕 쿵덕 뛰었습니다. 그렇게 경찰관이 무섭게 보여졌던 때는 한밤중에 제가 부주의해서 빨간색 정지등을 무시하고 횡단보도를 그냥 지나가 버렸을 때였습니다. 저는 그 때, 그 지리에 익숙하지 않았고 열심히 목적지를 찾느라 이쪽 저쪽을 살피면서 가고 있었는데 공사중인 관계로 빨간 유도등이 사방에 켜있었고 그런 저런 이유로 아차하는 순간에 빨간불일 때, 횡단보도를 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조금 앞에 서있는 경찰관의 모습에 숨이 멎는 것 같았습니다. 차를 옆에 세우고도 말도 제대로 안나올 정도로 떨렸습니다.

다행히 공사중인 상황과 타지역에서 왔다는 점 등이 참작이 되어 훈방조치 되었지만, 그 일이후로 횡단보도 다음에서 보게되는 경찰관만큼 무서운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제가 이렇게 경찰관을 무서워하게 되었습니까? 당연하게도 죄를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제가 선을 행하였다면, 아무런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면 경찰은 내게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길거리에서 숱하게 만날 수 있는 경찰관과 도로에서 숱하게 마주치는 경찰차는 내가 잘못한 것이 없을 때에는 아무런 두려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게 잘못이 있고 죄를 저질렀을 때에는 경찰관처럼 무서운 사람이 없고, 경찰차처럼 두려운 존재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옛말에 죄짓고는 못산다고 했나 봅니다.

 

3절 말씀에서 우리는 바로 이러한 우리가 경험하는 관원에 대한 두려움을 깨닫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를 우리는 압니다. 우리의 삶에서 늘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13:3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선한 일을 할 때에 관원들은 두려움이 되지 않습니다. 악한 일을 하면 두려움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권세를 두려워하지 않고자 한다면 선을 행하면 됩니다. 그러면 두려움을 벗어버릴 뿐만 아니라, 칭찬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단지 관원들에게만 이러한 원리가 적용되는 것일까요? 나에게 권세를 갖는 모든 자에 대해서 이러한 원리가 적용됩니다. 직장상사가 왜 두려움이 됩니까? 왜 부모가 두려움이 됩니까? 왜 높은 사람이 두려움이 됩니까? 내가 선을 행한다면 전혀 두려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엔 오히려 칭찬까지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자의 역할

 

, 여기까지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쉽게 공감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생각하면 얻을 수 있는 지혜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면에서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격언이나 명언 혹은 삶의 지혜를 언급한 것들과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조금 더 나아가 보면, 놀라운 말씀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그 다음 4절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놀랍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가 바로 하나님의 사자라는 것입니다. 내가 악을 행할 때에 괜히 멋으로 칼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그 사람이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나에게 보응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럴 때 그 사람은 하나님의 사자인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라는 말씀을 아십니까? 로마서 8:28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세상의 관원이 내게 하나님의 사자가 되는 이유는 나로 하여금 선을 이루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가 하나님의 사자가 되는 이유는 그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이것은 다시 말해서 그 사람만 보면 ‘하나님의 사자’가 아니지만, 나를 보면 그 사람이 ‘하나님의 사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는 관원이 되고, 경찰이 되고, 선생님이 되고, 부모가 되고, 직장 상사가 되고, 높은 사람이 되어서 나로 하여금 선을 행하고 모범이 되고 부지런하며 의로우며 정직하게 살도록 만들어 줍니다.

여기서 우리는 놀라운 성경의 교훈을 깨닫습니다. 도저히 세상 지식이나 세상의 지혜, 속담, 격언, 명언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내게 두려움이 되었던 존재는 바로 나를 위해서 준비하신 하나님의 사자라는 것입니다. 이전까지 내게 그저 두려움의 존재, 귀찮음의 존재, 일만 시키고, 힘들게만 하는 존재가 하나님의 사자로서 내게 원하시는 주님의 일을 시키는 자였음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목사님만 ‘하나님의 사자’가 아닙니다.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공의로움을 행하게 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사자’가 됩니다. 내가 그들에게 순종하고 벌을 받지 않으려고 노력할 때에 나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시고 계획하신 대로 다듬어져 가게 됩니다.

 

 

변화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도구

 

왜 사도 바울이 로마서 13장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지 눈여겨 보십시오. 왜 복음과 신앙과 믿음얘기로 그의 편지가 마쳐지지 않고, 삶과 생활과 윤리와 법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지 깨달으십시오. 복음의 삶은 교회 안에서만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따르는 삶은 교회안에서 연습되어 세상 속에서 실현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나가서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관원들은 더이상 ‘사탄의 앞잡이’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자’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주권이 온 세상에 펼쳐져 있음을 실현하게 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고, 평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사자에게 순종하십시오. 왜냐하면,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 대한 자신의 계획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일전에 경찰관과 시비가 붙어서 유치장에까지 감금되었다는 목사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한 성도가 직장 상사가 하도 괴롭혀서 욕을 해주고 직장을 때려치웠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부모가 너무나 잔소리가 심해서 가출했다는 기독 청소년 이야기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르치는 성경말씀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 모든 권세는 우리가 싸워야 하는 권세가 아니라, 순종해야 하는 권세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그 권세에 순종하면서 우리가 주님의 일을 위해 예비되고 준비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더욱 권세에 순종하는 삶을 사십시오. 그 삶 속에서 하갈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던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돌아보실 것입니다. 하갈에게 축복하셨던 것처럼 여러분에게 놀라운 축복을 허락해 주시고 그 모든 인내를 보상시켜 주실 것입니다. 

 

 



소원교회
1.신앙구조
2.성경적용
3.마음변화
4.변화방법
5.신앙고민

주일 성경공부 교재
제자 성경공부 교재
평일성경공부 교재1
온라인 상담전도

소원교회 주일오전 예배실황
소원교회 유튜브 설교채널
소원교회 네이버 블로그
소원교회 네이버 전도답변


번호 분류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39 신체건강
23사30 그가 기다리시고 일어나시는 이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21 10 2176
38 신체건강
46고전 12; 12-21 여러 지체가 하나되게 하심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0 1 1871
37 66계
66계 11;1-14 하나님의 두 증인의 예언과 삶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5 10 2589
36 가정화목
51골 1;28-29 우리가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이유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05 13 2382
35 23사
23사46;1-13 하나님은 우리를 품어주신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29 10 2363
34 사회성
40마 22; 10-14 혼인잔치의 임금과 사람들의 관계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7-14 0 2023
33 가정화목
45롬12; 9-13 거짓이 없는 사랑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15 11 2276
32 담대함
4민 14; 1-10 하나님을 따라가지 않은 이스라엘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0 2 1604
31 23사
23사32 의로 통치하는 왕에게 들으라_c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26 14 1806
30 47고후
47고후 1; 12-22 순종으로 영광돌림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10 1 1802
29 인내심
44행 6; 8-15 스데반의 얼굴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31 10 2919
28 가정화목
51골 3;15-17 평강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07 11 2599
27 23사
23사49;1-26 이스라엘의 탄식과 희락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17 10 2282
26 친화력
40마 22; 34-40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자들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7-28 0 1744
직장발전
45롬13; 3-4 하나님의 사자인 관원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17 11 2364
24 인내심
4민 14; 39-45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의 모습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4 1 1780
23 연애
23사41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23 12 2224
22 가정화목
47고후 6; 1-10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26 1 2393
21 일관성
44행 7; 9-16 야곱과 요셉의 유업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20 10 2554
20 쾌활함
51골 1; 24-27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09 17 4305
19 사고원활
2출 4; 10-17 내가 너에게 형과 지팡이를 주노라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09 12 2307
18 성정체성
48갈 1;1-5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05 0 1763
17 1영역
49엡 1: 15-22 주님께서 주시는 말의 능력[120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30 9 2381
16 자녀발전
4민 21; 4-9 마음이 상한 백성들의 회복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06 1 1806
15 23사
23사46 하나님은 우리를 노년에 이르기까지 품어주신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07 14 2025
14 자유함
47고후 10; 1-6 우리 싸움의 목표가 무엇인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6 1 1971
13 가정화목
44행 7;17-30 사십년이 차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28 13 2712
12 52살전
살전 2, 아첨의 말과 탐심의 탈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02 12 3598
11 직장발전
2출 5; 17-23 주께서도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23 13 2310
10 인내심
48갈 6; 12-18 십자가와 그 흔적을 자랑하라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14 0 1826
9 49엡
49엡 1: 15-22 주님께서 주시는 말의 능력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30 13 2338
8 44행
44행 14; 16-19 지나간 세대들에 대한 이해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19 14 2847
7 인내심
7삿 4; 1-9 구원의 도구로 쓰이는 자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1 1 1934
6 20잠
잠18,무리에게서 나뉘는 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12 13 3385
5 성정체성
47고후 10; 12-18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무엇인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22 1 2215
4 44행
44행 8; 36-40 세례받는 내시와 떠나는 빌립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30 15 2652
3 성정체성
마 2; 13-15 무엇을 이루기 위함인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04 14 3491
2 2출
2출 10; 1-6 마음이 강퍅하였던 바로의 실체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30 11 2398
1 자녀발전
49엡 1; 3-6 우리를 예정하셔서 자녀가 되게 하신 이유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28 0 2055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