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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체성] 삼상17: 22-30 전장에 내려온 이유



삼상17: 22-30 전장에 내려온 이유


<금요철야-2005.10.23>
 “애초에 다윗이 전쟁터에 온 이유는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형들의 안부를 살피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을 모욕하는 골리앗을 본 다음에는 그의 목표가 바뀌었습니다. 그 목표는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에 관한 이유가 다윗의 목표를 바꾸어놓았습니다.”

1. 다윗이 전쟁터에 온 처음의 목적
2. 골리앗의 모욕을 들은 뒤 다윗의 반응
3. 형 엘리압의 반대와 비난에 대하여
4. 우리가 삶의 전쟁터에서 알아야 하는 진짜 이유

다윗은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전쟁에 참여한 형들의 안부를 알기 위해서 음식을 준비해 가지고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엘라 골짜기로 갔습니다. 그 당시의 전쟁은 항상 군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전쟁이 일어날 때마다 사람들을 차출해 갔기 때문에 다윗이 보내어 진 것은 어쩌면 일상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다윗은 계획했던 대로 전쟁에 참여하고 있는 형들을 찾을 수 있었고 그들의 평안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 항오를 벌이고 있던 블레셋 진에서 커다란 소리가 울러퍼졌습니다. 그 정체는 바로 골리앗이었고 그가 큰 소리로 하나님을 모욕하며 이스라엘을 비웃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때 다윗도 형들과 함께 그 소리를 들었습니다.

사실 다윗은 그 모든 소리와 아무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는 지금 안부를 물으러 온 처지였고 그 목적을 달성했으니 이제는 돌아가도 되었습니다. 또한 골리앗이 모욕하고 있는 이스라엘이나 하나님의 이름은 그가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될 일이었습니다. 아무도 그에 대해서 다윗을 비난하는 사람이 없었고 있을 수도 없었습니다. 모두가 다 골리앗이 주는 모욕과 조롱에 별다른 반응을 보일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냥 잠자코 있지 않았습니다. 그의 마음은 뜨거워졌습니다. 그는 분노했습니다. 골리앗이 자기와 어떤 관련이 있어서가 아니었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조롱하고 모욕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세우신 이스라엘을 웃음거리로 만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분노와 열정은 바로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자신의 문제로 생각하는 신실한 믿음에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이 치욕을 제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골리앗을 처단하겠다고 공언하였습니다. 단지 속으로만 부글부글 끓은 것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나서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그 결심을 주변의 사람들에 게 알리며 다윗은 용기있게 나섰습니다.

그 때 그를 말리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말릴 뿐만 아니라 꾸짖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는 바로 장형 엘리압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엘리압의 중심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골리앗에게 분노한 것이 아니라 동생 다윗에게 분노했습니다. 동생을 타이른 것이 아니라 화를 심하게 내었습니다. 왜냐하면 다윗이 자신을 웃음거리로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다윗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화를 내었던 것입니다. 그는 그저 자신이 웃음거리가 되는 것이 싫었습니다. 하나님이 웃음거리가 되고 이스라엘이 웃음거리가 되는 것보다 자신이 그렇게 되는 것이 싫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자신의 웃음거리보다 아니 죽음보다 하나님의 명예와 그 이름을 중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용감하게 나섰던 것입니다. 어쩌면 불가능해 보이는 그 싸움을 싸우기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것입니다.

엘리압이 네가 여기 왜 내려왔느냐고 호통을 칠 때에 다윗은 잠잠히 대답했습니다.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그에게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그 목표는 다윗이 전쟁터에 직접 내려와서야 깨달은 하나님의 목표습니다. 이것을 깨닫고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주신 승리를 이루시는 그 능력을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내려주실 것입니다. 부디 우리 모두가 삶의 목적과 의미를 깨닫고 하나님으로부터 충만한 능력과 은혜로 덧입으시는 삶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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