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린도후서 12:7-10 (신299) 요약: 바울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가 너무 커서 오히려 자고하지 않기 위해서 사단의 가시를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자고하게 만드는 상황들이 있지만 그럴 때 더욱 약한 것과 부족한 것을 자랑해야 합니다. 완벽한 사람이 없듯이 부족함을 깨달으면 깨달을 수록 더욱 강하신 주님을 의지하게 됩니다. 구성: 1. 사도바울이 받은 가시는 오히려 그의 넘치는 은혜가 있기 때문이었다. B2 2. 하나님께서는 그를 사랑하사 자고함으로 얻을 큰 손해를 미리 예방하셨다. C2 3. 하나님은 우리가 약한 상태에서 더욱 강한 자임을 깨닫기를 원하신다. C3 4. 우리가 하나님을 통해 더욱 강해질 수 있음을 깨달을 때 약해도 감사할 수 있다. A3 주제: 은혜, 능력, 화평
10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10Wherefore I take pleasure in weaknesses, in injuries, in necessities, in persecutions, in distresses, for Christ’s sake: for when I am weak, then am I strong. 10διο ευδοκω εν ασθενειαις εν υβρεσιν εν αναγκαις εν διωγμοις και στενοχωριαις υπερ χριστου οταν γαρ ασθενω τοτε δυνατος ειμι
바울은 자신의 가시로 인하여 잠간 근심하였으나 도리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더욱 감사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가시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가시는 불편함과 번거로움과 육체적인 고통이었지만 그 이면에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충만함과 놀라운 사랑이 있음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마치 예수님에게 손의 못자국은 불편함이 아니라 자랑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그 은혜를 더욱 깨달았기에 사단의 가시는 오히려 찬송의 제목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사랑은 그가 자고해짐으로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것을 막는 것이었습니다. 교만하게 되면 결국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리라는 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그가 더욱 겸손하여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되도록 하셨고 하나님은 바울보다 훨씬 더 지혜로우신 분이기 때문에 그분의 행하심은 너무나 옳은 것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은혜는 동일합니다. 우리가 만약 약한 상태에서 하나님을 힘입어 강한 자임을 깨닫지 못하고 계속해서 강한 자가 되거나 강한 상태에 이르기만을 소원한다면 그 자체가 하나님께 걱정을 끼치는 것이며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상태 그대로 주님께 내어드려 그속에서 주님으로 인해 강해지는 우리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말 그렇게 되어서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기뻐할 때에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 은혜로 충만한 자가 되며 그로 인해서 하나님과 온전한 동행을 하게 될 것입니다. 주어진 형편에서 감사하며 더욱 하나님께 의지하는 자들이 됩시다. 이로 인해서 하나님께 더욱 영광을 돌리는 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