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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성] 9삼상 17; 43-47 용감성의 근원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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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삼상 17; 43-47 용감성의 근원과 실천_2

  

 

  

2024. 8. 25. . 주일오후. 온라인설교.

  

 

  

*개요: #위기목표, #용감성

  

[삼상]17:43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삼상]17:44    그 블레셋 사람이 또 다윗에게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하는지라

  

[삼상]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삼상]17: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삼상]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을 살면서 위기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그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면 신앙이 삶을 변화시키는 경우가 됩니다. 그리스도인이나 비그리스도인이나 모두 위기에 빠질 수 있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그 위기를 잘 벗어나고 헤어나올 수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의지할 때 위기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의연하게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렇게 되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의 모습을 은혜롭게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신앙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준비하려고 할 때 용감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반대는 불안증입니다. 용감하게 대처하거나 아니면 불안해 하면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거나의 차이인 것입니다. 우리가 불안하기만 하고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면 그럴 땐 더욱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렇게 불안하게 되었다면 하나님을 의지해서 용감함을 얻게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할 것을 생각하면 용감성을 나타낼 수 있고 그로 인해서 담대하게 상황을 대비하고 해결방법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그렇게 하려고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잘 보여줍니다. 43절입니다.

  

“[삼상]17:43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삼상]17:44 그 블레셋 사람이 또 다윗에게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하는지라

  

이 말씀은 다윗이 골리앗을 상대할 때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때 다윗은 골리앗 앞에서 위기상황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골리앗은 다윗에게 분노하면서 저주하고 모욕하였습니다. 골리앗이 보여주는 위기는 다윗에게 가장 치명적이고 압도적인 위협이었습니다. 이러한 골리앗과 같은 문제를 경험할 때 우리는 위기상황에 빠집니다. 그럴 때 자기 자신을 의지한다면 그 위기는 현실로 닥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서 자신의 한계를 절감하면서 파국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걸 변화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골리앗 앞에서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그럴 때 그가 경험하는 위기는 전혀 새로운 것이 되었습니다. 바로 용감해지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찾고자 하는 해답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용감해지고 담대해지며 의연해집니다. 왜냐하면 의지하고자 하는 마음 속에서 붙드심을 얻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제를 해결하고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윗이 바로 그렇게 했는데 그럴 때 그가 어떻게 하나님을 의지했는가를 보십시오. 45,46절입니다.

  

“[삼상]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삼상]17: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그는 말하기를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간다고 하였습니다. 그 의미는 모든 능력을 가지고 계시는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자신의 능력은 한계가 있고 제한이 있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하기 때문에 그러한 하나님을 의지하고자 할 때 그의 마음은 용감함으로 충만해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의지하는 자를 붙드시고 힘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이 골리앗을 자신의 손에 넘기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신이 그러한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서 그를 이기고 온 땅에 하나님이 계신 줄을 알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단순히 자신의 유익이나 명예를 위해서 승리를 구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안전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골리앗을 대응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럴 때 그는 전쟁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증거했습니다. 47절입니다.

  

“[삼상]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하나님 안에 있을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실 것이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용감함의 근원에는 이렇게 하나님을 의지해서 일을 진행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럴 때 가장 순수해지고 진실해지며 하나님을 간절히 의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런 마음이 없다면 위기 상황에 대한 두려움과 절망감이 커져서 결국은 용감함을 잃어버립니다. 베드로도 예수님을 의지할 때에는 물 위를 걸을 수 있었지만 그가 깊은 물 속을 내려다 보았을 때에는 그 물의 두려움에 빠져서 물 속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오직 위를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만 아래를 내려다 보지 않을 수 있고 그럴 때 용감함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모든 위기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질 것을 먼저 생각하면 이기기 어렵습니다. 패배했을 때의 두려움을 먼저 가져버리면 승리의 기쁨을 되찾기 힘듭니다. 그래서 먼저 마음에 가져야 할 것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의지할 때 마음 속에 담대함이 채워집니다. 그러니 다른 연약한 마음이 들어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삶 속에서 용감해져야 하는 많은 상황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다윗의 고백처럼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 모든 상황을 대처하고 그로 인해서 우리의 삶에 하나님이 계심을 알게 하려는 마음을 가질 때 더욱 담대하고 용감하게 모든 상황들을 해결해 나가게 됩니다.

  

사도 바울도 여러 날 풍랑으로 인해서 살 소망이 끊어지는 괴로움을 겪었지만 하나님을 의지했을 때 모든 것을 버리고 육지로 나아갈 소망을 갖게 되었고 다른 사람을 격려해서 마침내 난파당한 배에서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육지에 올라서 구조를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였습니다. 우리도 삶 속에서 이러한 용감성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의지하고 그 용감함을 가지고 자신과 함께 하는 사람들을 안전함과 하나님의 영광스러움으로 인도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위기 속의 기회를 찾고 난세의 영웅이 되며 지혜로운 인도자가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용감성을 더욱 가져서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가는 귀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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