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력] 51골 1; 25-29 바울이 교회의 일꾼이 된 이유2Loading the player...
51골 1; 25-29 바울이 교회의 일꾼이 된 이유2_5
2022. 2. 27. 주. 주일오후. 온라인.
*개요: 골로새서 연구
[골]1: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골]1: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골]1: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골]1: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골]1: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골로새서에서 바울은 복음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교회의 일꾼이 되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룬다는 것에는 중요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 의미는 하나님이 주신 직분을 따른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5절을 보십시오. “[골]1: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여기서 말하고 있는 ‘직분’은 영어로 ‘dispensation, commission’ 이라고 해석되는 것인데 말하자면 허락, 위임, 특별허가 등의 뜻을 가집니다. 그리고 그것을 신학적인 용어로 ‘경륜’이라고 합니다. 그는 자신이 교회의 일꾼 된 것은 자신의 노력도 아니고 부모나 다른 사람의 공덕도 아닌 ‘하나님이 주신 허락, 위임, 부르심, 직분, 그리고 경륜’ 속에서 일꾼이 되었다고 한 것입니다. 사실 그것은 정확한 이유였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회심하게 되었을 때에 아나니아에게 그에 대한 계획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사도행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행]9: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어떠한 계획이 있는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계획이었을 뿐만 아니라 사도 바울 자신이 이해하고 깨닫고 있는 하나님의 경륜이었던 것입니다. 그 경륜에 따라서 그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었고 그리고 그것을 바울 자신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경륜이 있으니까 어떤 것도 그가 하나님의 일꾼 되는 것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그 자신이 열심히 하나님의 일꾼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억지로 교회의 일꾼 된 것도 아니고 자원해서 스스로의 노력으로 된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부르셨고 그가 순종하였을 때 그는 교회의 일꾼이 되었고 열심히 그렇게 살아가니까 교회의 세움과 확장과 견고함을 위해 귀한 역할을 감당하는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경륜을 한번 경험한 사도 바울은 그러한 경륜은 자신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도들에게는 누구에게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성도들에게 이러한 경륜을 통해서 각자가 하나님의 일꾼이 되고 그렇게 일꾼이 됨으로써 얻게 되는 영광은 너무나 풍성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영광은 돈을 받는 것이 아니고 집을 얻는 것이 아니고 명예를 얻는 것이 아니고 우리 속에 계신 그리스도가 우리를 통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골]1: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사도 바울만 교회의 일꾼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만 교회의 세움과 확장과 견고함에 일익을 감당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그렇게 많은 교회의 일꾼 중의 하나였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교회의 일꾼을 부르십니다. 사도바울처럼 위대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부르십니다. 그리고 그 영광은 너무나 풍성합니다. 죄인이었던 우리의 삶 속에 나타나게 될 그리스도의 영광은 너무나 놀랍습니다. 그분이 우리의 소망이요 우리의 자랑입니다. 우리가 교회의 일꾼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아시고 우리가 그리스도를 알며 우리를 통해 그리스도의 은혜가 세상가운데에 드러나게 됩니다. 이 얼마나 놀랍고 귀한 일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동일한 경륜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간다면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스러지겠지만 우리에게 주신 경륜을 이해한다면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영광의 삶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외모와 환경과 직업과 형편이 어떠하든지 주어진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는 귀한 하나님의 성도들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부르심의 소망이 얼마나 귀한 것이며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또한 그 일을 하도록 역사하시는 능력이 얼마나 큰지를 알기를 원하는 사도 바울의 간절함은 단지 바램에만 끝나지 않습니다. 실제로 많은 성도들이 그 소망을 깨닫고 그 풍성을 깨닫고 그 능력을 깨닫고 교회의 일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발전하는 교회들은 다 그러한 일꾼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도 이 소망과 풍성과 능력을 깨닫고 교회의 일꾼이 되어가야 하겠습니다. 저도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어떻게 형상화되는가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고 우리가 진실한 교회의 일꾼 되어질 수 있도록 독려하며 격려하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교회의 일꾼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사도 바울은 자신의 경험 속에서 교회의 일꾼으로서 자신이 행한 일이 네 가지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8, 29절이 그것을 보여줍니다. “[골]1: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골]1: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 첫 번째는 ‘그를 전파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소개하는 것, 하나님을 설명하는 것, 교회를 안내하는 것, 그것이 바로 그를 전파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쉽게 말하면 ‘전도’입니다. 이 전도를 통해서 각 사람에게 나아갑니다. 이것이 사도 바울이 아시아를 돌아다니면서 한 일이고 각 교회를 돌아보면서 한 일입니다. 전도는 예수님께서 지상명령으로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는 전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두 번째는 ‘각 사람을 권하는 것’입니다. 각 사람에게 무엇을 권하는가 하면 각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워지도록 권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워지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만나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접하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과 동행할 때 우리는 완전해집니다. 이것은 한마디로‘예배’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가 되어집니다. 세 번째는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모든 지혜로운 말씀인 성경을 통해 사람들을 가르칠 때에 비로소 하나님이 누구이며 그분의 은혜가 무엇인지를 기억하게 됩니다. 배울 때에 사람들이 알게 되고 유지되며 보존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 배운대로 행하게 됩니다. 이것은 ‘성경공부’입니다. 성경을 공부하지 않고서는 세상을 공부하게 되지만 성경을 공부하게 되면 세상의 원리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원리대로 살게 됩니다. 네 번째는 ‘힘을 다하여 수고하는 것’입니다. 전도와 예배와 성경공부를 위해서는 수고함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서 ‘봉사’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전도를 위한 모든 준비와 예배를 위한 모든 준비, 그리고 성경공부를 위한 모든 준비가 다 ‘봉사’속에 있습니다. 이러한 봉사가 있을 때에 우리들은 안정된 환경 속에서 주의 일에 매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도 바울이 했던 일이고 그의 삶이었습니다. 전파하고 권하고 가르치고 수고하는 것이 교회의 일꾼으로서 했던 일이며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한 종이 되었고 하나님의 경륜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경륜이 있습니다. 그 경륜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아갈 때에 우리는 우리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의 경륜이었다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노력도 아닌, 다른 사람의 도움도 아닌 바로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고백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로 함께 나아가시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그래서 그렇게 오랫동안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기다리지 않았습니까? 사도 바울이 교회의 일꾼 되었던 것처럼, 우리 모두가 사도 바울과 같은 교회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함께 달려나가는 자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4생활설교 관련글[더보기]16설교소감 관련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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