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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발전] 51골 3; 12-17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옷 입은 자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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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12-17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옷 입은 자들3_5

  

 

  

2022. 5. 8. . 주일오전.

  

 

  

*개요: 골로새서 연구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3: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로새서에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따라가며 위의 것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삶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러한 삶은 인생 속에서도 특별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것은 세상에 대한 욕심을 버리기 때문에 모든 세상에 일에 대해서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가 있게 되는 모습입니다. 위의 것을 바라보며 그리스도를 따르기 때문에 구체적인 실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천을 하려고 하다 보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이것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막막한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세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오늘 1절 말씀은 우리에게 온유함을 옷 입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 옷은 그리스도를 닮는 옷이기 때문입니다.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우리는 여기서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으라는 말만 보게 되지만 사실 그러한 옷을 입는 이유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 이유 속에서 우리는 왜 우리가 변화되어야 하는가를 발견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자들이기 때문에 변화된 모습을 외면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모습을 옷 입을 때 우리들은 하나님의 자녀들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 옷은 오직 하나님의 자녀들만 입는 옷입니다. 그 옷이 하나님의 자녀들을 이 세상에서 특별히 구별되게 하는 것은 바로 그것이 그리스도의 옷이기 때문입니다.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은 옷을 입음으로써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유니폼이 있습니다. 같은 소속임을 보여주는 옷입니다. 예복이 있습니다. 있습니다. 그것은 특별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있는 특별한 옷은 그의 신분과 위치를 보여주는 도구가 됩니다. 우리가 입고자 하는 옷은 성격 좋은 한 사람의 모습을 갖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게 신경 쓰지 않고 자신만 선하게 사는 어떤 사람이 되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성경에서 보여주는 삶의 모습이란 바로 그리스도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옷을 입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모습을 나타내는 사람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 옷은 입지 않으려고 해도 입어야 하는 옷이며 입으면 그로 인해서 영광스러운 옷입니다. 비록 그 옷이 어떻게 보인다 하더라도 그 옷은 바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음을 보여주는 옷인 것입니다.

  

우리의 온유함은 어쩌면 유약해 보이거나 왜소해 보이게 만드는 것일 지 모릅니다. 더 당당하고 강력하고 권위적이고 위압적인 모습이 더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권위로 옷 입으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옷 입으라고 했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그렇게 우리에게 오셔서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오셔서 강퍅하고 거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고 온유하게 바꾸어 주십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그렇게 예수님을 닮아 가기만 하면 됩니다. 지금 당장 그렇게 되지 않는다고 해서 걱정하지 마십시오. 앞으로 그렇게 닮아 가려고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옷이 나의 몸이 될 수는 없지만 옷을 통해서 나의 몸은 더욱 새로워져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우리에게는 걱정이 있습니다. 그렇게 온유하기만 하면 나약하거나 유약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함이 있습니다. 소극적이기도 하고 타성에 길들여진 모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온유함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온유함은 분명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라서 해야 되는 일은 바로 사랑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3: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을 때에도 온유하게 용납하고 용서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도 우리를 용서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용서를 실천하고 사랑을 더할 때 그리스도 안에 더욱 온전하게 매여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용서하심으로 서로를 대할 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를 대할 때 우리는 더욱 굳게 매여집니다. 사람이 악한 반응을 보이면 더욱 악한 결과만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의로움으로 나아오게 되면 회개하기 시작합니다. 그 따뜻한 의로움의 온기가 스스로 꼭꼭 닫아 두었던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게 만듭니다. 그렇게 인도하기 위해서 온유함이 필요합니다. 다만 단지 온유함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 온유함 속에서 잘잘못을 가려야 합니다. 징계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온유하게 징계할 때에 비로소 무엇이 옳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로 인해서 자신의 잘못을 점차 깨닫게 되고 결국에는 진리로 나아올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진리에 대해서 아무런 깨달음이 없을 것 같을 때 인간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하나의 감각이 남아 있습니다. 바로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그 마음을 통해서 죄로 물든 우리는 변화되고 발전됩니다. 그 마음이 전달되기 위해서는 온유함이 필요합니다. 그 온유함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구원해주신 그리스도를 알게 됩니다. 그럴 때 그 앎이 우리에게 더할 나위 없는 광명이 됩니다. 눈으로 보아야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참된 진리는 때로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눈으로 보는 것이 때로 얼마나 우리를 속이는지 모릅니다. 마음으로 깨달을 때 비로소 우리는 회개할 수 있고 돌이킬 수 있고 우리를 이끄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옷 입어야 합니다. 분노함이나 위압적인 모습으로는 그러한 하나님을 알려줄 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모습에 대한 결실은 노력에 비해서 너무나 적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또 비웃거나 폄하할 지도 모릅니다. 그만두라고 하거나 그러한 노력을 포기하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노력하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되도록 애를 쓰라고 하십니다. 15, 16절입니다.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바울은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하고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했습니다. 행동이 지금은 비록 어떨 지라도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하여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이루게 되어 있습니다. 방향만 올바르게 된다면 시간이 걸리기는 하더라도 마침내는 이루게 될 것이고 그 방향이 올바르게 된다는 것은 이미 동일한 선상에 올라 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에게는 지금도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옷 입지 못할 상황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우리를 강퍅하게 하고 분노하게 할 많은 일들이 그리스도의 마음의 나타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 심지어는 혼자 있을 때에도 모든 일에 힘들고 괴로우며 화나고 짜증날 수 있는 일들이 생길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마음을 기억해보십시오. 온유함을 나타낼 것을 기억해 보십시오. 그럴 때 반응은 달라질 것입니다. 생각이 달라질 것입니다. 마음이 달라지면 행동도 달라집니다. 그렇게 다르게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마침내 그 온유함이 삶 속에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여러사람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바로 변화된 여러분들을 인해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천국잔치에 세마포 예복을 입고 와서 영광을 돌리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와 같이 우리가 그리스도로 옷 입을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될 날을 꿈꾸며 지금 다시 그리스도의 마음을 옷 입어 보십시오. 그 옷 속에서 여러분들이 그리스도와 동화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실 것입니다. 그 은혜가 여러분에게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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