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발전] 16느 8; 13-18 말씀에 대한 이해와 순종의 모습 [71충성]Loading the player... .
16느 8; 13-18 말씀에 대한 이해와 순종의 모습_2
2022. 11. 6. 주. 주일오후. 온라인 설교.
*개요: 느헤미야 연구, [71충성]
[느]8:13 그 이튿날 뭇 백성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학사 에스라에게 모여서 [느]8:14 율법에 기록된 바를 본즉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은 일곱째 달 절기에 초막에서 거할지니라 하였고 [느]8:15 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를 가져다가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 한지라 [느]8:16 백성이 이에 나가서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혹은 지붕 위에, 혹은 뜰 안에, 혹은 하나님의 전 뜰에, 혹은 수문 광장에, 혹은 에브라임 문 광장에 초막을 짓되 [느]8:17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회중이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서 거하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한 일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기뻐하며 [느]8:18 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무리가 이레 동안 절기를 지키고 여덟째 날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느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을 잘 이해하게 되었다는 것은 놀라운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단순히 말씀만 잘 듣게 된 것이 아닙니다. 그로 인해서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충성의 열매를 맺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순종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좋은 마음으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그 다음에 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그것을 행할 수 있습니다. 그걸 할 수 있는 이유는 정말 좋은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로잡혔다가 다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벽재건을 완성한 뒤 7월 1일 나팔절을 지키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인 것은 그들의 존재와 본질을 확정하는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그 다음에 한 일은 말씀을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따라서 살고자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보는 장면이 바로 그것입니다. “[느]8:13 그 이튿날 뭇 백성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학사 에스라에게 모여서 [느]8:14 율법에 기록된 바를 본즉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은 일곱째 달 절기에 초막에서 거할지니라 하였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을 꾸준히 살펴보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고 율법에서 어떻게 말씀하셨는가를 살펴보았을 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초막에서 거하라는 부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요, 하나님의 여러 가지 부르심과 행하게 하심에 동참하는 순종의 시작이었습니다. 초막절을 지키면서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아갈 수 있었고 그러한 순종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능력 가운데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자 하였을 때 학사 에스라는 그러한 일들을 지도하고 도왔습니다. “[느]8:15 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를 가져다가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 한지라 [느]8:16 백성이 이에 나가서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혹은 지붕 위에, 혹은 뜰 안에, 혹은 하나님의 전 뜰에, 혹은 수문 광장에, 혹은 에브라임 문 광장에 초막을 짓되” 에스라는 백성들에게 각종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말씀에 기록된 대로 초막을 지으라고 하였고 백성들은 그 말에 순종하여 나뭇가지를 가져왔고 다양한 위치에 초막을 지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고 있음을 자각하면서 절기를 지켰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초막절을 새롭게 지킨다는 것은 그들의 삶이 예전의 충성스러웠던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대신 그렇게 하면 하나님 말씀 위에 거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들이 이스라엘에 산다는 것이 무의미했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 말씀도 없고 절기도 없고 초막절도 없다면 그들이 과연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 절기를 지키는 모습 속에서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되었습니다. 원래 이스라엘 백성이었지만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을 때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모습은 어떤지를 돌아봅니다. 우리에게도 지켜야 할 절기가 있고 신앙의 모습이 있습니다. 그것을 지킬 때 비로소 하나님의 백성의 모습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어떤 마음으로 하느냐 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것을 즐거운 마음으로 할 때 그들은 계속해서 그 절기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느]8:17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회중이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서 거하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한 일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기뻐하며 [느]8:18 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무리가 이레 동안 절기를 지키고 여덟째 날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느니라” 회중은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 거했고 그렇게 하면서 이전에 초막절을 주신 하나님을 기억했습니다. 또한 광야생활과 출애굽을 기억했습니다. 가나안에 정착한 후로는 그렇게 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 절기를 지키면서 기뻐했습니다. 그들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깨닫고 기뻐했을 때 그들은 계속해서 그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레 동안 절기를 지키고 여덟째 날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습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그 말씀에 충성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서 살아갈 준비를 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가능성이었고 소망이었으며 미래의 비전이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소망이 있다면 바로 이러한 충성스러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충성스러움을 마음에 간직하면서 살아갈 때 초막절을 지키는 것처럼 말씀에 따라서 행동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렇게 살아갈 때 기뻐하십니다. 왜냐하면 바로 그것을 위해서 우리를 지으셨고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달을 때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야 합니다. 충성스러움은 바로 여기에서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변화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면서 우리도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로 충성스러운 하나님의 자녀들로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언제나 넘칠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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