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은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결코 아첨의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누군가가 아첨의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쓴다면 그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아니라 사람을 기쁘시게 하는 자입니다.”
1. 사역자들의 태도가 어떠한 모습이었는가?
2. 그들의 태도는 왜 그러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는가?
3. 우리의 태도와 그 속의 목표는 어떠한가?
4. 앞으로 가져야 하는 우리의 모습은 무엇인가?
데살로니가교인들에 대한 안부와 격려를 마친 뒤에 사도 바울은 자신과 동역자들이 나타내 보였던 모습과 태도가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의 태도는 고난과 능욕 속에서도 하나님의 복음을 계속해서 증거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권면하며 아첨이나 탐심으로 행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그들이 행동했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것은 그들이 그런 모습을 마음 속에 두고 행동했다는 뜻입니다. 그들은 아무 생각없이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그런 모습과 태도로 나타난 이유는 분명합니다. 그들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는 것이 아니었고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믿음의 성도들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돌보았습니다. 또한 간사함이나 부정이나 궤계가 아닌 진실한 권면으로 그들을 양육하였습니다. 그런 목적이 아니라면 그렇게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속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마음이 있기에 진실한 모습을 나타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아첨의 말이나 탐심의 탈, 기타 여러 가지 악한 간사함이나 부정이나 궤계로 행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신실한 목표입니다. 그런 목표가 없으면 또 아첨하게 되고 탐심을 갖게 되고 간사하거나 정결하지 않거나 악한 계획으로 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그렇게 은밀한 악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역시 간사와 부정과 궤계로 행하게 됩니다. 때로 이러한 자들을 발견할 때에 그들의 마음 속에는 악한 목표가 있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정말로 아첨이나 탐심으로 살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증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과 그의 동역자의 모습이 우리를 돌아보게 합니다. 우리는 얼마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이고자 했습니까? 이제 돌이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됩시다. 그래서 주님께 더욱 인정받는 자들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