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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함] 66계9; 1-12 다섯째 천사의 재앙과 황충의 심판

 

66계9; 1-12 다섯째 천사의 재앙과 황충의 심판_5

 

 2013.11.15.금.금요철야

 

*개요:    2유형

 

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    그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7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8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는 사자의 이 같으며

9    또 철흉갑 같은 흉갑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10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11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 음으로 이름은 아바돈이요 헬라 음으로 이름은 아볼루온이더라

12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지금까지 첫번째 부터 네번째 천사의 나팔로 인한 심판을 보았는데 그것은 자연현상에 대한 것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섯째 천사의 심판은 사람들에 대한 심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을 때 귀신들을 심판하는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아서 그 열쇠로 무저갱을 열고 지옥의 심판을 이 세상으로 불러 올렸습니다. 그 장면이 1절부터 3절에 나옵니다.

“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마치 무대위에서 등장하던 연기와 함께 등장한 것은 황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황충은 전갈의 권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황충은 영어로 ‘locust’라고 합니다. 메뚜기라고도 번역되는데 특별히 여기서 황충이라고 한 것은 단순한 메뚜기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전갈처럼 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풀이나 수목은 건드리지 않고 오직 사람들만 고통스럽게 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도록 허락되었다는 점입니다.

“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심판이 단순히 하나님의 인을 맞지 않은 사람들에게만 임하는 이유는 그들이 바로 하나님의 인을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인을 맞지 않은 것이 그들의 죄악이었습니다. 그 죄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시며 그 죄를 엄중하게 물으십니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을 부인하며 하나님의 권능을 무시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모든 복음의 내용을 거절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서 그들이 당면하는 것은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아픔이었습니다.

“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하나님을 믿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이것은 필수사항입니다. 그래서 믿으면 구원을 받고 믿지 않으면 그냥 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심판날에 믿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의 재앙을 받습니다. 그 재앙속에서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때는 너무 늦었습니다. 그들은 후회하는 마음도 없이 억울해 하며 원통해 합니다. 그들에게 이미 구원의 기회는 사라졌기 때문에 그들은 이를 갈며 애통해 할 뿐입니다. 그들의 고통이 나옵니다. 5절을 보십시오.

“6    그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이러한 황충의 재앙은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인을 맞지 않는 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었습니다. 이 모든 재앙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보호하십니다. 그래서 이 재앙의 목적은 지옥의 고통을 알게 하면서 하나님의 권세를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위엄을 무시하고 부인하는 자들을 많이 봅니다. 그들에게는 하늘의 권세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직 그들이 가게될 지옥의 권세가 어떤 것인지를 볼 뿐입니다. 모든 악과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지옥의 권세를 가지고 계시고 그 권세로서 죄인들을 다루십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기회가 언제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의 기회는 항상 현재입니다. 이 현재에 받지 못하면 그 기회를 다시 얻는다는 것은 불확실합니다. 이 세대가 그렇습니다. 구원받기 어려운 세대입니다. 교회 수는 사람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합니다.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만 구원을 받는다고 할 때, 구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4분의 3이나 됩니다. 게다가 교회를 다닌다고 해도 정말 하나님의 인을 받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까지 치면 10분의 1도 안될 것입니다. 이제 이 구원받기 어려운 세대에 믿음 생활하는 우리들은 놀라운 은혜를 받은 자들입니다. 그 은혜가 바로 우리가 받아 가지고 있는 은혜입니다. 그런데 본문에 황충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었습니다. 11절입니다.

“11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 음으로 이름은 아바돈이요 헬라 음으로 이름은 아볼루온이더라”

 

이 황충들의 리더가 있었는데 그는 무저갱의 사자라고 했습니다. 무저갱의 사자가 나중에 큰용을 결박하여 무저갱으로 끌고가는 그 천사였습니다. 그 이름은 하나님의 부리는 사자로서 아바돈, 혹은 아볼루온이라고 하는 천사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만 알고 있지만 하나님께는 놀라운 능력이 있으십니다. 그 능력중에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천사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들을 바로 천사들을 통해 이루십니다.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을 나타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들이 영광스러운 그분의 종들입니다.

 

우리는 천사들보다도 더 우울한 위치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자녀들입니다. 그 자녀들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자가 됩니다. 대기업에서도 그룹회장의 자녀들이 그룹의 일을 하면 그것은 그 기업을 맡는 자가 된다는 뜻입니다. 천사들이 흠모하는 그 위치는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행하게 되는 기업을 소유한 자의 위치입니다. 우리가 바로 이러한 자들입니다. 그 위치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애를 쓰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을 통해 역사하는 것보다도 더 놀랍게 우리를 통해 역사하십니다. 우리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신 모든 은혜를 힘입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만 합니다. 히브리서에 보면 하나님의 집의 사환들이 나옵니다.

“히3: 5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6 그리스도는 그의 집 맡은 아들로 충성하였으니 우리가 소망의 담대함과 자랑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의 집이라”

 

모세는 같은 하나님의 일군들과 비교되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그리스도와 비교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일군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 높아지시고 영광을 받으실때에 우리는 그 속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본받은 하나님의 일군이 됩니다. 이러한 일군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자들이 됩시다. 안믿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심판이지만 믿는 우리들에게는 영광입니다. 이 놀라운 믿는 자의 영광이자 특권을 온전히 누리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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