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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력] 16느 6; 15-19 성벽 역사가 끝날 수 있었던 이유 [54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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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15-19 성벽 역사가 끝날 수 있었던 이유_2

  

 

  

2022. 10. 2. . 주일오후 온라인설교.

  

 

  

*개요: 느헤미야 연구,[55동행]

  

 

  

[]6:15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6:16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6:17  또한 그 때에 유다의 귀족들이 여러 번 도비야에게 편지하였고 도비야의 편지도 그들에게 이르렀으니

  

[]6:18  도비야는 아라의 아들 스가냐의 사위가 되었고 도비야의 아들 여호하난도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으므로 유다에서 그와 동맹한 자가 많음이라

  

[]6:19  그들이 도비야의 선행을 내 앞에 말하고 또 내 말도 그에게 전하매 도비야가 내게 편지하여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하였느니라

  

 

  

 

  

느헤미야는 성벽건축을 시작한지 52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그 역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엘룰월은 오늘날로 하면 8,9월에 해당합니다. 이스라엘에서 8,9월은 건기로 기온이 40도 이상 오르는 때였는데 그때 성벽건축을 완료했다는 것은 그들이 얼마나 사력을 다해서 최선을 다하여 성벽건축을 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기간을 오래 걸리게 해서도 안 되었고 그렇다고 대충 해서도 안 되었습니다. 다시 무너지지 않게 정성스럽게 건축하되 외적의 침입도 막아야 했고 모든 정성을 쏟아 부었습니다. 특히 느헤미야는 이 모든 일에 충성스럽게 온 힘을 다해서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일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 장면이 15, 16절에 나옵니다.

  

“[]6:15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6:16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성벽 역사가 끝났을 때 모든 대적과 이방 족속들이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했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역사를 이루신 일로 그들이 낙담한 이유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그들이 막을 수 없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었고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도 그들이 하나님을 의지할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두려워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주변 대적들과 이방 족속들의 반응을 볼 때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순종하며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신다는 것이고 그렇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볼 때 세상 사람들이 두려워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믿는 자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의 힘으로 세상 사람들을 두렵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것입니다.

  

느헤미야도 만약 그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않았다면 대적들과 이방 민족들을 두려워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중간에 중단한다든지 도망간다든지 타협한다든지 했을 것입니다.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항상 하나님께서는 두려움 너머에서 역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인간에게 두려움 이상의 경외심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어떻게 그런 일을 하실 수 있을까라고 경탄하며 놀라워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늘 놀라운 일을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려고 한다면 두려움을 극복하고 경외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신기하고 놀라운 일들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말이 느헤미야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저 하나님만 생각하면서 시간을 보냈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 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한 사람들은 잘 때 신을 벗지 않았고 일할 때 무기를 놓지 않았으며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노심초사하면서 성벽을 건설하였습니다. 이 말은 그들이 하나님을 의지했기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는 말입니다.

  

바로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행하셨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일하심으로 행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고 그 영광으로 인한 기쁨은 함께 한 사람들이 누리게 되었습니다. 비록 대적들과 악인들의 방해가 컸지만 이스라엘 자손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이길 수는 없었습니다.

  

 

  

대적들의 모습도 본문에 나옵니다.

  

“[]6:17  또한 그 때에 유다의 귀족들이 여러 번 도비야에게 편지하였고 도비야의 편지도 그들에게 이르렀으니

  

[]6:18  도비야는 아라의 아들 스가냐의 사위가 되었고 도비야의 아들 여호하난도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으므로 유다에서 그와 동맹한 자가 많음이라

  

도비야는 산발랏과 함께 힘써 성벽역사를 방해하던 자였습니다. 그는 그 나름대로 발전하고 확장하면서 동맹한 자들을 늘려나갔고 하나님의 역사를 방해하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일을 하다 보면 악인의 승승장구를 보게 됩니다. 악인의 발전과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그들을 끌어 내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악인의 심판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도비야는 알아서 동맹한 자들을 많이 만들어 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주변에서 그의 위상을 전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19절입니다.

  

“[]6:19  그들이 도비야의 선행을 내 앞에 말하고 또 내 말도 그에게 전하매 도비야가 내게 편지하여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하였느니라

  

그들이 도비야의 선행을 말하고 그의 말을 전하였고 도비야 자신도 편지하여 느헤미야를 두렵게 하였지만 어떤 식으로든지 느헤미야를 흔들 수는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느헤미야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어떤 사람도 흔들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기 때문인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방패가 되시고 능력이 되시며 칼과 창이 되실 때 그 어떤 사람이나 환경도 그리스도인을 흔들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의지하여 승리할 수 있었던 느헤미야처럼 우리도 언제나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겠습니다. 두려움에 빠지지 않고 계속해서 하나님만 의지할 때에 우리가 세우는 삶의 성벽도 든든하게 세워질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의지할수록 하나님께서는 힘을 주시며 능력을 주시며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삶에 충만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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