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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비전] 51골 2; 12-15 너희를 살리고 승리하신 하나님


51골 2;12-15 너희를 살리고 승리하신 하나님


2009.7.10.금. 금요철야

스포츠 경기를 텔레비전에서 볼때 어떤 중요한 순간 우리는 그 선수의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야구경기에서 타석에 들어선 타자의 기록이나 중요한 타자와 상대하는 투수의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축구경기에서 승부차기를 하는 선수의 과거 기록이나 혹은 막아내는 골기퍼의 과거 기록이 화면에 나타납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사람들은 과거의 역할에 관심이 많습니다. 과거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지 어떤 활약을 보였었는지 어떤 능력이 나타났는지 이런 것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현재의 성과를 지배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혹은 영향을 미친다고 기대합니다. 그래서 과거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과거를 살펴보면 훨씬 안도할 수 있습니다. 그 선수가 과거 한번도 실수를 한적이 없는 선수임을 확인 할 때, 늘 성공했던 기록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때 우리는 마음의 안도함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수가 잘 해낼 것임을 믿게 됩니다. 그리고 역시 그 선수는 늘 그랬듯이 너무나 훌륭하게 그 순간을 이겨냅니다. 팀에 승리를 가져다 주고 그를 간절히 응원했던 사람들에게 기쁨과 환희를 줍니다. 그는 영웅이 되고 다시한번 모든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됩니다.

이런 순간을 경험하면서 가끔 하나님께 대해서도 역시 동일한 마음을 갖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어떤 간절함이 있을 때, 하나님께 뭔가 바라는 것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하시지 않으면 아무 것도 될 수 없을 것 같다는 절박함에 이르렀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를 도와달라고 간구합니다. 그 간구 속에서 우리는 그 다음을 생각합니다. 과연 하나님은 승리하실 것인가? 과연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실 것인가? 과연 하나님은 새로운 길을 열어주실 것인가? 그리고 도와주신다면 어떻게 도와주실 것인가?

도움이 필요한 절대절명의 순간에서 다시한번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전에 어떠한 일을 해주셨는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일은 우리로 하여금 과거에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합니다. 과거의 하나님의 능력을 생각하게 합니다. 마치 타석에 들어선 선수가 출발선에서 준비하고 있는 선수가 과거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보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을 기대할 때에 과거의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더 큰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과연 하나님은 이전에 어떤 일을 해주셨을까요? 우리에게 행하신 크고 놀라우신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 말씀에서 사도바울은 바로 그러한 목적으로 하나님의 이전에 행하신 일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골로새 교인들은 주변의 세속적인 사상의 침투 속에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철학이나 속임수로 그들을 꾈 수 있다는 위기 속에 있었습니다. 이 모든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던 골로새 교인들을 바로 세우고 그 위기 속에서 잘 감당 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받은 은혜가 무엇이며 하나님의 행하신 일이 무엇인지를 다시 상기시키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담대하게 외치고 있습니다.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사도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를 통해 그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한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도 죄의 형벌을 받지 않고 그로부터 자유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었기 때문이고 또한 하나님의 자녀로 설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어떻게 가능하였습니까? 바로 하나님의 능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일이, 우리가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이 일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본성은 온전히 변화되었을까요?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속속들이 참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속에는 늘 끊임없이 죄의 유혹이 있고 범죄함이 있고 다시 예전의 삶으로 되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구원받은 삶 속에서 다시 도움을 받아야 하며 다시 새롭게 되어야 하며 다시 은혜로 채워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구원얻은 삶 속에는 보다 더 강하고 보다 더 끈질긴 죄의 유혹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탄의 미혹입니다. 사탄의 미혹은 오히려 더 그리스도인들에게 집요하고 끈질기며 악착같이 달라붙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너무나 큰 짐이되고 부담이 되며 괴로움이 됩니다. 우리 가운데 있는 사탄의 시험, 그것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사탄의 유혹이 얼마나 끈질기고 집요한지는 예수님에 대한 사탄의 유혹을 보면 우리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에 대한 사탄의 유혹은 또 다른 성격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탄은 무척이나 교활하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교활한지 사탄은 우리가 한 일을 가지고 우리를 미혹합니다. 지난 날의 삶을 통해 우리를 죄에 빠지게 만듭니다. 그것을 통해서 우리를 정죄하고 우리를 얽어맵니다.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지난 날의 삶이었지만 사탄은 우리를 과거의 실수와 죄와 잘못으로 정죄해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 버리게 만듭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인 것입니다.

이러한 '의문에 쓴 증서'때문에 스스로 죄의 유혹에 빠졌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가인이며, 발람선지자이고, 가룟 유다이며, 니골라당입니다. 또한 오늘날 그런 '의문에 쓴 증서'때문에 이단으로 빠지는 자들이 구원파 이단이며, 신천지 이단이고, 각종 신비주의 이단입니다. 그들은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로 인해서 미혹되었습니다. 그런 증서 때문에 스스로 살길을 찾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방랑의 삶을 살아갔고 대적들과 연합했으며 스스로 자살을 했고 교회를 분열시켰습니다. 또한 오늘날의 각종 이단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기존 교회를 모함하고 대적하며 비난합니다. 한결같은 목표입니다. 그것은 교회가 교회 자신에 대해서 정화되고 올바르게 서서 더 좋은 교회를 만들자라고 말하는 것과 다릅니다. 이 이단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목사를 폄하하고 교회를 비판해서 성도들이 더이상 교회를 다니지 못하게 하고 자신들의 이단사상을 따르게 만듭니다. 그런 증서들이 나돌며 그런 증서들이 전달되고 그런 증서들이 마치 진짜 복음인양 스스로를 핍박받는 예수님으로 가장하여 교회의 성도들을 미혹합니다.
사실 그런 모든 말은 오래 교회를 다녔던 성도들 자신에 대한 모욕이며 대적함이고 비난입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몇몇 사람들은 그런 이야기를 듣고도 함께 분개하기 보다는 차라리 그 비난으로부터 면하고자 교회를 떠나고 다른 종교로 빠지기도 하며 비난하는 바로 그 이단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너무나 어리석은 행동이 아닙니까? 스스로를 욕먹이는 행동이 아닙니까?

이 모든 일에 대해서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주님은 사탄의 유혹도 그들의 미혹도 다 알고 계십니다. 의인 욥을 시험하였던 사탄처럼 성도들을 넘어뜨리려고 하는 그 모든 궤계를 주님은 아시고 그 모든 것들에 대해서 조치를 취하십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서 하시는 일이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를 오늘날에도 구원해 주신다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그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십니다. 그건 사실 하나님 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이단들이 말하는 완전한 교회, 그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 만이 하시는 일입니다. 우리는 늘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모든 비판과 흠집을 주님은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십니다. 어떻게 그것을 하시느냐구요? 주님은 그것을 십자가에 못박으십니다. 십자가의 희생과 죄사함 속에 함께 묻히게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그 모든 헛점과 약점들을 능히 상쇄하고도 남음이 있는 것입니다. 그만큼 하나님 아들의 피의 값은 고귀합니다.

하나님은 교회에 대한 모든 비판을, 성경에 대한 모든 비판을, 목회자에 대한 모든 비판을, 성도 각 사람의 삶에 대한 비판을 다 받으십니다. 그 모든 비판이 그들의 의문에 쓴 증서가 전부 십자가에 못박힙니다. 부정직한 교회, 투명하지 못한 교회재정, 올바르게 해석되지 않은 성경, 근원이 불확실한 성경구절들, 문제를 일으키는 목회자, 흠이 있고 점이 있는 사역자, 교회를 다니기는 하지만 부정과 부패로 얼룩진 그리스도인들, 이 모든 죄악된 요소들에 대해서 사탄은 끊임없이 의문에 쓴 증서를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그 모든 약점과 문제가 그래서 기독교를 믿을 수 없다든지, 그래서 교회를 다니면 안된다든지, 그러니까 목회자를 믿어서는 안된다든지,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다 필요없다든지 라는 비난을 당연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비난과 정죄를 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박으십니다. 그런 모든 잘못까지도 다 염두에 두시고 예수님은 죽으셨던 것입니다. 과거와 현재의 죄 뿐만 아니라 미래의 모든 죄까지도 전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박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죄사함이 끝났을 때 주님은 그냥 죽으시는 것으로 끝내시지 않았습니다. 다시 일어나십니다. 모든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리고 이기십니다. 어떤 비난과 방해나 미혹에도 굴하지 않으십니다. 진정한 권세와 진정한 권위가 어디에 있는지를 밝히 드러내십니다. 그리고 나서 십자가로 승리하십니다. 십자가, 그 은혜 가운데에 모든 구원계획과 모든 죄사함과 모든 깨끗하게 하심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 십자가가 아니고서는 구원을 얻지 못하며 그 십자가는 오늘도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아주 넉넉하게 아주 여유있게 모든 어려움에서 우리를 건져내십니다.

주님이 오늘 우리에게 해주신 일이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가 조마조마하며 위태위태하다고 생각할 때 주님은 아주 넉넉하고 충분하게 우리를 도우십니다. 왜냐하면 이전에 어떠한 미혹도 어떠한 비난도 어떠한 공격도 다 해결해 주셨기 때문에 지금도 우리를 아주 여유있고 넉넉하게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을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를 혹시 버리시지는 않을까 염려할 필요도 없습니다. 혹 하나님이 우리를 제대로 구원하시지는 못하는 게 아닐까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절대 버리지 않으시며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책임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도 한번도 우리를 버리신 적이 없고 앞으로도 한 번도 버리신 적이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셨던 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구원해 주셨던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16절에서 우리에게 말합니다.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누가 우리를 폄론합니까? 누가 우리를 정죄합니까? 누가 우리를 비난합니까? 누가 우리를 대적합니까? 그래서 누군가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떨어놓게 만들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심하게 해서 스스로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으로 나아가게 만들고 있습니까? 성경은 말합니다.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우리는 그 말씀에 따라 누구든지 우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러한 연약한 자들을 살리셨다고,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셨다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다고 말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위해 일하십니다. 우리가 그것을 의심할 때에도 주님은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두려워할 때에도 주님은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놀랍게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상관이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주의 권능과 능력을 나타내실 뿐입니다.
바다 한가운데에서 풍랑이 일었을 때에 제자들은 두려워 떨었습니다. 주님은 배에서 주무시고 계셨지만 그들은 주님이 함께 함에도 불구하고 두려워하였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지만 풍랑이 치고 있기 때문에 두려워합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것보다 풍랑이 치는 것이 더 중요하게 보여집니다. 하지만 주님은 일어나셔서 말씀하십니다.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풍랑이 거치기 전, 여전히 풍랑이 들이칠 때, 계속해서 배가 흔들릴 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풍랑이 잔잔한 다음이 아닙니다. 바람과 비가 그친 다음이 아닙니다. 계속 그 상황 속에서 말씀하여 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다면 그 때는 매우 어려운 때일 것입니다. 우리는 왠만히 힘들지 않으면 주님을 찾지 않습니다. 주님을 간절히 부르짖을 때 그 때는 주님이 정말로 필요한 때입니다. 또한 우리 삶 속에 풍랑이 거칠게 일어나는 때입니다. 바로 그 때 주님의 능력을 믿으십시오. 바로 그 때 의문의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시사 십자가에 못박으신 그분을 의지하십시오.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리고 십자가로 승리하신 바로 그분 우리 주님을 믿으십시오.

오늘도 주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실 것입니다. 해보지 않은 일을 하게 하실 것입니다. 새로운 담력과 능력과 강건함을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함께 기도하면서 주님을 간절히 부르짖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그 세우시는 능력이 이 시간 기도하는 우리들에게 충만하게 역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이제도 새역사를 우리를 통해서 창조하시고 새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에게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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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전 1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03 13 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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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눅 2; 25-32 성전에 마침 들어가는 사람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03 16 3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