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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함] 잠21:1-6 심령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잠21:1-6 심령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날짜: 2007-09-23 수요예배

본문: 잠언 21:1-6 (구932)
요약: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심령을 감찰하셔서 그 마음을 판단하십니다. 그래서 행동으로는 사람을 속일 수 있어도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새롭게 하고 의와 공평을 행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속이는 방법과 조급한 태도는 모두 하나님을 부끄럽게 만드는 것입니다.
구성: 1.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또한 감찰하신다. C1
2. 하나님께서 기쁘게 여기시는 것은 습관적인 제사보다도 의와 공평이다. C1
3.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선악간의 판단이다. A1
4. 악한 것을 물리치고 선한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되자. A3
주제: 결심, 실천, 사역

2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2Every way of a man is right in his own eyes; But Jehovah weigheth the hearts.
ב כל-דרך-איש ישר בעיניו ותכן לבות יהוה

자신의 행위에 대해서 특히나 죄의식을 갖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지도 못하고 스스로 더 담대해져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이 겉으로는 별다른 잘못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그 마음에 대해서 살펴보시고 심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감찰하심 속에서 피할 수 있는 인간은 아무도 없습니다. 주님은 그 마음을 달아보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차이는 그의 삶속에서 얼마나 나쁜일을 하지 않았는가를 통해서 나타나지 않고 얼마나 선한 일을 하였는가를 통해서 나타납니다. 그것은 제사나 예배의 형식으로 이루어진 종교생활을 통해서 나타나지 않고 의와 공평을 행하였느냐를 알아볼 수 있는 삶 속에서 드러나게 됩니다. 그래서 진심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자는 삶 속에서 의와 공평을 드러냄으로써 그 마음을 고백하고 증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바로 우리가 삶에서의 의와 공평을 통해 그 마음을 나타내 보이기를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의와 공평이 나타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 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행동은 눈이 높은 것, 마음이 교만한 것, 악인이 형통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죄이고 이러한 죄의 결과는 사망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은 우리의 마음이 무거운 것이고 의와 공평을 나타내는 것이며 눈이 높지 않고 마음이 겸손하며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일들에 현혹되지 않고 우리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실천해 나갈 때에 우리의 삶에 주님의 의와 공평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의 행동을 보시지 않고 우리의 마음을 달아보십니다. 그것을 두려워한다면 별다른 죄가 없는 행동에 안도하기 보다는 마음의 가벼움과 헛된 목표를 쫓는 마음을 자각하고 그것을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더욱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형통함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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